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보다 높은 곳에서 나는 짠물이라오.
바다였던 땅이 솟아올라 산이 되고 흙속의 소금기는 산꼭대기 눈이 녹아 흐르는 물에 녹아내리고 있소.
간간하게 출석해보기오.
솔숲길
░담
피노키오 나오겠소.
aprilsnow
ㅋㅋ
이상우
짠라면은 물조금 부으면 되지만, 싱거운 라면은 대략 낭패.
짭잘한 것이 좋겠소.
짭잘한 것이 좋겠소.
솔숲길
싱거우면 소금치면 되쥬
aprilsnow
░담
인간은 아직 지구의 땅도 다 돌아보지 못하고,
마지막 달을 맞나 보오.
마지막 달을 맞나 보오.
김동렬
"왕년에 내가 저기서 삼년간 염부 일을 했더니 발바닥이 퉁퉁 부었더랬소."
aprilsnow
역시~
"그때 그 양반이 맞구려."
"그때 그 양반이 맞구려."
ahmoo
간이 잘 맞겠소.
aprilsnow
연하기도 하고.
꼬치가리
3년은 아니라도 꼭 하루 만이라도 알바를 해보고싶소.
저분들은 무좀 걱정 없겠소.
저분들은 무좀 걱정 없겠소.
김동렬
오늘의 명플
"조금 있으면 외계인도 봤다고 할 기세."
"남들 하는건 다 해봤다네... 나도 노동자였다... 나도 운동권이었다.. 나도 가난했었다.... 그러더니 이젠 나도 테러당해봤다...ㅋㅋㅋ 오바마 앞에서 "나도 흑인이었다"라고 했을지도..."
권련기사.. [이명박.. 경선때 누군가 권총들고 협박하러 왔는데 그냥 돌려보냈다고.]
"조금 있으면 외계인도 봤다고 할 기세."
"남들 하는건 다 해봤다네... 나도 노동자였다... 나도 운동권이었다.. 나도 가난했었다.... 그러더니 이젠 나도 테러당해봤다...ㅋㅋㅋ 오바마 앞에서 "나도 흑인이었다"라고 했을지도..."
권련기사.. [이명박.. 경선때 누군가 권총들고 협박하러 왔는데 그냥 돌려보냈다고.]
░담
추포, 척살 등이 남아있다 보오.
혹여, 오해할 분들있을까 하여 주어의 이니셜을 남기오.
MB,
M(미실의 아들), B(비담).
혹여, 오해할 분들있을까 하여 주어의 이니셜을 남기오.
MB,
M(미실의 아들), B(비담).
김동렬
부하지하
소금의 주요한 역할은 삼투압이 아닐까 하오. 간을 맞추다... 뭔가 맞추는 용도임.
양을 쫓는 모험
티벳의 염전이구려.
티벳의 소금호수에 가서 원하는 만큼 가져오면 될 텐데, 어째서 힘들게 염전을 만드는지...
멀어서 그런가?
어쨌든 소금이 있어 양들이 신나겠구려.
티벳의 소금호수에 가서 원하는 만큼 가져오면 될 텐데, 어째서 힘들게 염전을 만드는지...
멀어서 그런가?
어쨌든 소금이 있어 양들이 신나겠구려.
솔숲길
페루 살리나스염전이라오.
옷차림이 잉카인스럽지 않소?
옷차림이 잉카인스럽지 않소?
안단테
안단테
오늘 구조론에 들어와 글을 떠보려는데, '어라! 글이 반짝거리네' 아마도 글에 전구들을 매달아 놓지 않았을까....^^
뭐 또 어찌보면 눈내려 눈녹는 그 순간일지도.... ^^ 하여튼, 이 순간을 잡아보며...^^
구기자 꽃인데 빛깔이 정말 예쁘다.
풀꽃
지금까지 구기자꽃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기쁘오.
