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농업혁명- 로또성 채집을 그만두고 규칙적 수확이 가능한 농사를 지어라.
뉴턴의 과학혁명- 신의 뜻 타령을 그만두고 머리를 굴려 공부를 해라.
영국의 산업혁명- 사람 노동력만 쓰지말고 기계를 써서 일해라
미국의 정보혁명- 사람만 머리를 굴리지말고 컴퓨터도 머리를 굴리게 해라.
알파고 인공지능혁명-1.사람은 이제 그만 일을 쉬고 일의 원형적,근본적 구조를 찾아내라.
2.인류의 멸망이 찾아왔다. 의사결정을 포기하고 벌벌 떨어라.
의사결정이 두렵고 지금 판에서 뒹굴고 쉬려는 자에게
인류의 발전은 항상 공포였습니다.
인류의 발전은 항상 안 해본 새로운 스타일의 일을 사람에게 시켰거든요.
요즘 알파고효과로 공포마케팅이 돈이 됨.
네. 가능합니다.
1) 량의 혁명.. 농업
2) 운동의 혁명.. 말과 배.. 원양항해, 장거리 이동
3) 힘의 혁명.. 산업화
4) 입자의 혁명.. 정보화, 인공지능
5) 질의 혁명.. 인공지능에 의한 세계정복 이후
질은 결국 인류가 단일한 의사결정 단위가 된다는 거겠죠.
입자는 도구가 독립적 의사결정 단위가 된다는 거.
그래도, 바둑 붐은 좀 일겠네---
얼마동안 붐이 지속 될지는 모르겠으나?
바둑학원 하나 채려보까?
알파고 대 베타고[?]의 대결은 없었나??
그러면
나도 베팅도 한번 해 봐?
한달전에 이걸 어떻게알았지 ㅋㅋㅋ
"인간 최고수도 바둑을 잘 모른다"
이거 모든 분야에 해당할 것 같군요..
스타가 바둑보다 훨씬 단순해 보이는데...
중요 테크트리만 외우고나면 시간 재는것과 컨트롤은 신급인 컴퓨터인데.
순진, 용감, 무식?
기계손으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작하고 인간과 동일한 APM으로 제한을 두고
한화면에 한번의 컨트롤만 하게 해야합니다.
그러면 가능성있지요.
경우의 수가 뻔한 벙커러쉬나 원질럿 원프로브 4드론등의 초반대응이 궁금해집니다.
오히려 스타가 경우의 수가 훨씬 적기때문에
아직까진 인간에게 더 유리 할듯.
또한 계산 속도 보다도 의사결정이 관건인 겜인데 잡히긴 할텐데 언제냐가 문제겠죠.
가까운 미래냐 먼 미래냐를 논하는게 타당한 접근법 아닐지.
하여간 인류는 긴장해야 될 타이밍.
스타는 바둑처럼 수만으로 결정되는 게임이 아니여서 인공지능의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올겁니다.
하지만 승리를 결정짓는 요소가 다양해서 아무리 ai가 뛰어나도 무조건적으로 이긴다는건 불가능할겁니다.
애초에 동등한 조건으로 시작하는것도 아니구요.
예를 들어 만약 본진에 자원이 아예없고 섬멀티에만 자원이 있는 극단적인 맵이라면 커맨드센터를 띄울수 있는 테란이 무조건 이기겠죠. (당연히 맵을 그런식으로 만들진 않겠지만)
제공되는 정보가 비대칭이라 처음 보내는 정찰이 맞게 도달한다든가 하는 운의 요소도 존재하고, 특히 작은맵에서 서로 정찰이 안된상태에서의 4드론같은 도박적 플레이를 해서 맞아 떨어지면 능력여부 막론하고 gg쳐야죠.
수 싸움이야 되게 한정돼 있기때문에 수싸움으로 인해서 결정나지 않고 전면적인 교전에 들어가면
ai를 이길 재간이 없습니다.
스타2이긴 하지만 참고할만한 영상이라 가져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KVFZ28ybQs
https://www.youtube.com/watch?v=mrbYd4OFrWE
기계손으로 실제로 마우스를 조작한다던가 하는 조건을 걸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이미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되는거니까요..
이번 기회에 지면에 얼굴이라도 내보자 라고 읽힘
이런 글조차 이젠 피곤하다.
알파고는 남아있는 가능성을 가급적 줄이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둔다는 거니까, 이세돌이 이기려면 이를 역으로 찌르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끝까지 안개 판세로 끌고 가야합니다. 어떤 선수도 확실한 자기 집이 없는 구성을 끝까지 끌고가면 이길 가능성이 조금 있습니다. 대국을 보던 바둑 전문가들이 이세돌이 유리하다라던지 불리하다런지 이런 형세판단을 내리는 상황이면 무조건 이세돌이 집니다.
어제 오늘 대국에 대한 여러 기사와 블로그 글을 읽었지만 가장 이해하기 쉽게(재미도 있게) 쓴 글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우월함은 어디에 있을까? 필자는 바로 "움직임"에 있다고 생각한다. DARPA Robotic Challenge에 나온 어리숙한 동작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을 본 사람들이라면 아마 동의할 것이다.
움직임 구현은 더 쉽습니다.
하사비스가 뛰어들지 않았을 뿐이죠.
구조론은 완벽한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려주는 글이 너무 길다! 딴지스 스럽다. 전문가는 아닌걸로...
인간의 강점은 감정이겠죠.
인류 역사가 감정이 기반이 되어 선택되어진 결과니까요.
기계는 감정이 없어 계속 자아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야 모두 막장으로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