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렬
2016.07.18.
김동렬
2016.07.18.
예라는 것은 갑질하지 말라는 건데
외국인 학원강사가 한국여성을 어쨌다거나
부시가 디스맨 초식을 시전했다거나 이런건 갑질이지만
이 경우를 갑질로 보기엔 애매합니다.
이런 것을 갑질로 본다면 열등의식이니 관대해야 합니다.
저번에 중국관광객에 뉴욕에 있는 황소상
황소불알을 만지며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그걸 가지고 중국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느니 나라망신이라느니
그렇게 호들갑을 떠는게 나라망신입니다.
당연히 황소불알 정도는 만져줘야 하고
피사의 사탑 꼭대기층에는 똥싸놓고 와야 합니다.
한국에는 용자가 없어서 그런거 못하지만.
챠우
2016.07.19.
동렬님 말씀이 이해가 안되는데, 평소 다른 분들에게 하는 말은 거의 이해가 되거든요. 근데 유독 저한테 말씀해주시면 제가 이해가 안되니 원인이 뭔가 고민중입니다. 아마도 동렬님 설명에 '나'를 집어넣어서 생각을 끌어내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데, 이거 참 난감하네요. 나를 개입시키는 본능을 극복하는 훈련 중인데도 아직 뭔가 막힌 느낌.
한국인을 너무 존중해서 일어난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한국을 선진국으로 착각해서.
파키스탄에서 이런짓 하면 총맞는다는건 알지만
한국은 네덜란드 뺨치는 선진국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