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점이 저도 걱정입니다...
뭔가
타개책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이 상황에서
경제콘서트로 박근혜와 맞선다고
에너지와 흐름이 올라갈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오히려 잘못하면
콘서트 등의
박영선, 이철희 사진..
냉소용으로
비웃음당하는 흐름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승패에 연연할 필요없소.
결과와 상관없이 그 상황에서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계속해 가는게 군자의 도리입니다.
어쨌든 문재인이 해야할 도박을 했고
도 아니면 모가 나올테니 기다려 볼 밖에요.
그동안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서 망가지는 꼴을 봐왔으니
이번에는 한 명의 독재관에게 맡겼고 결과는 유권자의 몫이죠.
어쨌든 뭔가 시도해 봤다는게 중요한 거죠.
예... 저도 지금 김종인 흔들리는 것은
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길을 선택했으니... 이제 가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희망사항은
비례대표.. 녹취 파문 등
같은 거 있을 때
김종인이
과감한 결정으로
책임질 사람 한 둘이라도
내치는 모습 보이면
'믿고 와 주십시오'라는 믿음회복이라는 각도에서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인데..
암튼.. 잘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김종인 이 영감쟁이 최근 엄청나게 마음에 들지 않지만
30일도 안남은 지금 시점에 흔들 수는 없습니다.
김종인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총선이후로 미루겠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표도 지금 침묵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문재인이야 침묵할 외에 할 일은 없으니 유시민 말 처럼 당원이 짱돌들고 나가야 하는데.
그걸 할 당원 파워가 더 민주에 있는 지 그게 의문.
박영선이나 이종걸이 공천받은것은 그나마 지역에서의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광장서적 사장님도 좀 노쇠해진듯...
1, 2 있넹!!
이미 기자 사이에선 널리 뿌려진 증권가 찌라시 카더라 종편 논리라고 하더군요. 덜 새누리스러운 세상을 꿈꾸는 종인에겐 맞을 지 모르나 더 민주당스러운 세상을 꿈꾸는 재인에게 맞을 리가.
하여간 정치판에 발담그면
믿을새낀 없어.
아무나 노무현 될까?
하지만 문재인의 친구라 불러주던
노무현에 의해 문재인은 믿고 가보는거 뿐이다.
문재인의 선택 김종인은 엎질러진 물이고,
해서 죽이든 살리든 총선이후 대선이후다.
문재인 김종인 둘이 갈라서지 않는 한.
소설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군요.
희망사항을 쓴 글이네.
어떻게 뉴데일리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조금 각색해서 옮겨옵니까?
지금 언론은 두 가지 상반된 주장을 합니다.
진보언론은 친노를 쳐냈다고들 난리고.
뉴데일리를 비롯한 보수언론은 김종인과 문재인이 짜고 범친노(친문이라고 할 수 없는)의
싹을 말려 친문강화를 했다고. 즉 친노패권을 전혀 청산하지 않았다고.
이 글이 그런 뉴데일리류 주장과 뭐가 다를까요.
그냥 '김종인은 신이다'라는 글일뿐이죠. 희망사항.
김종인은 그냥 김종인입니다. 사람이니 잘할때도 있고 패착도 두고.
국민의당 말한마디로 흔든것은 잘한거고.
이철희, 박영선 등에게 휘둘리고
공천 컷오프 삽질한 것은 잘못한겁니다.
지금 뻔히 3등할 것 알면서 누가 세종시나 마포에 공천받으려고 하겠습니까?
3등하고 욕도 먹는데.
그리고 이 글이 논리가 안맞는건, 이해찬 경쟁력을 평가절하하는데.
그럼 오히려 자동으로 처낼 기회죠. 총선에서 낙선하면 피 안묻히고 쳐내는데.
이종걸, 박영선의 경쟁력? 그 반대로 가야 김종인이 고수죠. 그들이 경쟁력이 없어서
어차피 낙선할테니 자동으로 제거된다.... 그래야 고수인거죠. 경쟁력있어서 공천했데요.
