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리트윗

경제죽이기 하나는 성공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1113906647

김동렬 2016.03.21

박정희도 핵개발한다며 경제죽이다가 죽었는데

그렇지. 바로 이거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1110730954

김동렬 2016.03.21

칼부림도 좀 하고 활극도 좀 찍고 그래야지.

선거 때는 다 그렇게 하는겨.

김종인은 2번이 맞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1091622419

김동렬 2016.03.21

잘못은 잘못된 넘에게 몰아주는게 맞지.

왜 잘못을 서로 나눠가지려고 악다구니로 덤비는지 모르겠소.

문제인이 2번 주기로 하고 김종인을 영입했는데

그대로 가는 거지, 배 아픈 놈들이 왜 이렇게 많습니까?

'토사구팽', 이런 말 나오면 누가 손해입니까?

문재인이 혼자 매맞다가 김종인이 나눠서 얻어터지겠다는데

계약금은 선불로 주는게 맞지

최홍만도 통장 확인해보고 링에 오르는 판인데.

대란이 없이는 대치가 없는 법.

잘못된 약속이라도 길게 보고 지켜야 합니다.

개혁친노+보수호남+양다리충청의 불안한 구도가

원래부터 문제가 있는 겁니다.

지난번 총선은 노풍 덕에 크게 약진했습니다.

지난 총선을 패배라고 우기는 새끼는 다 적군입니다.

18대에 통합민주당이 81석 얻었는데 이 숫자와 비교해야 맞지요.

지자체 선거도 이기고 총선도 이긴 겁니다.

기울어진 축구장을 부정하는 새끼들이 사꾸라죠.

우리쪽이 원래 과반수가 안 되는데, 소수가 다수가 되면 그게 민주주의입니까?

다수가 다수가 되는게 민주주의입니다.

질 선거를 이기니까 배가 아파서 방 뺀다는 새끼들.

노무현이 당선되니까 충격받아서 반노로 돌아선

오마이뉴스, 한겨레, 경향 짓이죠.

궁물은 나눠먹을 수 있는데

명성은 나눠먹을 수 없는게 자연의 법칙.

새누리당은 이기면 이길수록 좋고

민주당은 이기면 오히려 더 큰 분란이 일어납니다.

지난 총선은 사실상의 승리라서 오히려 분란이 심해졌고

2007년에는 참패를 해서 오히려 조용했습니다.

단지 이겼다는 이유만으로 문재인은 동네북으로 두들겨 맞았습니다.

지난 대선은 거의 이길 뻔 했기 때문에 안철수 배가 더 아픈 거.

지금 상황은 지난번에 친노들 뜻대로 해서 선거 사실상 이긴게

배가 아파서 견딜 수 없다는 자들이 분란을 일으킨 겁니다.

정동영이 대선후보가 되면 친노는 절대로 표를 안 주죠.

정동영 때는 친노가 표를 안줘서 졌기 때문에

문재인 때는 당연히 호남이 표를 안줘서 져야 공평하다는 논리죠.

서로 한 번씩 져야 공평한 데, 지난 총선을 이겼으니 이건 불공평한 거죠.

이기면 절대로 안 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지는 선거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 이대로 주저앉으면 친노개혁이

젊은이들에 대한 통제권이 없다는게 밝혀지고

즉 정치적 역량이 없다는 사실을 들통내는게 적들의 목적입니다.

우리에게 우리편을 단속할 능력이 있습니까?

공천 조져서 선거 지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갑니까?

이겨도 상을 반반씩, 져도 매를 반반씩.

다수가 이기면 당연하니까 조용한데 소수가 이기면

'어? 내덕에 이겼네. 이럴줄 알았으면 몸값 더 부를걸. 아이고 배아파.'

으르릉 2016.03.21.

문재인이 나설 타이밍인 것 같군요.

답글

vandil 2016.03.21.

김종인이 비례대표2번을 받는것에 대한 불만이 있는 민주당 내 세력의 숨은 전제는 자기들에게 궁물을 더 나눠 달라는 것이군요. 이렇게 흔들어 대면 질게 뻔한데, 이길 맘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답글

김동렬 2016.03.21.

