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도 8년 묵은 콩이라도
콩나물로 자랐소.
뜨끈한 하루 되기오..
오세
김동렬
참삶
방가방가... 이번주는 방학인지라~
섬에서 지내다 이제야 출석!
섬에서 지내다 이제야 출석!
꼬치가리
8년 입었던 외투를 벗어던지는 홀가분한 기분이 느껴지오.
쿨한 기분.
한 해 동안의 에너지를 모아, 양난이 꽃을 피었다오.
매년 어김없이 11월달이 되면 꽃대를 올리기 시작하여,
거의 한달 반 동안의 묵상과 묵언을 거쳐,
드디어 한떨기 맑은 속살을 드러내었소.
언젠가는 모두가 활짝 속내를 드러내어,
춘삼월 호시절에 접어들면 봄꽃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미련없이 떠날 것이오.
아마 그때쯤 되면 설치류들의 쪽박에 물 새는 소리가 요란하지 싶소.
꽃도 보고, 희소식도 기다리고, 얼씨구 좋을시고...ㅎㅎㅎ
쿨한 기분.
한 해 동안의 에너지를 모아, 양난이 꽃을 피었다오.
매년 어김없이 11월달이 되면 꽃대를 올리기 시작하여,
거의 한달 반 동안의 묵상과 묵언을 거쳐,
드디어 한떨기 맑은 속살을 드러내었소.
언젠가는 모두가 활짝 속내를 드러내어,
춘삼월 호시절에 접어들면 봄꽃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미련없이 떠날 것이오.
아마 그때쯤 되면 설치류들의 쪽박에 물 새는 소리가 요란하지 싶소.
꽃도 보고, 희소식도 기다리고, 얼씨구 좋을시고...ㅎㅎㅎ
김동렬
난초 꽃잎 속의 이상한 무늬는 무슨 의미인지 해독이 안 되오.
어쨌든 일단 흥미를 끌고보자는 속셈인지도 모르겠소.
꼬레아
나비든지 벌이든지 다 내게로 오라는 뜻 !
벌같이 보이게도 하고 나비같이 보이게도 하고 !
결국 수정이 목적아닙니까 ?
자연의 이치 !
벌같이 보이게도 하고 나비같이 보이게도 하고 !
결국 수정이 목적아닙니까 ?
자연의 이치 !
안단테
'함성'과 감동의 도가니는 아니었을까. 드디어 피었군요.
마치 '나좀 봐라'' 하는것 같습니다. 얼마 동안은 난꽃과 행복해 하시겠습니다.
꽃대 올려 한 송이, 한 송이 터트릴 때마다... 말이 필요 없지요.
마치 '나좀 봐라'' 하는것 같습니다. 얼마 동안은 난꽃과 행복해 하시겠습니다.
꽃대 올려 한 송이, 한 송이 터트릴 때마다... 말이 필요 없지요.
굿길
곱슬이
요긴 뉘집이오?
ahmoo
좋은 소식들이 피어날 조짐이오.
거시기
꼬레아
남자라면 대상감인데 여자라서 최우수상이라
그나마 김구라가 개념이 있는 남자개그맨이라면
여자는 박미선같은데
난 연예계에 관심이 조금있어서리
특히 웃기는 것
이상우
추운날씨에 은행을 깠소.
학교에서 딴 은행을 사정이 있어서 못까다가
졸업한 제자와 함게 오손도손 깠소.
날좋을 때 팍팍 밟아서 깐다음 냇물에서 살랑살랑 씻어냈으면 편할 것을...에그..
몸이 찌뿌둥하구랴...
<손질 순서>
-은행이 담겨있는, 꽉 묵여진 비료포대를 교실로, 언것을 녹이기 위해서...
-다음날 체육 창고로 옮김
-제자와 함께 고무장갑낀 손으로 은행 껍데기를 벗김
-껍데기가 묻은 껍질을 문질르면서 물에 헹구어냄
-은행을 말리기도 전에 해피콜 직화구이를 이용해 구어먹음
-먹고나니 힘든 일이 보상이 되어 행복함, 깐 은행 보고 좋아하실 어머님 생각하니 더 행복~~
학교에서 딴 은행을 사정이 있어서 못까다가
졸업한 제자와 함게 오손도손 깠소.
날좋을 때 팍팍 밟아서 깐다음 냇물에서 살랑살랑 씻어냈으면 편할 것을...에그..
몸이 찌뿌둥하구랴...
<손질 순서>
-은행이 담겨있는, 꽉 묵여진 비료포대를 교실로, 언것을 녹이기 위해서...
-다음날 체육 창고로 옮김
-제자와 함께 고무장갑낀 손으로 은행 껍데기를 벗김
-껍데기가 묻은 껍질을 문질르면서 물에 헹구어냄
-은행을 말리기도 전에 해피콜 직화구이를 이용해 구어먹음
-먹고나니 힘든 일이 보상이 되어 행복함, 깐 은행 보고 좋아하실 어머님 생각하니 더 행복~~
░담
작아도 산 것은 살아나는 구랴.
웅크려도 산 것은 살아나는 구랴.
꿈쩍않아도 산 것은 살아나는 구랴.
웅크려도 산 것은 살아나는 구랴.
꿈쩍않아도 산 것은 살아나는 구랴.
뜨끈한 하루의 예감이 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