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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369 vote 0 2024.05.29 (10:45:48)

    문제는 프레임 걸고 갑질하기다. 언제부터인가 정신병자가 일반인을 제압하고 애를 먹이기 시작했다. 헐리우드 영화와 한국 드라마의 클리셰가 되었다. 그게 동물의 정형행동이라는 것을 모르나? 정형행동 방치하면 비가역적으로 뇌가 파괴된다는 것을 모르나? 


    정선카지노를 맴도는 노인들은 뇌가 비가역적으로 파괴되어 있다. 다운증후군이나 자폐증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뇌손상을 입은 사람은 같은 행동을 반복하려고 한다. 영화 레인맨에서 더스틴 호프만 행동 말이다. 개도 억압적으로 키우면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개가 하루 종일 문 앞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면 충성심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뇌가 파괴된 것이다. 들개는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다. 사람을 믿지 않고 자기 자신을 믿는다. 그게 건강한 것이다. 문 앞에서 주인을 기다린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은 것이다.


    고양이는 왜 멀쩡할까를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영역만 있으면 행복하지만, 세력동물인 개는 세력 안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낀다. 문제는 인간도 세력동물이라는 점이다. 개는 자기 스스로 먹이를 조달할 수 있어야 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 


    동물이 정형행동을 하는 이유는 불안하기 때문이고 불안한 이유는 자기 힘으로 먹이를 조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력동물이 세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개가 불안한 이유는 견주가 개한테 정신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개 입장에서 조땐 상황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가족이 죽으면 슬픈 이유는 규칙이 깨졌기 때문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죽음이 슬픈 것은 아니다. 죽음은 추상적인 개념이고 슬픔은 액션의 차단이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웃을 수 없고, 일을 할 수도 없다. 


    인간의 행동은 동료와 손발을 맞추는 것인데 동료가 없기 때문이다. 웃는 동작은 동료가 자신에게 다가오게 하는 것인데 다가올 동료가 없기 때문이다. 슬프다는 것은 호르몬이 나와서 인간의 행동을 정지시켜 버리는 것이다. 축구공이 없으면 축구를 할 수 없다. 


    늘 하던 것을 할 수 없게 된 것이 슬픔이다. 견주가 일방적으로 먹이를 주는 행위 자체가 동물학대다. 견주를 보호자라 부르는 것도 학대다. 동물이 피보호 되는게 학대다. 개는 한 살이면 어른인데 어른은 독립할 의무가 있고 동물의 독립을 방해하는게 학대다. 


    모든 동물애호는 그 자체로 동물학대다. 개도 자기 능력으로 밥을 벌어먹어야 자존감을 가지게 된다. 개를 키우려면 개가 자기 밥값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일정한 세력을 거느릴 수 있어야 한다. 개가 세력에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 


    히키코모리 - 자발적 정형행동
    학원코모리 - 강제적 정형행동
    결벽증 - 자발적 정형행동
    채식증 - 자발적 정형행동
    애완증 - 자발적 정형행동
    강박증 - 자발적 정형행동
    조현증 - 비가역적 뇌손상
    거식증 - 비가역적 뇌손상
    도박증 - 비가역적 뇌손상
    불안증 - 비가역적 뇌손상


    기타 연쇄살인증과 교도소반복출입증이 있다. 호르몬이 과하게 나오거나 전혀 나오지 않으면 파킨슨병과 같이 뇌가 비가역적으로 손상된다. 뇌는 지극히 단순한 기계다. 행복한 영화를 보고 잠을 자면 행복한 꿈을 꾸고 좀비영화를 보고 자면 나쁜 꿈을 꾸게 된다.


    무의식이 작동하는 원리는 인간의 생각과 같은 논리적 인과관계가 아니며 호르몬에 의해 별도 인과관계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영화를 즐겼을 뿐인데 무의식은 다르게 해석한다. 환경이 나빠졌다고 판단한다. 무의식은 물리적으로 작동하므로 교정 못한다.


    본질은 프레임 놀이다. 하나가 옳으면 다 옳다는 어거지 논리를 만든 후 하나의 선행으로 좋게 포장하고 속에 나쁜 행동을 끼워팔기 하려는 소인배의 권력욕이다. 본질은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행동이다. 무의식이 사회로부터 버려졌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람 생각 – 세균이 싫다.
    무의식 생각 – 동료로부터 버려졌다.


    사람 생각 – 몸을 깨끗이 해야 한다.
    무의식 생각 – 동료가 내 몸을 만져줘야 한다.


    목욕을 하면서 무의식은 누가 자신의 몸을 만진다고 생각한다. 만져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안전하게 무리 속에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무리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고 느낀다. 목욕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리 속에 있다는 착각을 위해 더욱 무리와 멀어진다. 


    부자일수록 사람과 접촉을 기피한다. 무리와 떨어져 있다는 무의식의 경고에 의해 불안감이 엄습하므로 더욱 자기 몸을 수건으로 문지르게 된다. 무의식은 세균이 무서운게 아니라 동료와 멀어지는게 무서운 것이다. 의식이 무의식의 요구를 잘못 해석한 실패다. 


    사람 생각 – 세균이 무섭다. 목욕을 하자.

    무의식 생각 – 동료와 멀어진게 무섭다. 누가 내 몸을 만져라. 


    무의식은 의식과 다른 별도 논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 생각대로 하면 안 된다. 사람 생각은 대개 거짓이다. 자기 생각이라고 믿지만 무의식에 떠밀린 것이며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에 의해 뇌가 파괴된 결과다. 무의식과의 불화로 인간은 점점 망가진다. 


    최초에 어떤 등신이 자기 고추를 자른 후 모든 유태인이 할례를 하게 되었다. 등신은 이후 태어나는 모든 유태인을 대대손손 고추장애로 만들며 ‘캬캬캬 니들은 나 때문에 멀쩡한 고추 날렸어. 너희의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하고 악마를 즐긴다. 그게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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