총선 참패했는데 박영선. 이종걸은 당선되면 이들은 더욱 날뛸텐데.
앞뒤가 안맞지요. 총선뒤면 이들을 파리목숨이라는 주장은 그냥 실소만 나옵니다.
안철수, 김한길 없는 세상에 혹여 이들이 당선이라도 되면 그냥 물 만난 고기가 되죠.
그럼 정청래는 경쟁력 없어서 쳐냈나요? 정청래는 과거 비노출신이라서 쳐내는게 맞고,
아예 이제 노무현 이미지를 당에서 지워야 한다고 주장한 진짜비노 이종걸은 경쟁력
있어서 공천한다......적어도 탈당할까 말까 해당행위를 한 이종걸 박영선이라면 공천을
줘도 쉽게 안주고 오래 끌고 경선으라고 붙이는 등 합당한 조치는 해줘야 맞죠.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해야지, 우리편이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깊고 심오한 뜻이 있을거라 라고 긍정적으로 보다가 늘 말아먹었잖아요.
2012총선 이긴다고 했다가 졌고, 2012년 대선 이긴다고 했다가 졌고,
2016년 총선은 그때보다 훨씬 비관적이고 어둡습니다. 세상에 요행이란 없고
기적이란 없지요. 김종인이 삽질한 것은 그 댓가를 치룹니다. 결과로 나타날 뿐이죠.
대선까지 본다? 대선이기려면 총선 압승하고 문재인 지지율 확 상승해야 가능합니다.
지금 허울좋은 지지율 1위, 20% 지지율로는 (예전 이인제 잘 나갈 때 최저지지율보다 낮은)
새누리 누구하고 붙어도 참패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거기다 안철수의 깽판은 계속될거고.
구조론 사이트에 오면 다 잘될것 같죠. 세상 사람들 모두 박근혜 싫어하는 것 같고.
문재인은 쉽게 대통령 될것같고.
현실은 어떻습니까? 새누리당 지지율은 고공행진이고, 김종인이 와도 더민주지지율은
그대로고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새누리당이 우세합니다.
필리버스터 스타 은수미, 김광진 의원 조차도 힘겹습니다.
혹여 여론조사는 엉터리다 라는 자기위안을 또 삼으렵니까?
그게 현실이라는 것이죠. 김종인이 모든 것 다 해결해주는 해결사 아닙니다.
다만 문재인 대신 손에 피를 묻히는 역할 좀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묻히지 말아야 할 피까지 묻히니까 문제지.
지금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총선은 뻔합니다.
그런데 그 기적은 김종인 노인네가 일으킬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장 가능성있는 기적은 새누리당의 자살골입니다. 저는 그걸 기대하며
30일을 살아갈 것입니다.
이런 찌라시 블로그 글 하나에 위안삼지 마세요. 그냥 소설이니까요.
세상은 기계론적으로 보시면 답답해집니다
확률로 봐야죠.
기계론적으로 보는건 점집 찾아다니며 미래를 맞추려는 사람들과 다를게 없는겁니다.
구조론 사이트에서 나오는 말들은 어디까지나 확률이며, 전체 창고를 관망하여 우리팀에 이득이 되는 쪽으로 발언돼는겁니다.
개개의 문장이 맞고틀리네 따지면 피곤해지는거죠.
구조론 사이트의 역할이 단지 답답하고 안풀리는 세상 대리만족하고 위안삼으려고 만든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개의 문장 따지고 딴지걸고 따지려는 사람이라면
사사건건 나타나서 말꼬리 잡았겠죠. 그런거 아니잖아요?
가끔 너무 아닌경우에만 참견합니다. 이 뉴데일리 수준의 "자기 위안적 글"을
시사리트윗이라고 링크걸고 위안하면 구조론 사이트에 오는 99.9% 눈팅회원들이
이 곳의 수준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링크까진 이해해도 맞장구치는 것은
여길 초딩사이트로 전락시키는 것이지요.
