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 대통령은 4번째 HIV 검사를 받아 그 결과를 요하네스버그의 한 병원에서 공개했다. HIV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하지만 이후 주마의 충격적인 발언이 문제가 됐다. 주마 대통령은 "과거에 HIV 양성인 여성을 강간했다. 하지만 강간 직후 샤워를 했기 때문에 괜찮았던 것 같다"고 당당하게 추한 과거를 늘어놨다. 남아공은 내년 6월말까지 1500만명의 HIV검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마 대통령 역시 이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검사를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