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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아란도
read 7434 vote 0 2012.12.19 (19:55:26)

사람의 정부를 가질 자격이 있는지...
지금 모두 테스트 당하고 있다 생각하시고.... 자신과 우리를 신뢰하면서 시험에 들지 맙시다.

문재인 후보의 압승이 될 거예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12.19 (20:00:1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워낙 초접전 양상이고, 숨은 표심도 있을테고.. 마지막까지 뚜껑을 열어 보아야 알 수 있을테고.

후반에 뒤집기를 바라며!

[레벨:2]강철나비

2012.12.19 (20:12:08)

사람의 격을 포기하고.. 약육강식의 본능을 따라가고 싶은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2012.12.19 (20:17:31)

서울을 믿어봅시다.

 

서울은 지금 개표가 타지역의 1/10 로 가고 있소.

 

시간이 지나면 역전할 수 있소.

[레벨:10]하나로

2012.12.19 (20:21:57)

제발요.. 제발요 ㅠ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12.19 (20:24:28)

보통이면 YTN 과학적 조사가 더 맞는데 날씨가 변수네요. 날씨가 넘 추위서 젊은이들이 오전에 투표하고 그 소식이 노인을 오후에 결집시켰다면 패배, 반대로 추위에 노인들이 오후 한시에서 네시까지 투표하고 젊은이가 늧게 투표했다면 역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12.19 (20:28:04)

보통 오전에 노인, 오후에 젊은이가 투표하는데 이번엔 뒤집힌게 황당하오. 12시 까지 2.4 앞서다가 오후에 2.2 막판에 -1.2 라니 이게 말이 도냐고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12.19 (20:29:10)

상식에서 벗어날땐 지켜볼 밖에.
[레벨:10]하나로

2012.12.19 (20:35:09)

역사의 기승전결상 문재인의 당선이 되야하는데 역사가 우리를 저버리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레벨:11]토마스

2012.12.19 (20:33:29)

노인들 성향상 절대 오후 3-4시 될때까지 투표 안할리가 없는데

참 이상하네요. 정말 상식에 어긋남.

[레벨:2]강철나비

2012.12.19 (20:29:53)

76%의 투표율로 패배를 하면...맨탈 파괴가 올것 같아요~~

[레벨:10]하나로

2012.12.19 (20:29:57)

그럼안되는데 어떡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2.12.19 (20:47:21)

20대65.2

30대72.5

40대78.7

50대89.9

60대이상78.8

 

50대가 미쳤군.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12.19 (21:19:17)

에구... 우리나라의 역량이, 우리 진보의 역량이 이게 한계인가요 ㅜㅜ 정말 안타깝습니다
[레벨:11]벼랑

2012.12.19 (21:46:23)

정말...멘붕이네요..아....

프로필 이미지 [레벨:7]以人爲先也

2012.12.19 (21:47:19)

지금 벙커1에서 개표 방송 보고 있는데 분위기가 어둡네요
92년 대선때와 비슷하게 흘러가니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힘들 것 같습니다
[레벨:2]강철나비

2012.12.19 (21:48:25)

9:50분 현재 서울 표가 500만표 정도 남았는데....여기서 희망을 걸어 보고 싶지만...

격차가 줄지가 않아요... 4.7% 격차가 계속 유지

 

 

[레벨:5]표준

2012.12.19 (21:49:21)

기권표가 엄청나군요.. 이건 민통당이 좀 조사를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유력이라는 결과가 굳어진다면

50대 이상 분들의 표 결집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이 필요 하겠네요.

어쨌든 국민 수준이 참 저렴합니다.

불행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하죠?

그 말이 맞는 듯...

[레벨:10]하나로

2012.12.19 (21:56:12)

망국의 신호탄인가? 신이 한국을 버렸는가? 아님 노인들의 젊은이에대한 저주인가? 장강의 앞물은 뒷물을 막아서는 안된다. 홍수가 나니까.  이제 역사의 홍수가 나려나 얼마나 많은 인명이 그 홍수에 떠밀려 생명을 잃어야 하는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2.12.19 (22:01:02)

박힌 돌 뺴기가 쉽지 않구려들...슬픈 한국이 5년간 더 연장되면 가슴 아퍼서 어찌 하오..

[레벨:6]Nomad

2012.12.19 (22:01:22)

1. 민통당 = 여성, 아이, 약자  

이러한 이미지가 너무 고착화 된 것이 아닐까요?

 

곧 노인층에 진입하는 베이비부머들의 분노의 집결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노인층을 복지 대상에서 소외시키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이번 연령별 투표율 중 50대가 90%에 가깝다는 것은 이를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2. 문-안 단일화 과정의 불협화음

 

문재인의 표는 안철수에게 가도, 안철수의 표는 문재인에게 가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대선 초기의 그 입버릇처럼 하던 말 속에 들어있던 민심이 대선이 끝나는 시점까지 변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매끄럽게 단일화 과정을 치러내지 못한 민주통합당의 실책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 표현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레벨:2]강철나비

2012.12.19 (22:02:11)

만약 새누리가 이번선거에서 이기면 대통령을 가져가는 것보다 더 큰것을 얻는다..

바로 국민에게서 희망을 빼앗어 버린것이지.. 많은 국민들이 자포자기 심정으로 정치에 더욱 무관심하게 되겠지...