안단테
몇 년 전, 구기자의 발견.... 제일 먼저 '고개 갸웃' 한채로 잎이 말을 걸어왔고 다음, '이상허네 무슨 꽃이지? 그렇다치고' 다시 아주
작은 풋고추처럼 열매가 보이고... '허 이것 참, 뭘까?', 가을 무렵, 빠알갛게 익어가는 것을 보고서야 '아하! 구기자였구나'속으로
감탄했던 기억, 그날부로 근 일주일을 구기자 울타리 앞으로 달려가 구기자와 닳토록 놀았던 기억... ^^ 이상 구조론 구기자 밭에서
중얼거리는 안단테.. ^^
오리
우리나라의 경우 김장 김치처럼 겨울에 야채를 먹기위해 소금으로 야채를 졀여서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을 쓰는데.
다른 나라는 겨울에 어떻게 야채를 먹었을까?
다른 나라는 겨울에 어떻게 야채를 먹었을까?
풀꽃
독일엔 자우어크라우트란 우리나라 김치 비슷한 양배추 잘게 썰어 소금에 절여 만드는 발효음식이 있어요.
그외 설탕, 물, 소금, 식초 , 올리브유와 향료 등을 이용하여
쨈, 병졸임, 통졸임, 장아찌 등 다양하게 그들 나름대로 채소나 과일을 오래 두고 먹어요.
안단테
양배추 쌈을 엄청 좋아하는데 양배추김치를 한 번 담아보려구요... 잘 담는 비법 좀 언제 공개하심이.....^^
풀꽃
죄송!
여기서 직접 자우어크라우트 만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거의 사서 먹어요.
사서 바로 먹는 게 아니라 양파를 썰어 베이컨과 함께 오리나 돼지 기름에 볶다
양배추김치를 넣고 다시 잠깜 볶아서 여러 향료(월계수잎,넬케, 바홀다열매, 후추 등)랑 물을 넣어 푹 삶아
기름진 고기요리랑 감자랑 푹 익힌 채소(당근, 완두콩, 꽃양파)랑 먹어요
소시지랑 자우어크라우트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에요.
꼬치가리
그들에겐 피클 정도가 아닐까 싶소.
양배추 김치 생각이 나구랴.
배추는 엄청 비싸고, 돈은 궁하고, 김치 없이는 못살겠고...
무우 사서 닥걍 만들고, 오이로는 피클 만들고, 양배추로 김장했던 시절이 있었오.
지금도 이따금 양배추 김치를 해먹곤 하지만, 그 때 그 맛을 찾을 수가 없네요.
시장이 반찬이었던가 보오다.
양배추 김치 생각이 나구랴.
배추는 엄청 비싸고, 돈은 궁하고, 김치 없이는 못살겠고...
무우 사서 닥걍 만들고, 오이로는 피클 만들고, 양배추로 김장했던 시절이 있었오.
지금도 이따금 양배추 김치를 해먹곤 하지만, 그 때 그 맛을 찾을 수가 없네요.
시장이 반찬이었던가 보오다.
안단테
살짝 데친 양배추... 색감 좀 봐요... 안 먹어도 배부를것 같은...^^
삼겹살 한 점 올린 양배추쌈... ^^
풀꽃
댓글 끝내고 바로 부엌으로 가 보관하고 있던 병졸임(오이, 셀러리, 고추, 붉은양배추, 카르판, 올리브열매 등)들을 꺼내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어둡게 나와 여기 올리고 싶지 않아요.
먹다 남은 이탈리아산 병졸임 버섯 사진도 찍었는데 여기 올려요.
올리브유에 여러가지 향료를 넣어 보관해서인지 맛이 괜찮아요.
먹고 나서 입술의 기름을 닦아내야 해요.ㅎㅎ
그러나 처음엔 이런 음식들엔 눈길조차 주지 않았어요.
우리 음식이 세계 최고란 생각이 너무너무 강하게 박혀 있었으니까요.
풀꽃
부하지하
올리브유로 다 절이는 거군요.
풀꽃
ㅎㅎㅎ 아니에요.
올리브유에 절이는 음식은 거의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 올리브가 나는 나라 방식이에요.
사진의 제품은 거의 독일산이라 식초이거나 물이 주원료에요.
오리
한겨울 베토벤 형아의 식사 장면이 연상 되는군요.
안단테
어쩐지 버섯에서 솔향이 풍길것 같아요.... 역시 버섯요리 껌벅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