그런건 골방에 모여서 하시고, 공개적으로 글로 쓰면 안되죠.
이득되는 글을 써야 해서 알고도 못 본척 하는 경우 많아요.
여기가 엄청난 조회수가 나오지만 정작 덧글이 몇 개 없는 이유도
다 그런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그런 침묵하는 다수가 글을 읽어주고
지지해주니가 이 사이트가 존재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번 링크는 너무 아니라서 쓴 것입니다
오로지 김종인 만세가 우리편이 이득되는 쪽은 아닐 것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김종인을 까든,김종인을 옹호 하든 다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결론입니다.
중요한것은 이 사이트에서의 중심은 쥔장분이 잡는거고요.
화내라고 하는짓에 가만있으면 안되는거고 칭찬받고자 한짓에 게슴츠레한 눈으로 쳐다보고만 있으면 안돼겠지요
하구 많은 인터넷 사이트중에 사람들은 여기가 그나마 왔다리 갔다리 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는 배에 중심잡는
선장이 있다고 보는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단어 선택에 대한 조심성이 있어야 합니다.
회원간의 소통은 활발해야 하지만 공격성 단어들은 자제해야 되지 않을런지요.
회원과 연구소를 향한 공격성 발언 무시하는 태도는 그 누구라도 반드시 반발을 일으키고 공격들어옵니다.
지휘권자라면 다른 문제고요.
드루킹인가 하는 분..
바로 저 글 밑인가에
미국 대선 예측하며
샌더스 필승이라고 언급하고
샌더스 우세지역으로
미주리, 오하이오, 일리노이... 적어 놓고..
힐러리 우세지역 거의 소진되었다고... 말했는데.
지금 미국 결과 나오는 것 보니..
오하이오, 미주리, 일리노이..
다 힐러리 승이네요..;;;;
미국 정치도 모르는 국내언론이
힐러리 승리외친다고...
비판하더니...
나중에 샌더스가 이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근거 없이... 몇개의 팩트로
전체 흐름을 자기 주장 옹호하는데
포장해 버리는 분들
주장은
조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인 전략이 일리가 있을 수도 있고..
이를 비판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일리가 있을 수도 있고
박영선 등의 행동 바로잡지 않으면 안된다는 주장이 일리있을수도 있고
이들 행동의 잘못을 침소봉대하는 태도도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도 일리 있을 수 있지만....
그와 별도로
자신의 낙관적 희망사항을
몇 개의 사실에 투사하는 자세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전략이 맞다고 생각하던지 말입니다...
그리고 송하비결은 무슨 송하비결입니까...;;;;;;;;
위 다른 링크에서 김동렬 선생이 말한대로
저도
아쉬운게
역할부담과 거기에서 나오는 '암묵적으로 지켜야 할 선'이라고 봅니다.
김동렬 선생 말대로
저도 지금 그 선이
조금 흔들린게 아니라
너무 많이 흔들려 버린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 역시 나름의 포석일 수도 있겠지만(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
왠지 불안하네요....;;;
에너지가 소진되는 느낌이라고 할까나...
그래도 어쨌든 조금 거리두고
지켜 봅시다..
비판이든, 옹호든 자기 할말은 해야겠지만
약간... 힘빼고
너무 동일시는 하지 말면서..
그냥 넘어갈려다 한마디만......
드루킹 저 친구는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 세계를 중심에 두고
모든 것을 거기에 맞추는데 탁월한 재주를 가진 이입니다.
위 글은 일관된 논리로 씌여진 것이 아니라, 지신의 생각에 맞추어
현 정치상황을 조합한 것에 불과합니다.
어찌보면....매우 순진무구한 글일수도 있습니다.
여기 댓글에서는 토마스님의 글에 공감이 가는데......
이미 김종인은 문재인의 사람이 아니라 별도의 정치세력임을 염두에 두고,
전체 판세를 보아야, 조금이나마 현재의 정치적 문제들이 보입니다.
