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에서 다루었는데
감기약을 먹어서 몽롱한 상태라 말을 잘 못했습니다.
지금도 약기운에 몽롱하기는 하지만
빌어먹을 지하철이 에어컨을 넘 세게 틀어서 냉방병이라.
박선숙이든 나경원이든 얼굴로 들어온 사람은 집단의 공론을 따르지 않습니다.
오세훈, 추미애부터 시작해서 얼굴로 들어오거나
아나운서의 명성으로 들어온 국회의원 중에 밥값 한 국회의원 있습니까?
박선숙은 얼굴로 들어왔기 때문에 발탁해준 보스 일인에게 충성하다가
충성할 대상이 없어지면 갑자기 패닉에 빠져 새로운 충성대상을 발굴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찍은 주군에게 맹목적 충성을 바치다가 갑자기 돌변합니다.
제나라 환공 때 역아, 수초, 개방이 그들인데 그 결과는 비극이 된 거죠.
이런 사람들은 공론을 만드는 집단에 속해있지 않고 겉돌기 때문에 불안해하고
그 때문에 더욱 자신을 챙겨줄 충성대상에 집착하고,
자신이 점찍은 주군을 열성적으로 섬기며 그 댓가를 챙기려고 합니다.
@ 정상코스 - 공론을 이루는 세력 안에서 평판에 의해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인정받으므로 두려움이 없고 돌출행동을 삼간다.
@ 비정상 발탁 - 주군 1인에게 충성하며 궂은 일을 마다않고 한다.
궂은 일을 한 때문에 자신이 손해봤다고 여겨서 반드시 댓가를 챙긴다.
세력부재로 밀려날 두려움 때문에 자기 가신을 만들므로 부패한다.
조선왕조에도 과거를 통해 들어온 사람은 세력이 있으므로
큰 비리를 저지르지 않지만 초야에 묻힌 숨은 인재를 갑자기 발탁하면
백퍼센트 타락하고 비리를 저지릅니다.
천거라는게 원래 안 되는 겁니다. 인재는 공론이 만드는 거지 숨은 인재 없습니다.
초야에 묻힌 선비는 자기 세력이 없어 음해당하므로 살기 위해 주군에게 충성하고
일본의 경우 주군에게 마누라도 바쳐야 하는데, 손해를 본 만큼 복수를 하거나
자기편이 없으므로 불안해서 가신을 만드는데 그 과정에 백퍼센트 부패합니다.
더민주든 새누리든 얼굴로 들어온 쓰레기 많죠.
@ 얼굴로 들어온 쓰레기 - 추미애, 나경원, 정동영, 박선숙, 오세훈, 엄기영
@ 세력이 있어 조금 말이 통하는 쓰레기 - 우상호, 송영길, 이인영, 김문수, 이재오
@ 얼굴+세력으로 들어온 양 쪽으로 쓰레기 - 김민석
@ 끈 떨어져 겉도는 쓰레기 - 김두관
이 구조로 보면 우상호, 송영길이 그나마 공론에 의해
일부 통제가 되는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쓰레기는 맞습니다. 실력으로 들어온건 아니라는 말씀.
주사파 대가리들은 지하로 숨고 얼굴 보고 의장단을 시켰거든요.
정청래, 송영길은 얼굴도 그닥 아닌데 떡대보고 뽑았을지도.
그나마 덩치로 온 넘이 얼굴로 들어온 민새보다는 나음.
왜 홍사장의 그림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