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해로운 것만 골라서 먹는게 인간.
투구꽃의 덩이줄기는 초오(草烏)라고 부르며, 덩이줄기에 난 뿌리는 부자(附子)라는 약재로 쓰인다.
맹독을 얻기 위해 대량의 초오를 달여 만든 것이 사약이다. 복용 후 약 10~20분 후부터 호흡곤란, 구토, 부정맥, 신경발작 등이 일어나게 된다. 중독되면 심전도가 급격히 불안정해지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해도 몇번이고 심정지를 겪게 될 정도이며 많은 경우에서 사망한다.
황후화에서 황후가 계속 마신 독 역시 투구꽃에서 추출한 독. 서편제 영화판에서는 초오를 가지고 눈을 멀게 하는 것처럼 나오는데, 실제 독성은 전혀 다르며 영화와 같이 했다면 심정지로 사망했을 것이다.
초오가 들어간 한약을 먹고 환자가 사망한 의료분쟁 중 한의사가 그럴 리 없다며 직접 약을 복용하고 사망한 사례마저 있다. (나무위키)
정권교체되면 무조건 추진. 파란지붕 벙커는 동물 사육장으로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