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액션은 대개 인물의 움직임을 강조해서 망하는데, 부산행은 일단 공간이 좁아서 그런 액션이 불가능. 팔을 좀 휘두르려고 해도 통로가 너무 좁음.
감독이 어지간히 띨하지 않은 이상 기존과 같은 액션이 나올리 없다는거죠. 그래도 망쳤다면 망치느 재주가 신기해지는거.
다만 마동석이 팔뚝에 박스테이프를 칭칭 감고 있던데, 좀비 영화 좀 보신 분이라면 이게 표절인거는 아실거.
대강 봐도 월드워z를 상당히 따라했지만 그냥저냥 관객돈 후려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최고의 액션은 최소의 동작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
김치액션은 최대의 동작으로 최소의 데미지를 주는 것.
메이웨더는 상대주먹을 피하지도 않고 어깨로 튕겨냅니다.
피하면 이미 칼로리 소비. 맞아도 맷집으로 버티는건 김치액션,
안 맞고 피하는건 중급액션, 각도만 틀어서 튕겨내는건 고급액션.
그럼 초고급 액션은 상대방이 팔을 휘두르지 못하게 복부를 때리거나 스텝을 꼬이게 하는거겠네요.
원천 차단. 호흡뺏기. 선제 타격. 어이터지는 재미작렬.
최고의 액션은 채플린 액션.^^
설마. 안철수 같은 바보가 먹힐까요?
제2의 김영삼? 변절해서 새누리당?
김영삼은 정치력이라도 있었지.
친박퇴출 정계개편 남남연대
이번 대선은 문재인, 안철수(친이+호남), 유승민(친박) 3파전으로 갈듯.
반기문은 간 보다가 탈락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게 정치.
물론 새누리 쪼개지라고 지내는 고사가 그렇다는 거.
넘 진지하기 받아들이면 곤란.
ㅎㅎㅎ그렇죠.
안철수는 내년에 30년전 양김 분열처럼 줄마 강행하던지, 아니면 25년전 처럼 새누리와 연합.
전자던 후자던 김영삼 코스.
다르다면 3당으로 재편되는 것이 25년 3당합당과 다른 점.
알라딘바지도 뭔가 어색함...
글레디에이터 슈즈도 있다고 하네요.
유행은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죠.
남들이 안 입으면 몸빼나 똥싼바지라도 입는게 정답.
남들이 다 입으면 안 입는게 정답.
좋은걸 입겠다는 식은 매우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좋은 옷, 좋은 음식, 좋은 차, 좋은 물건 자랑하는 놈과는 절교하세요.
경직된 세태에 대항하려는 의도가 있어야 합니다.
저 바지가 얼마나 편한데.,
편한걸 떠나서 어느 장소나 어디에서 무난, 예복이든 잠옷이든 ...
또 상의를 무엇을 입는가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지고, 신발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캐주얼과 정장도 가능..
요즘은 배꼽까지 올라오게 나오는 디자인이 유행이라서...상의를 잘 맞춰입고 허리선을 잘 조율하는게 포인트.
요즘 길거리에 많이 보이길래, 리트윗^^
여성의 통바지, 짧은 머리, 헐렁한 옷 등등 보이시한 이미지. 페미니즘을 각인시키려는 의도가 느껴지기도 해요. 물론 똑같이 입기 좋아하는 한국 젊은 여성들은 아직도 일본스타일(귀엽고 여성스러움)에 집중되있지만. 그런데 또 특정 지역에 가면 보이시한 여성을 꽤나 보기도 합니다.<br />
남자들의 선호를 얻어내는 게 의도가 아니죠.<br />
도리어 그 반대가 의도입니다.
말하자면, 차별적 인식에 대한 저항이죠.
일본의 젠 스타일이 상당히 중성적 느낌이죠. 족보 좀 따져보면 관련성이 있을듯.
괜히 무채색이 아님.
젠 스타일은 공격적/적극적인 자기 과시의 방법임. 마치 사람들이 컬러에 헤헤 웃고 있으면 시크하게 칼로 베어버리는 느낌임.
검도바지도 그 일환으로 보이는데, 시꺼먼 검도바지를 본 남성들이 위화감을 느끼는게 당연. 그러라고 입는 옷이니깐. 그래서 검도바지 입는 여성의 표정은 비장해보이기 까지함.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거. 남성들의 그런 시선을 뚫고 공격적으로 입는 옷이니깐.
반면 동성애는 무지개고.
검도바지의 매력은 졸라 째려보는거임. 턱을 5도정도 하늘로 들고 오만한 표정까지 지어야 완벽.
사진에서 상의가 연한 핑크인데, 이러면 안됨. 모노톤으로 강하게 밀어부쳐야함. 손가락 포즈도 이상.
어떤 것에도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이라는 느낌을 주려면 저런 손가락 지양해야함.
개돼지 방송국에서 한번쯤 짤려보는 것은 훈장이죠. 건국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