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들이 갚는다는게 다르죠.
인구가 자연감소 하므로 부담도 없고.
이런 문제는 너무 단순화 시키면 안 됩니다.
앞으로 중국 학생 유치해서 대학이 먹고살아야 하는데
등록금 일괄무료면 중국만 개이득이죠.
대학 못 간 고졸출신은 소외감 극대화 되고.
전 국민이 죽어보자고 대학에 매달려서 안 좋습니다.
대학진학은 60퍼센트 정도면 충분하므로 설계를 잘 해야 하는 거죠.
사학을 감시하거나 공립화해서 등록금을 줄이는 노력도 해야하고
학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하고 그래도 못 갚으면
자력구제 50퍼센트 탕감 50퍼센트로 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등록금 부채가 이자만 없으면 사실 큰 돈이 아닌데
젊은 사람이 보기에는 큰 돈으로 보이는 거죠.
한 사람이 평생 버는 돈이 적게 잡아도 평균 20억원인데
결국 나라에서 수학을 잘 못해서 인생이 망하는 거죠.
국가에서 세금제도를 잘 운용하면 전혀 문제 안 되는 적은 액수입니다.
이명박이 200조 날려먹었는데도 나라가 멀쩡하잖아요.
차기 대통령이 2천조원 쓰는데 그에 비하면 등록금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인간들이 산수가 안 된다는 거죠.
보수꼴통들이 산수를 못해서
푼돈에 불과한 복지비용을 큰 돈으로 알고 걱정하는 바람에 멸망.
복지에 따른 시스템안정으로 얻는 이익이 더 큰데 말이죠.
꼴통들은 그게 남는 장사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빚 많은 사람이 망가지는 것보다
그 사람을 살리는게 더 사회에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산수 못하는 일베충들은 절대로 모릅니다.
입치로의 장점은 스트레칭 덕분인지 부상이 없다는 거지요.
내년쯤 메이저 그만두고 일본으로 돌아가면 50까지 선수생활은 할 수 있을 듯
일본에서는 거의 신적인 존재이니까. 분명 죽으면 입치로 신사가 만들어 질 것이오.
근데 7살 연상인 아나운서 출신 부인이랑 섹스는 하는지 몰것소.
일본엘리트들이 기형화되거나 고립된 한국 양아치엘리트보단 낳다는 점.
일본 엘리트가 별도로 우수한 게 아니라 어느 집단이든 그런 정도의 우수한 자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게 특별한 것처럼 강조하는 눈마님의 반복되는 소개가 어색해 보이는 것이오..
오히려 일본은 평민들 가운데에서 이치로 같은 명인기질을 발휘하는 사례가 돋보이는 편이죠..
구조론적으로 보자면 일본 엘리트는 역할 놀이에 익숙해져 있을 따름..
오히려 예전에 우수한 철기문화와 기마술을 가지고 한반도에서 건너가 고대일본을 평정한 일왕집단 정도가 우수하다면 우수하달까..
일본 엘리트 찬양은 그쪽으로 다루어야 제대로 된 것이 아니겠소?
등록금이 없거나 무료라는 것과
등록금에 대해 학생이 진 빚을 정부/나라가 갚아준다는 것 하고는 뭐가 다르죠?
이미 발생한-- 대학생[지금 재학 중 그리고 빚을 지고 졸업해 나간 이전 대학생들 모두 포함]들의
등록금 빚을
다 갚아 주겠다면---
좋은 공약이 될 듯 하네요
제가 머리가 나빠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