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폄하를 주도하는게 한국 일베충이죠.
역사는 맥락인데 도무지 공부를 안 해서 아는게 없으니
인물에 몰입해서 사람탓 하는게 이덕일류 한국 재야사학계의 고질병이죠.
관제사학보다 더 악랄한 식민사학이 재야사학이고 환빠들입니다.
세계사를 모르면 맥락을 알 수 없고
맥락을 모르면 역사가 개인에 지배된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조선왕조의 몰락은 영정조의 탕평책과 실학운동
일본과의 통신사 단절, 이양선의 출현, 기독교 유입으로 시작된 겁니다.
외교는 기차의 궤도와도 같아서 한 번 잘못 꼬이면 계속 잘못가게 됩니다.
관성의 법칙대로 계속 가는 건데 그 잘못의 첫단추는
남인과 소론의 가열찬 영조핍박,
영조의 열등감에 따른 과민반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후 계속 꼬여서 조선은 국제적으로 고립되어 은둔자의 나라가 됩니다.
고종황제와 명성황후는 그나마 본전은 한 인물입니다.
'이게 다 누구 때문이다' 하는 때문주의 소아병 역사관을 버리고
5천년 단위 인류문명사의 큰 흐름으로 봐야 합니다.
하산에서 나진을 거쳐 곧바로 부산까지 배로 그리고 기차로.
어찌 석탄 뿐이랴.
개스관도 묻고 철도도 깔자.
오는 것 뿐만 아니라 오가는 소통 속으로 푸~웅~덩!
우리 젊은이들이 배낭 매고 기차에 자전거 싣고 유라시아대륙으로 활보하는 길을 딲자.
길이 열리면, 마음이 열리고, 교육이 열리고, 경제가 열리고, 정치가 열린다.
대한민국이 사는 길, 제대로 사는 길은 우선 이 길이다.
동북아로 걍 화~악 달려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