여당이건 야당이건......정치변혁의 시기를 건너고 있고, 이런 변혁의 주역은
주권자인 다수민중이 되어야하나, 당장은 힘들어보이네요.
이러한 변화들에 대중이 주역이 되길 기대하면서, 몇 십년의 긴 호흠으로 현재를 지켜볼랍니다.
시대적 변혁을 정치가 이끌지 못하면, 엄청난 사태가 올 것인데,
현재의 기득권 세력은 그것을 애써 무시하는 형국입니다.
구조론의 논리처럼 외부에너지가 강제적 변화를 추동하는 그런 시기가 다가오는지도 모릅니다.
입각해서 한 일이라고는 골프치는 일 말고는 없었던 이해찬 컷오프한게 뭔 큰일이라고 이 난리를 치는지....
가인 김병로의 삶을 가까이서 보고 자라왔던 김종인의 입장에서 이해찬은 백번이고 쳐내야할 인물이고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념이나 사상에 휩쓸리기보다는 양심과 정의의 편에서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려는 모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해 봅니다.
전 전체 전략 차원에서
이해찬 컷오프 시키는 선택도 있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비판도 응당 가능할 것이고..
하지만..
"이해찬은 백 번 쳐내야 할 인물"이라거나
"가인 김병로의 삶을 보고 자라왔던 김종인"
이라거나..
이런 말씀도...
지나친 말씀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말씀 하시면
자기 독백 하시는 것에 불과한 게 됩니다.
"어쨋든 우리는 김종인이라는 선택지를 선택했고.. 그게 실이 있더라도
이제 그 길을 가는 수밖에 없다... 다만, 가는길에.. 오류는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원문은 짜증나서 안 읽어봤는데
적들의 시각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부의 적들도 마찬가지.
그런 생각 하는 사람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어쨌든 문재인은 필요한 도박을 했고
사령관이 미쳤으면 쏴버리든가
아니면 길게 보고 일단 따르든가인데
지금 김종인을 쏘는 것은 문재인을 쏘는 거죠.
DJP연대도 괴로운 연대였습니다.
군자는 알면서 괴로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쉽게 이기는 방법은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겁니다.
바른 길을 가려면 고생을 각오해야 합니다.
앞으로 30수 안에서 결판 난다고 봅니다.
지금은 흑이 약간 유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부터 30수가 승부.
여기서 알파고가 불리하면 ..떡수 남발..하겠지요.
암튼..패가 나와야 합니다..
아제 느낌은 패를 이용하지 않으면..
절대 이기지 못한다에 한표.
패도 두 개 이상 나와야 합니다.
근데..세돌이가 안정적으로 두는군요..
아닌데..아닌데..
해설하는 분위기는 전부 웃고 즐기는 여유를 보이는데..
아닌 것 같소..불안하오.왜냐?
형세판단과 집계산으론 인간이 안되거덩.
우세가 확신될 때가지 긴장풀면 안되오.
여기서 우세의 확신이란 알파고의 떡수가 나올 때 밖에 없소.
세돌이 판단할 수 없는 것이오.
바둑을 모르는지라 바둑적으로는 얘기못하겠지만 그래도 이세돌에게 희망을 걸어봅니다.
지금까지 알파고가 인간이 상대하기 어려운 강력한 상대로 느낀 가장 큰 이유는 알파고의 바둑실력도 실력이지만 알파고가 보이지 않는 상대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세돌이 3패뒤에 1승을 거두었습니다. 어느정도 알파고의 약점도 파악했구요.
그렇다면 더이상 알파고가 보이지 않는 두려운 상대가 아닌거죠. 이세돌이 두려움을 많이 극복한 겁니다.
물론 두려움을 티를 내진 않았지만 심리적으로는 많은 부담감을 느꼈을겁니다.
