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꼼수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의 4자필승론을 모방하여
본가인 호남만 꽉 틀어쥐고 있으면
수도권은 대안부재로 인해 결국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거
얼핏 들으면 굉장히 그럴듯해 보이는데
본질은 호남을 인질로 쓰겠다는 거.
지금은 지역주의가 변해서
수도권 지역주의가 새로 부상하고
충청이 호남의 대타로 들어선 상황입니다.
안철수의 인질정치는 호남고립화로 갈 뿐.
속내와 본질은 들키게 마련
호남에서 국민의 당은 철저히 버림받을 것입니다.
친노패권주의는 새빨간 거짓말이고
본질은 정의당이나 나꼼수나 진중권이나 시민단체처럼
외곽세력이 민주당을 지배하는 것이 싫다는 거죠.
트위터니 페이스북이니 인터넷이니 하며 몰려다니는 젊은이가 싫다는 거.
근데 그 외곽세력이 선거때 표를 몰아주는데
자기 지지기반을 자기가 스스로 부정하고 어쩌려고?
외곽세력에 당이 끌려다녀도 안 되지만
외곽세력을 통제하지 못하는 자는 당권을 쥘 자격이 없습니다.
외곽세력에게 '닥쳐!' 하고 호통을 칠 수 있는 사람
외곽세력이 스스로 자원봉사로 뛰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당을 장악하는게 맞습니다.
친노패권은 거짓말이고 외곽세력의 지배가 숨은 전제라는 거죠.
말솜씨를 보니 새파란 여대생 죽여놓고 마누라가 징역살면서
병원 특실에서 지내면서 편하게 외출 다닐만한 클라스가 살아있네요.
이렇게 말 잘하는 사람 첨 봅니다.
말 사이에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말, 남편으로서의 도리를 끼워넣는 스킬이
장난이 아니네요.
영남제분회장님 말솜씨는 100퍼센트 인정해 줘야할듯하고
교도소 관련 사람들이나 교도관들에게 뇌물을 썼다면
콩밥이나 맛있게 잡수시면 될 듯 합니다.
꼭 영남제분 회장이 교도소에 갇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