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동과 전쟁을 일으켜서
난민이 유럽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유럽의 치안과 경제를 불안하게 해서
유럽을 견제하고
동아시아는 북한을 이용해서
동아시아분열을 유도하고
아프리카는 아직 힘이 없으니
뭐 가서 봉사활동 하고
지구에서 영원히 1인자가되고 싶은 미국.
욕들을 각오 하고 질문 올립니다.
손호철 절마가 순수하게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이런 말을 지껄이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로 몰라서 그럴 가능성은 없는지요?
아니면, 글마의 세상보는 프레임이 엉터리라서 필연적으로 이런 헛소리를 하도록 셋팅이 된 것일까요?
아무 것도 모르면서 그냥 떠드는 거죠.
김영삼빠인 것은 맞습니다. 진영논리에 사로잡힌 것도 맞고.
근데 박그네처럼 모르면서 나대는게 바로 나쁜 겁니다.
한국 인문사회 강단이 저능아라는 증거.
지금은 박정희 패러다임이 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과 국회의원의 대결도 가세되어 있습니다.
여의도에 한번도 가본적 없는 시민과
여의도에 앉아서 정치공학을 부리는 국회의원과 대결
귀족국회의원은 제3지대로
친문만 빼고 다 연대하고 싶으나
지지율 눈치보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관망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재인에게 더 높은 지지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귀족국회의원 시대여 어서 가라!!
촛불만큼 "지지율"도 국회의원과 대선예비주자의 행동을 제약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그네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첫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그래서 아예 이 사건을 어짜든동 깨끗이 덮어버리려 작심을 했습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이왕 이리 된 것, 최대한 많은 사람을 공범으로 만들어 버리자. 이리 된 것이죠(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국정원, 해수부, 해경, 우병우 등이 뻔질나게 전화질을 해 대면서 모두가 조작질에 증거인멸 미꾸라지 행각으로 눈이 빨갛게 된 것이죠. - 기왕 훔칠 거면 온세상을 훔쳐라 -
세월호에 엮인 모든 사람들(피해자 빼고)이 한 통속이 되어, 세월호를 덮어버려야 지들 모두가 살 수 있는 형국이 된 것.
저는 이렇게 된 자체가 정말 무서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제 우리는 거악이 뿌린 작은 씨앗이 엄청난 괴물로 자라난 결과물을 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 한알의 악의 씨앗 - 즉 대통령의 직무유기 -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다 할 수 있는 한 순간의 실패가 수백명의 목숨과 수천만 국민의 분노, 꺼질 줄 모르는 촛불의 열기, 급기야는 탄핵의 단초가 되었고, 그 거대한 정의의 분노와 맞먹는 거대악의 출현을 낳은 것입니다. 씨앗 하나와 거대한 열매는 결국 등가물입니다.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일이지만 한 번 터졌다 하면 대형참사가 되는, 이런 일이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불안불안한 상태를 극복하는 것은 시스템 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가 항시 가동되고 있는 상태로. 그것이 연결이요 넷트웍이요 집단지성의 작용이 아닐까 합니다.
밀실에서 몇몇 인간이 잔머리로 임기응변을 능사로 삼을 때 이런 참사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는 이제 수면 위로 부상했고, 또 한 번 눈물이 세상을 덮을 터이나, 또 얼마나 많은 짐승들이 진실을 바다 밑에 감추려 발버둥 칠지, 생각만 해도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때맞춰 떠오르는 세월호를 보면서, 이 타이밍 또한 계산된 잔머리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모든 걸 색안경 끼고 보게 된 요즘 세태는 정말 참과 거짓의 극한점이 다투는, 사느냐 죽느냐 하는 선택 밖에 없는 단 하나의 접점/선택의 기로가 아닌가 합니다.
문재인은요?
금상첨화죠. 손석희 문재인은..
손석희는 정치를 안 하지만 한다면
메갈리아 관련 기사에 실린 시사인 편집국 사진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시사인에서 밝힌 것처럼 '욱일승천기'는 시사인 335호 표지를 만들기 위해 제작한 소품입니다. 기사의 본질과 달리 사진 속 소품을 놓고 불필요한 논란이 있어 사진 일부를 잘라서 다시 실었습니다. 강조합니다. 기사를 보고 시시비비를 가렸으면 합니다.[시사인]
얼굴 정치의 끝판왕은 "트럼프" 아닐까요?
30~40대는 입사부터 경쟁이고
입사해서도 세계와 경쟁하여
비판을 듣는 것에 익숙한데
50대이상에 이름이 알려지신 분들은
비판 받은 것에 서툴러서
비판을 받으면 다 억울한 모드로 돌아서는데,
젊은 시절부터 아마 경쟁없이 자라와서 그럴 겁니다.
하다못해 K-pop도 경쟁하며 올라가는데.
K-pop을 보면 그들의 노래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사회초년병때 경쟁하던 모습이 떠올라서 보곤 했는데
지금 유명가에 계신분들은
그런 치열한 경쟁을 해 보신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김연아만 세계와 경쟁했던 것이 아닙니다.
30~40대도 크던 작던 세계와 경쟁했습니다.
그리고 비판을 들어도 울지 않습니다.
님은 30~40대이신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