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read 13857 vote 0 2009.10.07 (00:59:00)

영구 아트에서 <추억의 붕어빵> 이라는 영화를 만들고 있나보오.
영화 제작을 위한 미니어쳐를 상암동 문화컨텐츠센터에서 10월 23일까지 공개한다고 해서 가봤소.
영구아트 미니어쳐 관계자가 말을 걸어오기 시작해서 선자리에서 한 시간이 넘도록 담소를 나누었소.
60년대로 출석해보기요.


추억의 붕어빵 032.jpg
방아간


추억의 붕어빵 041.jpg
골목


추억의 붕어빵 067.jpg
성배상회


추억의 붕어빵 071.jpg
고물상


추억의 붕어빵 079.jpg
벽보


추억의 붕어빵 119.jpg
약국


추억의 붕어빵 127.jpg



추억의 붕어빵 137.jpg
정육점


추억의 붕어빵 190.jpg
대성 보일러


추억의 붕어빵 267.jpg
다방


추억의 붕어빵 299.jpg



추억의 붕어빵 316.jpg
안흥 찐빵


추억의 붕어빵 357.jpg
뒷간


추억의 붕어빵 387.jpg
선술집


추억의 붕어빵 392.jpg
교실


추억의 붕어빵 402.jpg
아인슈타인, 링컨, 김구


추억의 붕어빵 433.jpg
파출소


추억의 붕어빵 440.jpg
만화방


추억의 붕어빵 448.jpg
사장실


추억의 붕어빵 452.jpg
제사상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10.07 (01:03:32)

왜 이렇게 사람이 없소? 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09.10.07 (01:12:52)

사람은 3D로 넣을 건가보오.
영화 개봉은 2011년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사람은 2011년에나 찾으시오.

추억의 붕어빵 261.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10.07 (01:46:08)

잘 만들었는데~ 색이 너무 곱소.
색이 너무 고와서 박제화된 느낌이 나오.  (쟝르의 특성이 있겠지만. 화면톤은 조절하시겠지만.)
2011년까지 좀 낡아주려나~ 하여간 참 잘 만들었소.
맞어. 저런거 있었어. 반갑네 하는 기분은 드오~

'추억의 붕어빵'
'추억의' 란 말이 들어가서 구미가 안 당기오.(개인적 취향이지만.)
6,70년대를 생각하면 웬지 콧끝을 맵게 만드는 차가운 칼바람의 냄새가 생각나오. 그리고 그걸 헤치고 길을 걷는 재미.
굳이 향수에 호소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빵치는 살아있는 매력이 있어야 겠소.(향수쪽이 장사가 되겠지만~)

애들 머리엔 석해가 드글거리고 볼은 터서 빨갛고 콧물은 훌쩍~ 인중 옆에 아예 길을 내놓고...
뭔가 부족하고 눌려있으면서도 욕망이 드글거리는...

냄새가 나야 하오. 냄새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09.10.07 (11:51:51)

사진을 편집할 때, 콘트라스트를 높이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 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0.07 (08:14:02)

수정다방은
문화재급으로 오래된 건물이구료.

타일이 다 떨어져 나간 것이
 60년대에 이미 50년은 지난 낡은 건물로 보이니

1910년대에 건축된 건물이구료.
근데 만화방에 만화책이 너무 적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10.07 (09:05:19)

뒤간 참 참하오.
저런 뒷간에 살때는 A형 간염은 병도 아니었다 하오.
항체검사도 하고 예방접종도 챙겨서 하시오.
플루피하다 A형한테 피박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0.07 (09:30:17)

내 기억으로는
60년대에 빨간 고무다라이가 없었소.

함석으로 만든 물동이나 함지박 따위를 사용했소.
대바구니도 많이 사용했고.

70년대 하고도 중반을 지나 후반에 빨간다라이 혁명이 일어났소.
1년 사이에 시골풍경이 바뀌었소.

