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봤소.
바른 길로 가기 때문에 결국 복수하게 된다는 의미.
(맞소? 쿨럭)
ㅎㅎㅎㅎ
저도 그 부분에 관심이 있었는데,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착하기로 유명했고,
초등학교 때 착한 어린이상을 받은 적이 있고,
고등학교 때에도 좌우명이 '착하게 살자'였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복수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 때문에 화가 나면
'부모님 때문에 죽는다고 유서 써 넣고 죽어 버릴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죠. (복수의 방법으로)
제가 표현한 적이 없으므로, 부모님은 상상도 못 하실 일이죠.
착하다는 것은 면전에서 험한 말을 못 한다는 것이고,
면전에서 못한 화풀이를 나중에 복수로 대응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바른 길로 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어 선택이 헷갈립니다만.)
착한 사람은 자기의사결정권을 누군가에게 뺏기는 경우가 많고 두 사람간의 관계에서 한쪽으로 기울어졌으니 복수를 하려는 마음이 생길테고,
복수를 하려는 그 마음을 가지는 순간 영원히 종속 됩니다. 복수의 대상자에게 나의 미래가 딸려갑니다. 영화에서 흔히 묘사하는 복수의 허망함.
무슨 해석이 필요하다는 건지.
위안부 문제제기가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의 복수입니다.
복수는 반드시 하는게 정답이죠.
단 방법이 문제가 될 뿐.
우리가 일본을 이기는게 복수가 될 수 있고
어떤 형태이든 복수는 하는 겁니다.
역사는 선대의 질문에 대한 후대의 응답이고
인생은 역시 신의 질문에 대한 스타일로의 응답이며
인간의 살아가는 이유 역시 복수입니다.
단 양아치를 향해 복수하지는 않죠.
신을 때려주는게 인생의 유일한 의미.
잡스는 스마트폰으로 때려주지만.
ㅇㅇ 그런거, 바로 잡는거. 그 자체가 복수겠죠.
영화-복수는 나의 것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복수하다가 파멸해 가는 인간군상들의 비극이 나오는 영화
신명기 32장 35절을 패러디한 영화 제목입니다.
보수는 내 것이라(개역한글 버전)
To me belongeth vengeance and recompence- 신에게(문장 서두에 나왔으므로 강조형)
복수와 배상은 귀속된다.
-----------------------------------------------------------------------------------------------------------------
복수는 강체의 운동이 아닌 마음 에너지의 진동입니다.
가해자의 진동과 복수자의 진동이 만나서 너울이 되어 서로 파멸해가는 모습이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 나온 파멸의 모습입니다.
약자는 복수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은 어리석습니다.
운동에너지가 아니라 진동이기 때문에 계속 진동을 발산하다가
타이밍이 오면 복수의 너울을 만드러 냅니다.
남도 나처럼 당할까봐 자비심에서 예방하다보니 저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