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은 자중하라 이 양반 입이 가볍네. 촉새고기를 구워 먹었나? 지가 대통령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대통령도 못할 말을 함부로 하네. 대통령의 멘토라고 띄워주니까 천둥벌거숭이처럼 날뛰는구나. 조중동이 잡아먹으려고 밑밥을 깔아주는게 멘토 운운인데 바로 낚여서 파닥파닥. 남들이 쳐다봐주면 흥분해서 바로 한 곡조 뽑으려고 하는게 소인배 근성이다. 정신 좀 챙기고 살자. 다자협의 이런건 시간끌기용이라 원래 안 되는 것이다. 구조론은 마이너스다. 플러스로 가서 망하지 않은 경우가 없다. 6자회담 이런건 플러스라 원래 안 되는 것이다. 개평 뜯을 놈들은 빼야 한다. 러시아 빼고 중국 빼고 일본 빼니까 비로소 판이 꾸려지려고 하는 것이다. 카다피나 후세인 꼴 안 나야 한다는건 김정은이 스스로 해결할 북한 내부문제다. 약점 보이면 물어뜯는게 냉정한 국제질서다. 당연하다. 물어뜯지 그럼 봐주냐? 민주주의가 그래서 무섭다. 상대국 형편 봐주다가 내부의 적들에게 정권 털리기 다반사다. 우리로서는 김정은을 북한의 대표자로 또 말이 통하는 대화상대로 인정하느냐 하는 문제뿐이다. 대화상대로 인정받는 단계까지는 김정은이 자력으로 올라와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도와준다고 손을 내밀어봤자 김정은이 북한 내부의 정적들에게 털릴 위험이 있으니 때로는 도와주지 않는게 더 낫다. 김일성은 회담 날짜 받아놓고 죽었고 김정일은 회담 하고 죽었는데 김정은 운명은 알 수 없다. 미국과 한국이 가야하는 방향은 자명하다. 김정은 너는 아직 대화상대가 아냐. 어려! 네가 말이 통하는 대화상대라는 걸 스스로 입증해봐. 이건데 김정남을 죽이고 미사일을 쏘고 하는건 김정은이 스스로 대화상대임을 부정하는 거. 국제무대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거. 그렇다면 우리도 무시한다. 최근에 보여준 북한의 전향적 자세는 자신이 대화상대임을 증명하려는 시도이다. 그러나 충분히 증명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화장실에 빠진 개를 꺼내주려고 손을 내밀면 개는 그 내밀어진 손을 물어버린다. 그것은 개의 타고난 본능이므로 개 자신도 어쩔 수 없다. 라퐁텐의 우화와 같다. 개구리 등에 업혀 강을 건너던 전갈은 개구리를 죽이면 자기도 죽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결국 개구리를 죽이고 자기도 죽는다. 왜 그런 짓을 했지? 그야 전갈이니까. 달리 전갈이겠어? 난맥상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한 가지뿐이다. 세나개의 강형욱 훈련사가 쓰는 방법이다. 강형욱은 개가 있는 집을 방문할 때 현관에 30분 서 있다. 개가 편안해질 때까지 함부로 들어가지 않고 냄새만 전해준다. 냄새에 익숙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마음이 편해져야 대화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인내심이 요구된다. 여기서 절대 상대의 행동에 반응하면 안 된다. 북한이 조금 태도를 바꿨다고 경솔하게 반응하면 북한은 우리를 상대로 실험하려 들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남한 당국이 어쩌는지 보자. 저렇게 하면 또 어쩌는지 해 보자. 무한반복. 실험에 들어가면 도로 원위치 된다. 30분 동안 현관에서 대기한 보람이 없다.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다. 북한은 백기투항 외에 방법이 없다. 문재인을 믿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까지 인내심 싸움은 계속되어야 한다. 반응하면 지는 게임이다. 외교라는게 원래 그렇다. 키신저는 핑퐁으로 외교 풀었다. 핑퐁을 왜 했지? 핑퐁하면 외교가 되나? 핑퐁은 모택동이 중국인들을 설득하는 절차다. 모택동이 죽고나서야 미국과 수교가 되었다. 우리가 해야하는 일은 북한이 결심했다면 자국민을 설득할텐데 거기에 필요한 기회를 주는 것뿐이다. 결심하지 않으면 꽝이다. 북한주민에 대한 설득은 김정은이 스스로 해야 한다. 그 과정에 트럼프와 햄버거를 먹든지 피자를 먹든지 이벤트는 알아서 할 일이다. 핵폐기냐 이런건 본질이 아니다. 중요한건 누가 대표자냐? 대표성이 있느냐? 자국민을 설득할 수 있느냐다. 우리는 기회를 줄 뿐. 지금까지 통일이 안 된 진짜 이유는 통일방안 때문이다. 통일방안은 통일하지 말자는 거다. 동서독은 통일방안이 없어서 통일이 된 거다. 아무런 방안도 내지 마라. 자력으로 올라오지 않는 자는 절대 구제해줄 수 없다. 무슨 방안을 내든지 상대방이 틀게 되어 있다. |
"지금까지 통일이 안 된 진짜 이유는 통일방안 때문이다. 통일방안은 통일하지 말자는 거다. 동서독은 통일방안이 없어서 통일이 된 거다. 아무런 방안도 내지 마라. 자력으로 올라오지 않는 자는 절대 구제해줄 수 없다. 무슨 방안을 내든지 상대방이 틀게 되어 있다. "
무슨 방안을 내든지 상대방이 틀게 되어 있다.
