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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967 vote 0 2009.11.19 (09:23:01)

Deer_12.jpg


고양이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개라도 마주치면 사시나무 떨듯하다가 미친듯이 줄행랑을 치는데
사슴은 조금도 무서워 하지 않네요.

Deer_08.jpg

다들 사슴과 친하려 하네.

Deer_20.jpg

동물들도 사슴의 선한 눈망울에서 평화의 감정을 읽어내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1.19 (09:27:22)






1258525702_acid_picdump_88_56.jpg

이건 가난의 문제가 아니라 무언가 잘못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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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11.19 (10:06:43)

[레벨:6]soaring

2009.11.19 (10:12:20)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11.19 (16:05:52)

역시 인생 뭐 없다.
결국 그래도  뭐 있게 하는게 인생~!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09.11.19 (19:43:42)

통기타 사주니 전기 기타로 바꾸네요. ㅎㅎ.
[레벨:6]soaring

2009.11.19 (10:14:12)

뭐 약간은 씁쓸한 ...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11.19 (10:42:45)

354.jpg
공존의 룰1.
함부로 남의 영역에 침범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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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11.19 (11:04:26)

어제도 우리반 여자 애들이 4학년 여자애들과
5:7로 피구했는데 이겼소.
우리반은 못해도 격려하고, 빈둥대는 사람이 없지만
4학년은 잘하는 애들과 못하는 애들이 극명하게 갈리오. 못하는 애들은 한켠에 멍하니 서있소.
못하는 애들도 자기 나름의 힘을 내고, 
잘하는 애들도 못하는 애들을 끌고 가는 것을 배운 것 같소.
함께 해야 아름답지, 끼리끼리가 다 무엇이오.
베플은 있을지언정, 베플이 아니어도 함께 울고 웃는세상. 
그것이 우리 3학년 1반이오...  P41627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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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1.19 (13:26:51)

머스매가 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11.19 (15:51:14)

셋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11.19 (13:29:06)

수비자세와 공격자세의 차이라오.
후배들은 선배 함 이겨보겠다고 죽기살기고,
선배들은 이것들 봐라..ㅎㅎ

이런 경기에 선배가 이기는 경우가 별로 엄소.

축구 연습경기에서 중딩 대표와 고딩 대표가 붙으면,
중딩이 이기는 경우가 허다하오.

다음 시합 때는 학년 가르지 말고, 섞어시구랴!
개나리팀과 진달래팀으로..ㅎ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1.19 (15:14:14)

밑에 머스매 표정으로 서 있는 아이가 혼자서 득점을 다 올렸을 것 같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11.19 (15:56:48)

사진찍을 때만 야성미 분출, 공부할때는 얌전.
작년에 워낙 딴 애들한테 치이다가 올해들어
철봉 매달리기 1등 이후로 좀 자신감을 찾음.
체육은 잘하는데 공부하는데 머리쓰느 것을 집에서 잘 안배워서
계속 지도중에 있습니다.

맨오른쪽 위에 주머니에 손꽂고 있는 애(광윤이)가 잘합니다.
공간지각능력이나 운동신경도 좋고, 뭣보다 운동을 좋아하고 지아부지랑
하두 많이 해서...
피구 4:4로 하면 광윤이네 편이 거의 이깁니다.
지는팀을 전략적으로 코치해주면 2승 3패 정도로 따라붙지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11.19 (15:52:47)

섞어서 하다가 싸워서(사실 체육담당은 제가 아니고
체육전담 선생님인데 감기때문에...
저는 남자애들 축구경기 지도하고 있었음.
갔다 와보니 섞어서 하기로 게임 설정을 해놨는데 왜 이리 싸우는지..
막판에 학년대항으로 했구만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11.19 (19:35:05)

섞으면 싸우게 마련이오.
개나리팀 선배와 진달래팀 선배 간에 말이오.
후배를 가졌으니 당연히 리드 노릇을 해얄 것 아니것소.
 
싸운다고 피할 것이 아니라,
게임의 룰을 지키게 하는 것이 좋지 않겠소.

문제는 꼭 이겨야겠다는 지나친 승부욕이오.
애들에게 축구나 배구가 필요한 것은 승패놀이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재밌게 열심히 놀게 하는 것 아니겠소.

어떻게 이기고, 어떻게 지는 것이 멋지고 잼난 것인지..
그런 재미를 배우는 것.

인성발달에 중요할 것 같은데...

말이 그렇지, 지도하는 입장에서는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상우님은 잘 하실 것 같으오.

멋진 상대와 내기시합을 해보면,
져도 진 것 같지가 않고, 이겨도 이긴 것 같지도 않은 때가 있소.
이긴 쪽이 더 겸손해져서 진 쪽을 칭찬하는 법이오.

아이구! 내 뒤에서 2등으로 따라오는 양반 뒤기 빠르데..!
그리 빠린 양반 첨 봤다니까..!

이쯤 되면, 승자가 밥사고 술사게 돼 있소.
장원주!

술판 한번 푸짐하지라!


텃밭 어린 것들이오.
겨울을 견딜려나 몰 것소.

아직은 씩씩하게 자라고 있소.
spinach.jpg
lettuce.jpg
rap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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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11.19 (21:23:13)

그렇습니다.
게임자체를 즐기는 것.
늘 그것을 우선하려고 해요.
근데, 이놈의 승부욕... 재미로 적절히 즐기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지면 부족한 것 만회하기, 이기면 겸손하기. 불가능한 것일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11.19 (21:30:21)

시금치만 보면 기분이 괜히 좋아집니다. 저걸 뜯어 먹을 수도 없고... ^^
애기상추는 좀 더 크면 즉석 겉절이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던데요...  
햇살에 노는 무순... '콩닥콩닥...'^^
[레벨:6]폴라리스

2009.11.19 (12:03:44)

일본에 있는 사슴섬에 갔다가  길에 나와 돌아다니는 사슴들에게 포위되서 사슴뿔에 받혀 죽을뻔했다는...... 그후로는 사슴이 끔찍합디다. 인간과 공존이 가능한지도 몰것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1.19 (13:25:44)

ㅎㅎ
동물에 대해 이해가 넓어지면
눈빛만으로도 동물을 얌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레벨:3]굿길

2009.11.19 (12:48:15)

DSC_0690.jpg

마당잽이와 구경꾼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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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솔숲길

2009.11.19 (14:43:40)

140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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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11.19 (14:58:30)

IMG_4596.jpg

IMG_45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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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1.19 (20:56:28)






2we3.JPG


세계 도처에서 비슷한 뉴스가 같은 날에 나오는 구려.
헝가리 어느 뒷골목이던가? 도둑이 담구녕에 낑긴 채로 발견되었소.

24207822_2.jpg

중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역시 도둑이 구녕에 낑긴채로 발견되었소.

1258611372_animals_175_17.jpg

명박구녕에서 쥐도 발견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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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11.19 (21:22:44)







P1010354.jpg
빠알간 선글라스 ^^


P1010051.jpg
오늘 기어코 나를 잡아끌었던 사철나무 열매. 얼마나 애원하던지.... 결국엔.... ^^


P1010137.jpg
초코렛을 떠올리게 해주었던 사철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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