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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아란도
read 2460 vote 0 2015.02.14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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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와 꽃을 파는 화원인데, 밭에 모두 심어져 있다. 허리를 수그리고 희귀한 꽃과 열매들을 살펴 보았다.  한번도 보지 못한 꽃이 있어서  사진 찍으려고 하니..어떤 여자가 꽃을 가리고 자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주었다. 


어느 길을 걸어 가는데 ....누가 새끼 염소를 내게 주었다. 새끼 염소인데..다리가 길다... .새끼 염소인데 송아지 같은 크기이다... 목에 목줄이 있어서 잡고 산길을 지나 어느 마을에 이르렀다...염소는 잘 따라 왔다. 


그 마을에서...어떤 학교 비슷한 곳에서 염색된 모시로 무대같은 곳이 보였다. 공연을 할 수 정도의 크기이다. 

오래된 목재로 만들어진 형태의 무대...마루처럼 보이기도 한 곳에 약간은 갈색빛 나는 노랑빛의 무명같기도 하고 모시 같기도 하고...모시 같은데 모시라고 하기엔 좀 두꺼운...

그 안을 보려고 하였으나 보이지 않아서, 돌아가서 안을 보다.

누군가 한무리의 남자들이 나무 테이블에 앉아서 뭔가를 먹고 있었다.

살짝보고 다시 나왔는데..., 세 명의 남자가 뒤에서 나왔다.  


이때 나는 스마트폰으로 장막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안보이던 뒤가 그때 보이기 시작했다. 천으로 가려져 안보였는데..., 사진을 찍자 천에 구멍이 몇 개 뚫려 있었는데...그 구멍안에서 어떤 영상들이 보였다.


세 명의 남자가 고개 숙이고 앉아서 뭔가를 하다...한 사람이 고개를 들었는데, 꿈 속에서는 내가 그 사람을 알고 있었다. 연예인 얼굴(비공개로 하겠음)과 또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동생과 셋이 같이 길을 가는데, 내 손을 잡고 걸어갔다. 손은 따뜻한 편은 아니었으나 부드러웠다. 


그 오빠가 동생이 들고 있던(시금치 다발이었는데..흰 비닐 봉지안에 차곡차곡 곱게 쌓여져 있었다. 그렇게 잘 정돈된 시금치는 첨 봤네...ㅋㅋ)봉지를 받아들고 동생 손도 잡고 가려 했으나, 동생은 대신 악수를 하였다. 그 오빠(꿈에서 오빠라 불렀음. 꿈에서 사촌언니랑 결혼할 사람이었음...근데, 꿈에서 사촌 언니는 내가 모르는 사람...꿈에서는 그런다치고...)가 동생에게 차고 있던 시계를 풀어주었다. 동생은 별로 반기는 기색이 아니었다. 그 오빠는, 내내 뭔가 약간은 근심스런 표정이었다. 반듯하게 입은 옷 안에는 지폐 뭉치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꿈에서 훤하게 보였다. 나는 갈등하는 이유가 저 돈 때문인가...? 생각했다.


어느 하얀집앞..하얀 커튼..동네가 다 하얬다. 언니가 식구들과 식사를 한다고 했다. 나는 들어가지 않고 지나쳐 왔는데, 옆에서 언니가 말했다. 너가 전에 얘기 했던 꽃이 저 정도 크기야...? 라고 물어왔다.

저쪽편을 보니...3~4층 정도의 빌라가 보였는데...꽃대가 거기 지붕높이까지 솟은 꽃들이 은빛이면서도  약간의 연두와 약간의 노란빛이 섞인 꽃들이, 쟁반크기처럼 동그랗고도 크게 수십개가 피어 있었다. 완전한 원은 아니고 한쪽은 직선으로 되어 있었다. 그런 형태의 꽃들인데, 꽃들은 모두 한 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었다. 줄기도 한 개 꽃잎도 크게 한 개...마치 나무처럼...그러나 잎은 없었다.  


언니가 물어보자....흠, 예전에 본 꽃이라..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어떤 풍경이 지나갔다. 한번도 보지 못했던 꽃나무들(나무처럼 큰 나무들에 다양한 색들의 꽃나무들이 있는 큰 정원인데, 꽃들이 다 크다)이 보였다. 거기서 하나가 오버랩 되었다. 언니한테 눈에 보이는 꽃잎들에서 좀 작은 꽃잎을 가리키며, 내가 말했던 꽃은 저정도 크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꽃이 갑자기 노란빛으로 바꼈다. 그리고 동그란 형태에서 꽃잎이 많은 꽃으로 바꼈다. 그리고 원형태의 꽃잎들이 안으로 아주 살짝 오므라들었다.


2.

이건 지금 생각나는 부분만....

어느 곳..학교 같은 곳..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유년의 모습들...)

내가 서서 이쪽을 보다 다시 저쪽을 보니, 현실 풍경이 갑자기 오버랩 되면서 환상적 풍경으로 바뀌었다.

환상적 풍경은...커다란 나무가 보였는데. 나무에 환상적인 붉은꽃이 피고 한번도 보지 못한 형태의 꽃들이 피어 있는데 빛이 났다....나무도 거대하고..나무에도 빛이 흐르고 있었다.


* 꿈에서 휘귀한 꽃들이 많이 나와서 ....대략 비슷하다 생각한 꽃들을 찾아보니...

사진에서, 2번 사진이 좀 비슷해서 1번 사진으로 수정 해봤다. (이건 엑스레이 투시 꽃 사진이라고 하네....) 그런데...ㅠㅠ 전혀 다른 꽃이지만, 그런 형태라고 봐주기 바람...ㅋㅋ...완전 동화 됨.


* 3~4번 사진이 두번째 꿈에 나온 나무에 핀 꽃과 비슷...빛이 남... 

이런 촬영 기법도 있어서 옮겨와 봄...


[ 사진가 '로버트 불트먼'이 선보인 8만볼트 전류로 식물을 감전시킨 사진. 키를리언 기법(생물 피사체에 전기를 흘려보내 거기서 방사하는 빛을 포착)을 이용한 촬영기법. 하지만 이 기법은 실제로 사진촬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고 함. 무려 10년 동안 키를리언 기법에 매달린 불트먼이 찾은 해답은 바로 광섬유. 꽃잎과 수술, 잎의 테두리를 가느다란 광섬유로 일일이 감싸 8만 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순간 빛나도록 한 것. 그는 이 촬영기법에 대해 '생명의 신호(Signs of Life)'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소개하고 있다. ...퍼옴 글]


[레벨:1]이희진

2015.03.05 (06:00:58)

꿈분석 하시는 분이 알려주신건데 꽃은 주로 사랑을 의미한대요^ ^ 꿈을 자주 꾸신다면 팟캐스트' 벙커1 특강' 고혜경박사님의 꿈강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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