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야말로 홍상수 감독이 찍은 영화의 모든 것 같습니다.
언론이 김민희를 다루는 방식을 누군가 분석해주었으면 함. 이번 사건 발생 이전부터 '김민희+연기력'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기사들은 언제 봐도 어이 없었음. 천편일률적인 기사들이 쏟아지는데. '그가 발연기를 극복했다.'는 기사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쓰여지는 궁금. 영화를 보긴 보고 쓴건지. '화차'에서 김민희는 사실상 아무런 연기도 하지 않은 건데 그 영화로 그의 연기력이 점프했다는 기사가 대부분. "연기로 뜨고 사생활로 무너지다." 지금도 이런 기사가 나옴.
홍상수는 진중궈 같은 부류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를 일정량 이상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는 것이 가장 큰 가치. 사람들이 남의 연애사에 괜히 화를 낸다면 이 것 때문일 듯. 역시 그 집단은 재수없다. 이게 아닐까함.
tv생중계로 발표순간을 보고있었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참.. 허무개그도 아니고..
주식판에서 영도다리 가는 사람 몇명 나올 듯.오전 듣보잡 한남일보에서 밀양 결정
기사 냈고 이 후 관련 종목들 상한가.
그리고 밀양에 판돈 건 사람들 3시 발표 후 멘붕 상태임.
시간 외 거래 하한가.
밀양이나 가덕도에 관계없이 이벤트성 테마주는 일주일전에 정리하는게 원칙이죠.
아직까지 관련주를 들고있는 개미들은 수업료를 더 바쳐야함다~
3시 46분 한남일보의 사과문.
역시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게 가장 최악의 의사결정
20억 퍼주고 무결론.ㅎㅎ
나, 갱상도---ㅋㅋㅋ
문디들아!!
철 좀 들어라!!
아직도 --- 상감마마냐?
전하!! 그리하시면 아니되옵니다!! -------------ㅎㅎㅎ
명바기 밀양에 땅 사놓은 것 그네가 알았나?
그래서, 명바기 물먹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