질건 뻔한데 김종인 이름으로 지려는 거죠.

김종인이 나가버리면 김종인 이름으로 질 수 없다는 딜레마.

지금 김종인을 흔들어 놓지 않으면 나중에

'그때 내가 김종인이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잖아.' <- 이걸 쓸 수 없죠.

미리 근거를 만들어 놨다가 나중에 시비를 거는게 공식.

대선 하루 전날 안철수 입장에서

내가 힘조절을 잘해서 판을 망쳐놨으니

문재인이 질거 뻔한데 어떻게 문재인에게 독박을 씌워서 쫓아내고

그럼과 동시에 다음 번 대선에는 문재인으로부터 협조를 받나?

아이구 머리야. 외국으로 일단 튀자. 머리라도 식히게.

지기는 져야 되는데 모양좋게 예쁘게 질 궁리하는 자들 많죠.

그러나 예쁘게 져서 잘 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그런 복잡한 심리를 국민에게 다 들킵니다.

어차피 지더라도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기고 지는건 하늘의 소관이고

우리는 추태를 부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답글

이상우 2016.03.21.

줄거 주고 받을 거 받는게 계약이고 형평성에 맞는 건데,

소위 진보멍물은 파이를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면서 파이를 나눠주는 것 자체를

부정하니... 김종인 2번은 이해가 되는데, 다른 인물들 보면 이게 비례인지, 비리인지...

답글

모카 2016.03.21.

김종인은 더민주에서 친노-운동권-진보의 탈색을 모토로 삼은 것 같은데 아쉬운 건 홍창선의 언동으로 그걸 꼰대의 옹고집처럼 만든 것에 있네요.

차라리 표창원을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해 김종인의 입을 만들었다면 모토가 설득되고 어쩌면 이길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잘못은 몰아주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어쩌면 극적 효과를 위해 지금의 대치가 있는 것도 같고 싸움 구경 좋아하는 일반대중을 향한 언플 같기도 하네요.

답글

꼬치가리 2016.03.21.

복잡하구랴.

암튼 전투가 벌어졌는데 제대로 싸워는 봐야 할 텐데,

전장의 장수에게 총질을 하고 있으니.....

이 판국에 장수를 바꾸면?

바꿀 장수나 있나?

답글

탈춤 2016.03.21.

처음부터 말을 바꿀 의도를 가지고

작업 들어가야 일이 됩니다.

자신과 다른사람들에 들이대는 기준이 너무 달라서 후안무치한 인간으로 보이지만

지휘관으로서 권력의지를 보이는 것이 맞지요

김종인이 그만 둘때 두더라도 여차하면 대통에 나도 한 다리 걸치겠다고 들이대야

김종인이를 데려온 우리쪽 세력의 목적이 달성됩니다.

지금은 그의 마무리 솜씨를 지켜봐야 할 때 입니다.

난리가 난 상황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수습을 할것으로 기대합니다.

답글

김동렬 2016.03.21.

판은 엎어졌고 선거는 졌고

이왕지사 틀려버린 사태이니 하나라도 건져야 합니다.

김종인을 찍어내면 선거에 이기든 지든 문재인은 매맞습니다.

지면 졌다고 맞고, 이기면 괘씸죄로 맞고.

김종인을 달고가면 선거에 이기든 지든 매를 나눠맞습니다.

개혁세력과 보수세력이 서로 네탓이다 하고 멱살잡은채 가는 거지요.

답글

홍가레 2016.03.21.

김종인씨가 인터뷰에서 그랬습니다. 어차피 할거 2번으로 하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그게 필요해서 날 부른건데 여론생각해서 비례대표 뒷번호로 하고 그런거 안한답니다. 속내를 몰랐을땐 오만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비례대표를 나온다는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나올거면 2번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번을 하지않고 뒷번호로 했다면 오히려 저같은 사람에게는 안철수와 동급으로 비춰졌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