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8]펄잼
read 2249 vote 0 2015.10.09 (21:22:32)

이사람이 내 편인지 아닌지 그런걸 판단하고싶은데 결정적인판단을 할수있을만한 극단적인 예가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단정지은 인생문구가 "인생은 독고다이다" 라는거겠져?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10.09 (21:50:41)

애매한 넘은 휘어잡아서 내편으로 만들면 되고

말 안 듣는 넘은 차버리면 되고. 원래 남자들은 다 소심함.

[레벨:8]펄잼

2015.10.09 (22:10:08)

아 속시원해.

자꾸 잊어먹어요. 내가 잘났다는것을 ㅎㅎ



[레벨:6]반짝

2015.10.09 (22:29:41)

하하하 늘그러셨듯 명쾌합니다
[레벨:8]dharma

2015.10.10 (00:39:54)

저도 요즘은 친구 정리하고 있읍니다

사실 살다보면 나이먹을수록  시간이 없어요

이 사람 저 사람 만날 시간이 없어요

그럴 정력도 없구요

그럴 마음 역시 점 점 사라집니다

단지 가능성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만남을 계속하는 정도죠

나의 인생에 대한 명확성의 정도에 따라서 판단의 시기가 빨라집니다

시간이 지나서 상대방에 대해 실망을 토로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기보다는

되도록 일찌기 간파하는 것이 좋고,

그를 위해서는 나의 목표가 명확한지를 먼저 항상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나의 명확성이 뚜렸할수록 잡귀가 들 낍니다

그에 따라 고민할 일도 줄어듭니다


[레벨:8]펄잼

2015.10.10 (03:38:48)

안그래도 오늘밤에 거실에서 언프리티랩스타2보면서 개인적인 목표의경로들을 떠올려봤네요. 갑자기 화가나요.

나이도 유행따라 가는건 밋밋한일인것같아요.

아무리봐도 자신감의 부재때문이 아니라는 판단이설땐 지우는게 맞는거겠죠.

멋있어지고싶다. 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1572 내 동창 윤복희 2 눈내리는 마을 2012-04-30 2928
1571 끼있는 여자들 어디까지 받아줄것인가 image 1 눈내리는 마을 2012-04-29 3293
1570 남도의 문화 4 눈내리는 마을 2012-04-28 2556
1569 NC 다이노스 창원 야구장을 보니... 난너부리 2012-04-28 3002
1568 이광재, 뭔가 알고있다. image 1 양을 쫓는 모험 2012-04-26 3809
1567 문재인이 해야 할 일 6 토마스 2012-04-26 3066
1566 한발짝 차이 다원이 2012-04-25 2105
1565 체감물가 100% 올라 1 스마일 2012-04-25 2293
1564 성형수술 통계 image 3 곱슬이 2012-04-25 17726
1563 공무원 활용 image 6 곱슬이 2012-04-25 3947
1562 한중일 남자 비교 image 김동렬 2012-04-24 7777
1561 운동장 김여사 이야기 2 이상우 2012-04-24 3175
1560 썩으면 안된다 vs 모두가 썩었다 2 다원이 2012-04-22 2606
1559 하지원, 영화와 드라마에 ‘통일’을 새겨넣다 image 1 정나 2012-04-21 2903
1558 천 년 종이 ‘한지’를 아시나요? image 8 달콤쵸코 2012-04-20 3603
1557 우리 사회의 공인 평가 잣대. 완전 거꾸로. 1 노매드 2012-04-20 2753
1556 번개있음 image 7 김동렬 2012-04-19 3030
1555 우와! image 3 소금 2012-04-19 2235
1554 꿈에 구조론 사람들 나왔는데 9 귀족 2012-04-18 2695
1553 고성국 coming out! 1 난너부리 2012-04-18 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