그때 그시절
"음 혁명적이야"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10.07 (10:03:00)

60년대 서울은 대략 이러했다 하오.

korea269-40.jpgkorea369-39.jpgkorea668-20.jpgkorea668-22.jpgkorea668-24.jpgkorea668-33.jpgkorea668-36.jpgkorea668-38.jpgkorea668-44.jpgkorea668-48.jpgkorea868-7.jpgkorea868-22.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10.07 (10:30:00)

60년대는 뭐가 좋았던 게요?
지금 잃은 것은 무얼까요?
결론은 지금이 좋다.
명바기 빼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09.10.07 (12:01:22)

"비밀글 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09.10.07 (12:27:25)

우와우와우와~~~~!!
동치미다!!
침이 꼴깍, 숨이 깔딱, 단번에 후루룩!
시치미 뚝~!
emoticon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10.07 (14:37:18)

역사를 거슬러가는 출석부는 출석하는데도  쉽지않군요
어부바 하고 가는 얼라곰이 부럽구만요.아고 온몸이 천근만근이네...
ridingpolarbearcub.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0.07 (15:30:54)






오늘의 명플 선정작 발표

李대통령 "머지않아 1인당 4만불"

에헤라디야님
 

             아 진짜
공구리든 오바로크든
얘 주댕이 좀 어떻게 해줘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10.07 (20:47:48)






며느리밑씻개.jpg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배꼽.jpg
며느리배꼽

두 야생화 특징, 줄기에 가시가 있는데 일단 이 무리 넝쿨에 들어갔다하면 '드르륵~' 바지에
박음질을 해버린다.(가시가 바지에 붙어 버린다. 맨살(장딴지)이면 긁히는 상처도 생긴다)
하여 두 야생화는 들판의 재봉틀이 아닐까.... ^^ 실제 바지에 붙어 떼어 낼라치면 실밥 풀리는
소리도 들려온다...


*사진-네이버
첨부
[레벨:7]꼬레아

2009.10.07 (16:58:45)


머지않아 죽을놈 이명박
죽일놈이명박
개새끼이명박
.
문화 대통령 지도자 백범 김대중 노무현

오직 문화 !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0.07 (17:24:29)

1인당 4만불이 아니라
1인 당 死MB
[레벨:7]꼬레아

2009.10.08 (12:03:42)

ㅎㅎㅎ
머지않아 ' 1인 당 사엠비 ' 라...
함께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09.10.07 (17:31:50)

917.JPG
밥값하는 형아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10.07 (20:33:25)

얼마전 동생이 아는 대만인 (양의사이자 중의사이며 관상 사주에도 통달한)에게
별다른 언급없이 쥐박의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 이사람 사이코인데요. 정말 무서운 사이코" 라고 했답디다.
그냥 누가봐도 한눈에 사이코패스인데...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이유가 있었다해도
어떻게 저런 관상에게 나라를 맡겼단 말이오.....
통탄할 일이오...
날마다 분통이 터지는 세월을 살게 되었으니...

두환이, 순자는 거기에 비하면 그나마 쪼끔이라도 국민 눈치라도 본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저렇게 뻔뻔한지...
[레벨:30]dallimz

2009.10.07 (23:28:34)

고물상에는 목줄하지 않은개가 슬며시 나타날 것 같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3 어떤 일생 출석부 image 22 dallimz 2009-10-08 13389
» 60년대 출석부 image 21 양을 쫓는 모험 2009-10-07 13857
281 굴뚝 콘테스트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09-10-06 16521
280 힘차게 출발하는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09-10-05 12887
279 최초의 인류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09-10-04 12778
278 호방한 추석 출석부 image 5 ahmoo 2009-10-03 12432
277 송편이 있는 출석부 image 8 안단테 2009-10-02 11485
276 누구 작품인지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09-10-01 14268
275 꿀벌이 모여드는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09-09-30 12314
274 그 섬 출석부 image 3 ahmoo 2009-09-30 10581
273 누가 그랬어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09-09-29 11753
272 일단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09-09-28 12329
271 만나고 싶은 출석부 image 5 이상우 2009-09-28 11133
270 꽃의 눈물 출석부 image 12 aprilsnow 2009-09-27 12012
269 우월한 출생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09-09-26 12102
268 불사한다 출석부 image 2 꼬레아 2009-09-25 10616
267 출석해 봅니다 바람이 어딜 못가오? 12 연어 2009-09-24 11357
266 열 두 척의 함대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09-09-24 11576
265 첨성대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09-09-23 15486
264 느긋한 출석부 image 25 ahmoo 2009-09-22 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