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이겠지만
실리콘밸리의 시조라고 할수 있는 업체는 페이팔입니다. 페이팔의 기술적 진보를 떠나서
페이팔의 경영팀이 현재 실리콘 밸리의 수많은 업체들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페이팔 마피아로 불리우며, 면면을 살펴보면
피터 티엘 - 페이팔 마피아의 리더, 페이스북 초기 투자자, 팰런티어 설립자.
맥스 레브친 - slide 창업
엘론 머스크 - x.com, 테슬라 창업
스티브 챈, 채드 헐리 - utube 창업
제레미 스톱플만- yelp 창업
리드 호프만 - linkedin 창업
등등 각각의 기업들이 천억~조 단위로 평가받는 우수한 업체들입니다.
이중 피터 티엘이 zero to one이라는 책에서 전파하는 몇가지 개념이 있는데
작은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듈을 완성한 다음(독점적지배) 수평적으로 확대해라.
역시 broadcast.com으로 조단위 비즈니스를 매각한 마크큐반이 설파하는 개념중 하나가
성공적인 비즈니스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최소저항경로이다. 입니다.
(broadcast.com은 스포츠중계를 해주는 웹사이트로 굳이 tv가 있는데, pc로 스포츠를 볼까
라는 아이디어에 대항해 주중오후에 업무하는 시간에는 사무실에서 나와서 tv를 볼수 없으니,
pc로 중계를 듣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설립)
이 두가지 개념이 구조론의 원리와 상통합니다.
구조론이 설파하는 것이 팀의 완성 후 장기전, 마이너스 원리 인데 각각의 개념이 대응됩니다.
특히 이 피터티엘이라는 친구는 실제로 페이팔 마피아라는 성공적인 팀을 만들어낸 경험까지 있는 걸로 보아
구조론의 고수가 아닐까 하는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