두려움을 극복했다면 그전과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이건 이세돌이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번대회는 알파고가 이겼으므로 승부를 떠나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이세돌도 그걸 더 원하는거 같구요. 이세돌이 5국을 무조건 이길려구만 했다면 흑을 잡고 두고싶다고 하질 않았겠죠. 멋진 경기 기대해 봅니다.
프로의 수준이 아직 중앙에 대한 형세판단을 잘 못한다는 것이 함정.
물론 끝내기에 들어가서 미세하면 무조건 알파고가 이김은 당연하고..
지금 묘수 나와야 하오..
패가 나와야 하고..초조하구먼..
허걱..우하에서 알파고가 약간 불리(?)한 듯 대마를 죽인것은 미래의 팻감 때문?
설마..
방금 신의 한수 같은 것이 나왔소.
저기서 승부를 못가르면 졌소.
오늘은 아제 사범이 많이 흔들리는듯
ㅋㅋㅋ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흔들고 싶어서 그런 것이오.
알파고의 약점 파악!
천원 부근이다.
마지막 희망..
천원 부근이다.
오호..역시 천원에서 헤맨다.
상대성의 약점..천원..거긴 절대점이므로..
바둑의 기리..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천원을 두라.
목표는 버그
천원에 흑이 들어가긴 했다.
이제 버그만 기다리자
뭔가 알파고의 행마가 어석하다.
이겨놓고 져주는.... 그래서 다음 단계를 더욱 흥미롭게?
이기는 푸로그램이 지는 모드로 흐르면서 잦은 떡수가 노출되는 듯.
뭔가 구글의 3:2 전략인듯!
알파고 좌변의 대마가 너무 큰데
그게 걱정입니다.
졌다.
버그가 안나온다.
더이상 패도 없고..중앙도 없다.
쩌비~
대략 3집 정도로 알파고가 이기는 걸로 끝나지 않을까요? 신의 한 수가 나올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송태곤 9단은 이세돌이 따라붙어서 반집승부라는데 믿어도 될른지.
반집이라도 알파고가 진다고 판단했으면 분명 버그가 나오겠죠.
지금 상황은 그냥 다지고 있다는 느낌
알파고 불계승 했네요
아자황 이제 화장실 가겠네.
제 아침 예상이 맞았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이 불리해지는 게임입니다.
계산기와 묘수제조기의 대결인데 묘수는 계속 나올 수 없는게 함정
그게비해 계산기는 마지막까지 계산질을 멈추지않죠.
앞으로 바둑은 묘수전문가의 시대로 접으들 듯.
문재인이 대통령 된 다음 김종인을 팽 할까봐
김종인이 자기 지지세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면 어느정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선확실한 지역 인사는 친노라고 날리고
그 다음에 문재인이 새로 영입한 인사에게 비례대표도 안주고 이러는 거 보면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김종인 영입은 일종의 알파고 도입인데..
1200개의 일사분란한 네트워크가 아니라면 알파고..소용이 없도다.
목표는 150석 저지하는 것 아닌가.
서로 싸우는 척 해도 좋다.아니 지엽적인 반목도 괜챦다.
실제로 우리 쪽의 출혈만 없으면 된다.
국민의당 겉으론 싸우고 뒤로는 키워줘라.
탈당 무소속 필요하다면 그것도 사용하라.
단..컨트롤 타워가 든든해야 하고
이심전심의 물밑 작업이 활발해야 한다.
아이고, 역시 유시민, 이게 정답같네요.
유시민은 과거 정청래와 굉장한 악연이 있었는데(정청래가 거의 원색적 비난을 했지요)
그럼에도 저렇게 쿨하게 정청래 편을 드니.
숫적으로 문재인 편들어줄사람들 너무 많이 날라가는 것 같네요. 가짜 친노들은 다 공천받을테고.
탈당할까 말까 재면서 몸값높인 박영선 같은 해당행위자들은 중요한 자리에 올려놓고,
꿋꿋이 당을 지키겠다고 한 사람들은 불출마 내지는 컷오프.
김종인에 대한 인내심도 이제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 150석 넘으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문재인에게 떠넘기겠죠.
