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보니 자연스레 옛날 손석희가 진행하던 시절의 100분토론이 떠오르는데
패널중 한사람으로 신해철 나와서 대마초 '비 범죄화' 를 주장했고 전화연결로 김부선 연결해서 의견들어보고 했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전화연결때도 김부선 본인의 억울한점을 얘기함과 동시에 신해철사례 언급했었고(신해철 들으면서 웃고) 기사의 인터뷰내용과 비슷하게 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땐 토론 프로그램도 참 재미있었는데..
왠지 그때가 그립네요.
김부선이가 억울한가베----그러니끼니, 찍지마!!!
저런 걸 왜 하냐고 묻는 덧글에 자신을 놓게 만들려고 라고 답글 단 니췌 란 분은 아마도 구조론 눈팅러 인 듯...ㅎㅎ
저거 쌍팔년 식인데 아직도 저러고 있다니...
조직 시스템이 전제적이면 충분히 생기는 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가 개인의 출세의 키를 쥐고 있으면 북조선 같은 모냥새가 나오고
아마 저 회사에도 꼭대기에 김일성이 같은 넘 있고 김일성 앞에서 죽는 시늉하는 넘 있으면
저런 그림 충분히 나온다고 봅니다.
조현아 부사장님 같은 성질머리 훌륭한 분이 리더면 더 좋은 그림도 나올 수 있는 거구요.
인간의 근육속에 지방이(마블링) 많이 끼어있다고 생각해보자.
그 인간이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뚱뚱한 사람이라고 해서 근육속에 지방이 끼어있는게 아니다. 피하지방이 많고 내장지방이 많은것일뿐 뚱뚱한 사람의 근육도 그냥 근육이다)
소도 마찬가지다. 고기속에(소의 근육속에) 마블링이 많다는건 그 소가 정상적이지 못한 병든 소라는 거다.
그걸 한국인들은 투플러스 1등급 좋은고기라며 맛있다고 먹어대니 참 아이러니하다.
기름맛 때문에 입은 잠깐 즐거울지 몰라도 그걸 오래먹다보면 결코 몸에 좋을리가 없다.
돼지기름보다 쇠기름은 특히 더 몸에 안 좋지요.
백종원음식가지고 이런저런 말이 나왔듯. 저런것도 맛보다는 입에 넣었을때 즐거움이 중요하니까 한국에서 개선되기
쉽지 않을것 같네요. 마블링 많은걸 낮은등급을 준다고 해도 사람들은 마블링 있는걸 먹을겁니다. 마블링 없는건 퍽퍽하다고 먹지 않을 겁니다. 심심한걸 싫어하는 한국인이니까 예전에 노란귤이 좋은거라고 착각하는 소비자들 때문에 귤농장에서 노란 스프레이로 색입히는 작업을 하던데ㅎ 이런건 농장주인이 소비자를 가르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람들이 원하는걸 해주면 이런 일이 계속 생기죠.
뽕 장인=김무성 , 곧 보내면--->>> 최경환인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