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마
2016.09.30.
팟캐스트 들으니 우병우 학부때 사시붙고, 음대여학생들한테 인생펴주겠다고 하더이다. 낯뜨거워서 즉는줄알았오. 당시 서울음대 처자들이면 다들 부잣집딸들일텐데. 어디 봉화 촌놈이....쩝.... 촌놈이 자신있는거 좋지만 난그거 이질적 열등감으로 밖엔....
으르릉
2016.09.29.
의사도 나몰라, 영장법원도 나몰라, 결정은 알아서들 잘! 해라 하고있으니.. 결정을 해야할 사람들이 다들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니, 대형 사고가 또 발생할 것 같군요.
오세
2016.09.28.
근데 구조론의 해법은 부족화 + 탈부족화 둘 다 아닌가요?
성매매 여성 부족을 만들고 부족장을 선출해 사회에 대항하여 발언권을 행사하게 하는 동시에
취업, 교육, 복지 등을 통해 성매매 여성 부족을 해체시켜 서서히 사회에 편입시키기.
즉, 선부족화, 후탈부족화 정책.
제가 이해한 게 맞나요?
김동렬
2016.09.28.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죠.
일본의 경우를 보면 소집단의 부족화가 공고해져서 그대로 쭉 가곤 합니다.
유태인과 집시는 3천년이 가도 동화가 안 되는데 그건 답이 없지요.
반면 한국의 백정은 원래 여진족이 동화된건데 사라졌습니다.
한국은 탈부족화에 성공한 경우가 많습니다.
부족화가 공고해지면
억압과 착취, 지배를 당연한듯이 받아들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중국은 라마교의 악랄한 억압과 지배의 증거를 무수히 들이대지만
티베트인은 라마승의 지배를 받는게 낫다고 주장하죠.
근데 사실은 악랄하게 지배했습니다.
이런 문제는 다양한 접근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