참여정부시절에 국정에 관여했던 강단좌파들은 좆잡고 반성해야.
켄터키인지 에서 교수하다가 듀크로 와서 연대로 옮기니 자기가 잘나서 외교안보하는줄 알고 설치면서 워싱턴정가의 위험한 전략가들하고 히히닥거리는 넘은 압박을 해둬야합니다.
딱 80년대 미국 한인타운의 시대인식을 가진 기지촌 지식인입니다.
부끄럽지만 이게 강단좌파의 현실이고.
북핵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큰 문제이고
북한의 입지는 우리 생각보다 더 강하다고 봅니다..
북핵은 국제적인 문제지만 결국 국내에 파급됩니다..문정인은 정부가 가는 길을 미리 공개하고
한대 맞으면서 면역시키는 역활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지난 1년간 그렇게 진행되었고요..당연히 자문직 해촉감이지만 문재인은 학자의 의견으로 평가하고 감싸고 있습니다..정보를 공유하고 역활분담하고 있다고 봅니다..그리고 반년이 지나면 오늘 문정인이 말한게 실제 벌어질 겁이라 봅니다..한반도 상황이 급변중이어서 자한당이나 보수세력들 신경쓸 여유도 이유도 없습니다..
위험하고 무모하고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일본인 납치사건도 처음에는 별거 아니었는데
점점 커져서 거대한 눈사태를 일으키더니 아베정권을 만들어버린 겁니다.
빌미를 주면 나쁜 쪽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미국을 설득하겠다는건 정말 미친 생각입니다.
북한을 설득하겠다는 것도 정말 미친 생각입니다.
장난 하자는 거에요. 쇼생크 탈출도 안 봤어요. 그게 설득이 되던가요.
어떻게 설득해도 가석방은 없습니다. 절대로.
가석방이 된 건 에너지의 완전고갈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문정인 행동은 북한과 미국 양쪽에 기름을 부어 에너지를 끓게 만드는 겁니다.
북한과 미국 양쪽이 다 기진맥진하지 않으면 원래 해결아 안 되는 겁니다.
참견자와 훼방꾼과 개평꾼을 몰아내고 단 둘이 밀실에서 데이트를 해야 아기가 탄생합니다.
밖에서 구설을 타버리면 김정은도 군부세력이 자극되어 입지가 흔들리고
트럼프도 공화당 세력이 들고 일어나므로 입지가 약화되고
양쪽 다 내부 흔드는 세력에 의해 입지가 약화될 때 재앙은 일어나는 것이며
문정인 행동은 양쪽의 내부 불만세력을 자극하여 타는 불길에 기름을 끼얹는 겁니다.
해결되는 방법은 딱 하나 북한이 정말 막다른 골목에 몰려 기진맥진하고
트럼프가 중간선거에 져서 핀치에 몰려 다른 카드가 없을 때입니다.
말에 설득되어 이성을 회복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는
순진무구한 초딩들은 이 게임에 나서면 안 됩니다.
말로 설득하려 하면 어쭈 해보자는 거냐 하고 더욱 엇나가는게 인간입니다.
