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752 vote 0 2009.10.27 (09:52:07)


puuvent.JPG

맹박이 중간심판날이 다가왔구료.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무언가 있을 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10.27 (10:09:49)

쥐들에겐 쥐약을,
개들에겐 사료를,
사람에게 투표를.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09.10.27 (10:16:17)

요즘은 사료값이 만만치않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10.27 (14:51:29)

개들에게 표를 주고, 밥을 구걸한 탓이라오.
개들이 인육 맛에 취해버렸다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0.27 (10:27:40)




전두환 원숭이

1052.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10.27 (11:52:46)

수원 장안 이겨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10.27 (14:08:31)

가을땜에 미치겠네...
대체 이 사춘기는 왜 평생인건가..
오전에는 눈물나게 떠나고 싶어서 안되는 줄 알면서 투덜투덜 ...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10.27 (14:12:35)

양산에서 무슨 일이 날 것 같구랴.
아군의 화력이 집중되고 있소이다.
총이 없으면 돌맹이라도 하나씩 던져주시구료.

양산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한반도를 다 덮지는 못하더라도
영남의 지각 정도는 바꾸어놓지 싶소이다.

남녘 산자락의 단풍들도 뜨거운 마그마를 한입 가득 머금었다오.

danpung_magma.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10.27 (17:19:36)

52753739.jpg

아우~! 오랜 출타를 마치고 다녀왔소.

내일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10.27 (18:21:44)







길을 걷다가...

P1010120.jpg
잎새 뒤에 숨은 주목(주목나무) 열매들을 속속히 들여다보다. (말 걸어오는데 대꾸 아니할 수 도 없구... ^^) 
 


P1010104.jpg
뭐랄까, 그냥 아기 같은 느낌.



P1010108.jpg
 이 녀석 앞에선 할 말을 잃고...  ^^
 


P1010095.jpg
아! 기분 좋다.



P1010098.jpg
역시 할 말을 잃고.



P1010057.jpg
하던 일 접고 미친듯이 두 번을 왔다갔다 했던 오늘,  주목나무 앞에서 주목했던 오늘, 후회없다!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09.10.27 (18:46:40)

덩달아 나도 기분이 참 좋구랴.
그런데 저 고운 열매는 보기만 하는 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10.27 (22:20:00)






P1010079.jpg

주목나무와 '이야기'나눈지 4년째, 갈수록 이 나무한테 빠져들고 있어 요즘 큰 걱정입니다...^^
열매를 보면 모른척 할 수도 없고. 나무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인듯 싶어요.(이렇게 말하는데도 주목나무가 그냥 좋아요.
좋아하는거 괜히 아끼고 싶은 생각...^^ 아마 오늘따라 이 열매한테 푸욱 빠져버린 그 이유때문인 듯 싶어요.
이건 순전히 가을 햇살 분위기 때문은 아닐까.)

걍 모른척하고 지나 갈 걸.. '아이구' 후회 막급....^^
오늘 우리집 꼬마와 몇 시간동안 이 나무 앞에서 서성거렸습니다.(집에 가자는데 혼자 가라 했지요...)
지금도  그 순간이 떠올라... 또다시 가고 싶은 마음...^^

주목나무는 위의 작은 나무처럼 듬성듬성 열매가 달리기도 하지만 큰 나무는 다닥다닥 셀 수 없을만큼 붙어 있기도 합니다.
빠알갛게 익으면 열매가 바닥으로 떨어져 나뒹그는데 그 모습도 정말 보기 좋습니다. 빠알간색이라서 그런지 멀리서도 눈을
빼앗아 가더군요. 한 알 한 알 나뒹그는 모습 보면 노니는 구슬이 생각나요. 주워다가 줄에 꿰어 목걸이라도 만들고 싶은 생각,
한 줄에 꿰기!^^ 

어느 분은 술로 담궈 먹기도 한다하고. 아직 입에 대어보진 않았지만 달다는 말을 하는데 씨는 독성이 있답니다.
나는 주목나무를 좋아합니다....^^


*풀꽃님, 제가 보낸 쪽지 좀 확인해 주세요...^^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10.28 (01:42:35)

호~ 이렇게 많이 열리기도 하는군요.
저는 주목나무는 알고 있었는데~
그제 딸아이와 아파트 화단 오솔길에서 단풍을 줍다가 주목나무 열매는 처음 보았답니다.
제 키만한 나무에 전체에 딱 하나만 달려있어서 처음엔 특이한 벌레집인가 하며 보았더니 틀림없는 열매이긴 하더군요..
딱. 하나만 빨갛게 달려있던 열매. 웬지........쓸쓸한 억지 화단에 자리잡은 운명의 돌연변이인가 했는데...
원래 저렇게 이쁘게 사이좋게 달리는 거였군요. 아. 이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09.10.27 (18:52:20)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10.27 (22:23:34)

버섯 'CD?' 음악은 선율을 타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7]젬마

2009.10.27 (19:26:54)

히히
나는귀여운젬마 : )우우웅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10.28 (02:29:17)

아이스크림 주걱으로 폭~ 떠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그릇에 담아 예쁜 아이에게 주고 싶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0.27 (22:24:11)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10.28 (02:26:35)

이틀동안 고아대던 곰탕의 불을 이제 껐소.  딸아이가 먹고 싶다고도 하고 요즘 같은 시절에 잘먹고 건강챙기는게 좋을 것 같아설...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신종플루 걸리는 것보다 공포증들이 더 무섭소.
내가 일하는 일터는 그것때문에 좀 타격이 있소. 경제적 손실도 좀 되는 것 같고.
비오면 비 맞아야지 별수 있겠나.피할데가 없다면 비닐우산이라도 찾아 써보고.. 다 안 맞을 수는 없고.
가끔씩 깜박깜박해도 정신차리고 가던 길 갈 수 밖에 별수 있겠나...  얼마나 돌아온 길인데...

하여간, 아침에 눈뜨면 좋은 소식 들었음 좋겠소.
잔인한 10월도 다 가고 있소.
[레벨:3]굿길

2009.10.28 (02:40:01)



neway2.jpg

하루 앵벌이지만...양산에서 종일 떠돌다 파김치가 되어 돌아왔소... 
앵벌이 인생은 그만하고 싶다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10.28 (08:31:47)

수고가 많으시구려.
아름답고 멋진 소식 만드시느라...

가부간에 좋은 소식이 있을게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7 눈이 많은 출석부 image 15 솔숲길 2009-11-11 11483
316 혼자 노는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09-11-10 11449
315 해와 달이 있는 출석부 image 24 참삶 2009-11-09 30581
314 이상국을 그리는 출석부 image 9 ahmoo 2009-11-08 10650
313 귀여운 돼지 출석부 image 6 김동렬 2009-11-07 11128
312 귀여운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09-11-06 10892
311 고양이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09-11-05 10136
310 등산하는 어린이 출석부 image 22 ahmoo 2009-11-04 12381
309 우울한 프니엥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09-11-03 11187
308 즐기는 출석부 image 17 참삶 2009-11-02 11499
307 복 받는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09-11-01 10176
306 추워지는 출석부 image 8 dallimz 2009-10-31 11611
305 새콤한 아침 출석부 image 13 dallimz 2009-10-30 11107
304 통쾌한 아침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09-10-29 11283
303 두 번의 장례식 한번의 결혼식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09-10-28 10995
» 활화산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09-10-27 11752
301 고성이 있는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09-10-26 12927
300 우월한 가을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09-10-25 10083
299 늑대와 춤을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09-10-24 10769
298 날아보는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09-10-23 1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