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546 vote 1 2016.09.06 (17:25:57)


https://storyfunding.daum.net/teaser/9164


철학은 결혼의 답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의 정답을 찾아주는 사람은 중매쟁이죠.


철학은 사람을 고통 속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고통이 무섭나요? 그렇다면 그것은 철학이 아닙니다.


고통과 잔혹과 번민 속으로 풍덩 뛰어들기를 주저하지 마십시오. 

문제를 회피하거나 해결하려 한다면 그것은 철학이 아닙니다. 


문제의 친구가 되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철학은 없는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결론.. 알랭 드 보통은 서양의 강신주인듯.

대중의 입에 맞는 말을 해주는 거. 


대중에게 아부하는 자는 동서고금에 많소.

철학은 더 많은 상호작용의 장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것입니다.


의사결정능력을 키우는 것이 철학

의사결정을 대신해주는 것이 중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09.07 (14:28:56)

미래를 몰라 괴로운 사람들을 제끼고

혼돈의 미래로 뛰어들어 그것을 한손에 움켜쥐는게 철학

짜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19219
1011 사건이냐 사물이냐 김동렬 2017-07-13 3534
1010 가슴은 권력이다 image 5 김동렬 2018-06-12 3533
1009 생각의 정석 112회 오세 2016-02-04 3533
1008 생각의 정석 111회 1 오세 2016-01-30 3531
1007 개체무죄 집단유죄 1 담 |/_ 2013-03-14 3529
1006 깔때기 만들기 image 4 systema 2017-10-09 3528
1005 생각의 정석 130회 오세 2016-06-04 3528
1004 수동의 발견 담 |/_ 2013-06-14 3528
1003 생각의 정석 89회 1 오세 2015-08-08 3524
1002 말을 똑바로 하자. image 김동렬 2017-03-19 3523
1001 생각의 정석 131회 오세 2016-06-11 3521
1000 이것이 미륵의 힘이다. image 1 김동렬 2016-10-25 3518
999 명사화 현상 4 차우 2014-04-14 3518
998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3-10-25 3509
997 과학적 회의주의가 필요 1 김동렬 2017-02-28 3507
996 번개만들기 image 김동렬 2017-04-11 3504
995 생각의정석 127회 오세 2016-05-15 3504
994 잃어버린 고리 2 김동렬 2015-09-11 3504
993 아! 겸재 정선 -스마일 관리자* 2012-10-21 3503
992 생각의 정석 115회 오세 2016-02-27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