40퍼센트면 그래도 높은 편이네요.
바둑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포석이 등장하는
경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이런 게임은 40%가 0%이고 51%가 100%가 되는 올 아니면 낫싱 게임 이지요.
답은 없습니다.안두는 게 답입니다.4국 승리로 쫑 냈어야..
4국 신의 한수 78이 알파고 입장에선 만분의 1 확률이라는데..
그것이 또 나온다고? 나온다 해도 벌써 대비했을 수도..
하지만
이왕 두기로 했으니..(흑을 잡았으니..더 답이 없다마는..)
답이 찾자면...패 철갑을 하는 것입니다.
저쪽에서 패를 피할 것이니..
불리한 패도 마다않고 무조건 걸어놓고(패 가능성을 만들어 놓고)
어느 곳 하나 결정하지 말고 전체를 협박하는 방법.
(마지막에 대마 전체를 잡는다는 우격다짐)
패라고 했지만..실제론 바꿔치기 전법인데..
역설의 역설의 역설을 이용하여..
바꿔치기 한 것을 또 바꿔치기하고 그것도 바꿔치기할 자세로 가면 일말의 희망이 있습니다.
완벽한 집을 주고 황당하게 뛰어드는 수,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면 패를 안할 수가 없겠죠.
암튼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 테스트는..4국에서 끝났고..
이번은 이세돌 개인의 게임이라고 봅니다.
흥미롭게 지켜봅니다.
날일자 행마는 지양하고..
한칸 뜀이나 입구자 행마를 한번 고려해야 하지 않나..
그 이유는..패 가능성 때문..
해찬이형은 믿어야지. 정신차리자!
개인적으로 지지할 수는 있지요.
그런데 누가 나가서 무소속 출마면 배신, 이해찬이면 지지. 이걸 일반유권자에게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즉 이해찬 탈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논리에 안맞고 김종인의 공천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맞지요.
즉 총선을 말아먹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해찬을 건드려서 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정청래+이해찬+박영선 = 김종인 -> 잘 하는 듯 하다가 막판에 총선 말아먹음 이게 결론이지요.
한가지 수확이라면 문재인이 손에 피를 안묻혔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새누리 과반의 정치판에서 대통령 해봐야 생고생만 할텐데...
결국 총선이 초석인데 초석을 실패하면.... 답답합니다. 이게 우리나라 정치의 한계인지.
아무리 박근혜가 삽질하고 김무성이 악수두고 윤상현이 자살골 넣어도 안되는군요.
이해찬 건드리는 순간 총선은 새누리당이 가져가게 되었군요. 김종인이 그정도 판단은 있어야 하는데.
때려죽어도 절대 야당 안찍을 사람들이 떠드는 훈수에 왜 장단맞추는지.
정청래 막말 운운하는 사람과 이해찬 찍어내야 한다는 사람이 행여 민주당 찍을라. 100번 죽어도
묻지마 새누리당이지. 하지만 그 후유증으로 기권하거나 정의당 가는 사람들은 제법 있을테고.
결론은 악수죠. 최악수. 문재인 대통령 만들려고 팔 다리 다 짤라주면 그게 대통령일까요.
식물권력이지.
우리는 문재인지 제대로 정치하라고 대통령 만들라는 것이지 옆에서 기웃거린사람
기관장 시켜줄려고 지지하는게 아닌데.
정청래 이해찬이 문재인의 팔다리는 아니죠.
딸린 식구가 많으면 새장가를 못 드는게 자연의 이치.
결국 전략인데 대세론으로 갈지 물갈이론으로 갈지인데
확실한 신호를 주면 이기고 이랬다 저랬다 하면 당연히 집니다.
그렇게 위안을 삼고 믿어보지요. 구조론 덕담에 기대했다가 결과보고 망연자실한 선거가
한두번이 아니자만 이번에는 위안이라도 믿고 싶네요.
김홍걸은 차차기 대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