문재인은 결코 미국이나 북한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줘서 신뢰하게 만들 뿐 설득하려고 하는 순간
어 이자식이? 미쳤냐? 이렇게 됩니다.
정확한 정보를 주면 신뢰하게 되고 신뢰하면 호르몬이 나오고
심리적으로 의존하게 되고 의사결정을 떠넘기고 그래야 문제가 풀리는 겁니다.
유일한 방법은 정보를 생산하고 소통하는 것이며
그래서 접촉이 필요한 것이고 그 외에는 방법이 절대로 없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8/2018022800746.html
이 양반 아무래도 아스퍼거 신드롬 맞지싶소. 어떻게 예를 들어도 수꼴들이 거품을 무는 주한미군 철수 이런 예를 들어서 필화를 자초하나?
이렇게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은 정권에 부담이 되므로 당장 특보직에서 해임해야....하는데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문통이 해임할 리가 없지.....
문정인은 정운찬처럼 KBO같은 곳으로 묶어서 자문만해야합니다.
사회 역사적 예견이 맞다면 좋지만, 그 불확정성만큼 신중히 다뤄야 하죠.
눈빛이 풀어져 있습니다. 워싱턴 전략가들이 아직은 그리 만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자국민도 총으로 쏘는 작자들입니다.
댓댓글 달았다가 결례인 것 같아 지웠다가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싸움은 끝났고 올해부터는 대화하며
새로운 질서를 만들겁니다..미국은 고립주의를 택했으니 외국파견군대를 본토소환해야 일관성이 있을 겁니다..남북은 6.15선언 2항을 활성화할 것입니다..폄하하고 있지만 핵미사일은 간단치 않았고
게임체인저였습니다..
문정인은 가야할 길을 예시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야당이 그리고 송영무가 비난해도 대통령이 지지합니다..사람이 좋아 마지 못해 그러는 것 같지는 않고요..
결론은 동렬선생님과 동일합니다..
중재를 하든 안하든 문재인이 타임이 표지모델로 쓰며 예측했듯 negotiator가 되어 세계적 정치지도자가 될 것 같습니다..그 힘으로 mb를 털고 있고 두환이를 다시 잡아갈 것입니다..미투가 발전하면
결국 장자연사건도 조사해야겠지요..
정신 나간 주장입니다.
게임 체인저 좋아하네.
외교가 그런 술수로 되는게 아닙니다.
북한 내부용으로는 쓸모가 있겠지만 그걸 누가 알아준답니까?
그런 얼빠진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국제질서가 애들 장난입니까?
김정은이 자기 목을 체인지 한거지요.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문재인도 기회가 있으면 김정은을 칩니다.
북한 내부에 변란이 일어날 확률을 높였을 뿐 김정은이 얻은게 없습니다.
푸에블로호 사건과 똑같은데 북한이 그걸로 의기양양해 했지만
이후 50년간 줄기차게 매를 맞았습니다.
지금도 매를 맞고 있지요.
손자병법과 같은 어떤 꼼수로 된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잠시는 먹히지만 주구장창 보복 들어갑니다.
푸에블로호 사건.
북한 대동강에는 푸에블로호 배와 수면아래 제너럴셔먼호가 수장되어 있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0751
김동렬 '라퐁텐의 우화'
배고픈 늑대가 냇가를 어슬렁거린다. 하류에서 어린양이 물을 먹고 있다. 늑대가 어린양을 협박하기 시작한다. "네가 하류에서 물을 먹어서 상류에 있는 나의 물이 더러워졌다" 어린양이 논박한다. "물이 하류에서 상류로 거꾸로 흐르는 일은 없어!"
또 시비한다. "지난 여름에 네가 날 비방한 일을 알고 있어!" 어린양이 해명한다. "그런 일은 없었다" 늑대는 또 시비한다. "너의 형들이 예전에 나를 모욕했어!" 물론 증거가 없다. 또 다른 이유를 댄다. "양치기들이 나를 위협하고 있어. 그러므로 어린양 너 또한 죄가 있어" 결국 늑대는 어린 양을 잡아먹었다. 왜냐하면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라퐁텐의 우화다.
어떤 경우에도 전갈은 독침을 휘두른다. 어떤 경우에도 늑대는 양을 잡아먹는다. 어떤 경우에도 고양이는 생선을 먹는다. 예외는 없다.
http://knowhow.pa.go.kr/webzine/column/view.asp?pid=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