얼음에 갖힌 공기방울들을 보면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애처롭소.
그러나 공기방울들이 그렇듯
실망하진 않소.
서로 떨어져 있으나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아니까.
겨울이 지나면 풀려나
모두 대기의 자유 속에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아니까.
april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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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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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aprilsnow
토마토를 넣는 방법을 알고 있지 않소?ㅋㅋ
누구 나눠먹는 사람(뺏아먹는?)을 옆에 갖다 놓으면 더 맛있소.
누구 나눠먹는 사람(뺏아먹는?)을 옆에 갖다 놓으면 더 맛있소.
안단테
창문을 열어보니...
어느 덧 새들이 앉아 있는듯. 지붕 윗쪽은 부드러운 새의 목줄기, 아래쪽은 새의 깃털을 연상시킵니다.
조금 있으면 '푸드덕' 거리며 날아 오르겠지요.
목련 가지 위에도 벙어리 장갑이 하나 둘씩 걸리기 시작하고( 오늘 밤에는 꽤나 벙어리 장갑이 걸릴것 같습니다. '호호...'불며^^)
힘을 자랑하는 듯한 대추나무 위에도 눈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눈길을 따라서....
햐~ 어느 새 대추나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꿈꾸는 대추나무가 어느 만큼 가지를 뻗어나갈지.... ^^
잘 하면 마당비되어 눈을 쓸어갈지도 모릅니다.... ^^ 마당에도 또 하나의 그림이 그려지겠지요....^^
솔숲길
김동렬
기습폭설에 허를 찔렸소.
오세훈은 어디로 내뺐는지 서울 시에 눈 치운 곳을 보지 못했소.
아직도 눈길을 헤매고 계신 분이 있을듯 한데.
걱정이 되오.
고속도로도 전혀 제설이 안 되어 있고.
지하철은 만원이고.
오세훈은 어디로 내뺐는지 서울 시에 눈 치운 곳을 보지 못했소.
아직도 눈길을 헤매고 계신 분이 있을듯 한데.
걱정이 되오.
고속도로도 전혀 제설이 안 되어 있고.
지하철은 만원이고.
부하지하
차가 다니는 와중에도 눈이 녹지않고 쌓이더이다. 밤이 되어 얼어붙을테고, 운전하시는분들은 내일도 곤란하겠소.
뭐라도 깍아보는 출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