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초딩변명이 먹힐 걸로 생각하나?
한 방에 훅 간다.
숨은 전제가 있어서 대화가 안 통한다는게 바로 이런 장면인데
구조론을 배우고 싶은 분은 요런걸 공부해야 합니다.
반기문은 당시 자신의 범죄가 그리 큰 사건이 아니라는 주장이고
그 말은 맞습니다만 이게 동문서답이거든요.
숨은 전제가 있다는 거죠.
국민은 반기문이 이런걸 어물쩡 뭉개고 넘어가는 구시대 정치인인지
아니면 겸허하게 국민을 두려워하고 사죄하는 새시대 정치인인지를 간보거든요.
반기문이 국민을 간보듯이 국민도 반기문을 간보고 있는 겁니다.
즉 과거사실이 중죄라는게 아니라
요런걸 어떻게 정리하고 넘어가는지 실력을 보는 거죠.
항상 말하지만 기승전결의 결이냐 기냐인데
반기문은 과거에 끝난 결로 보고
국민은 새로 시작하는 기로 봅니다.
국민은 뭔가 반기문이 쌈빡한 변명기술을 유엔에서 수입해와서
아 유엔식 국제적 변명사죄는 이렇게 참신한 사죄구나.
요런 그림을 기대하고 있거든요.
프락치를 했든 말든 큰 이슈 아닙니다.
문제는 그 프락치 리트머스 시험지테스트에서
반기문이 구시대 인물로 판정된 거죠.
유엔 사무총장급, 국제 지도자급
신통방통한 변명과 사죄 이런걸 보여달라니까
참 말귀를 못알아듣네. 소새끼인가?
닭은
자기가 지금, 앉은 자리=현실에 충실하군-----
그래서
닭대가리!!
어제와 내일은 몰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