60년대 멕시코는 선진국이었다. 그런데 국민들이 선진국에 들기도 전에 도취되어,.. 정치에 별로 신경 안쓰고 개인적인 영달만 추구하게 되었다.. 결국 지금은 희망이 없이 그저 그저 하루 돈벌면 그거로 만족하고 춤추면서 사는 나라가 되었다..

우리 나라도....

[레벨:2]강철나비

2012.12.19 (22:12:00)

10:11분 현재 격차가 3.99%  3% 안으로 집입~~희망이라도 한번 품어 보죠

20분 만에 0.7% 줄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12.19 (22:15:57)

경기도와 인천에서 밀리니 ㅜㅜ 에휴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2.12.19 (22:20:39)

현재 격차 3.7
[레벨:2]강철나비

2012.12.19 (22:21:25)

전송됨 : 트위터

전국 개표율 65%

서울 개표율 30%

서울의 남은표 450만표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12.19 (22:25:49)

경남이 50%대, 부산 대구가 60%대라서
ㅜㅜ
[레벨:1]생쥐박멸

2012.12.19 (22:22:27)

눈팅만 하다가 이런 암울한 분위기에 글을 달게 되네요.

50대의 투표율이 저렇게 높은건 그들의 자존감을 건드렸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것이 옳든 그르든, 자기들 딴엔 애국이라 믿고 바끄네를 추종하는데, 진보개혁세력이

바끄네를 갸루취급을 하니 그 분노를 투표로 표출한게 아닐지.. 거기에다 수구언론이 끊임없이 정당성을 제공해주니...

울화가 치밀고 한이 맺힐 지경입니다.

[레벨:2]강철나비

2012.12.19 (22:24:29)

전송됨 : 트위터

50대는 아직 미련이 많아서 일겁니다. 부동산에 대한 미련... 기득권으로 보호 받고 싶은 미련...

'상식'이라는 관념적인 것 보다는 'Money'라는 눈에 보이는 것과, 감히 나한테 덤벼 하는 서열을 택한것 같습니다.

  

 

[레벨:1]생쥐박멸

2012.12.19 (22:54:21)

대한민국이 스톡홀름신드롬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것 같습나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2.12.19 (22:25:08)

왜 서울개표가 이렇게 늦은건가요? 서울개표율에 기대를 해볼수 밖에..아...정말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2.12.19 (22:25:21)

흠....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2.12.19 (22:28:12)

3.6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12.19 (22:30:58)

남은 개표율 31%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12.19 (22:33:19)

77만표차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2.12.19 (22:47:01)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 압니다.
그냥 제가 안타까워서 이러는겁니다...
[레벨:9]길옆

2012.12.19 (22:37:52)

아직 모릅니다.

희망은 아직 있습니다. ㅜㅜ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2.12.19 (22:40:22)

1분당 득표율이 문재인이 5000표 이상으로 게속 가고는 있는데...

[레벨:2]강철나비

2012.12.19 (22:43:19)

4시간 후에 삼성동 축제에 확 물을 부어버리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2.12.19 (22:46:01)

3.4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12.19 (22:47:39)

근데 표차는 계속 77만 휴..

솔직히 인천과 경기도를 주면 얘기가 안되죠 ㅜㅜ

경남, 대구, 부산에서 개표할 표가 너무 많이 남아서 ㅜㅜ

50% 개표율인 인천만이라도 우리쪽이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어서 ㅜㅜ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2.12.19 (22:47:23)

아~상상도 못했고 도무지 받아드릴 수 없는 일이 현실이 되는건가요....
[레벨:2]강철나비

2012.12.19 (22:51:22)

차이

09:50 4.7%

10:50 3.4%

 

서울 남은표 390만 표~~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내손님

2012.12.19 (22:55:38)

점점더 더 벌어지는 구려. 멘붕이 오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12.19 (22:59:13)

서울 빼고 다 전멸이니.. 휴

게임이 안되네요. 

[레벨:6]sus4

2012.12.19 (23:04:36)

절망입니다.

언론사에서 당선 확실이라고 붙였다는건 서울 및 지방 개표율을 모두 고려한 결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2~30대 사이트에서도 애국이니 나라를 지켰다느니 난리입니다. 한심합니다. 나라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12.19 (23:09:53)

이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찬찬히  생각해봐야하는 시점이네요.

총선과 대선 모두 형세판단이 잘못되었는데..

한번은 실수로 여겨지지만, 두번은 ㅜㅜ 너무 하네요. 




[레벨:2]water

2012.12.19 (23:12:20)

할말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지...

이해할 수 없는 이 현실을...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12.19 (23:12:47)

희망을 놓고 싶지 않았는데...
마음이 이프네요.
왜 이리 미안한지.....
아...정말 눈물 나네요.
[레벨:9]길옆

2012.12.19 (23:19:23)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곳이 전라도와 서울밖에 없는가? ㅜㅜ

미칠 지경입니다. 경기, 인천이 밀리고 있는 현실이...

 

어제는 기대감으로 잠을 설쳤는데...

박근혜의 웃는 얼굴을 보고 있자니

오늘은 괴로움으로 잠 못 잘것 같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난너부리

2012.12.19 (23:23:41)

서울도 박원순 시장덕분에 이렇지... 박원순 시장 아니었으면 참담할뻔 했습니다.

서울과 전라도 외에는 전멸이네요. 

우리나라는 정말 보수유전자가 강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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