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2016.08.08.
전세를 얻으러 다녀보니 모든 것이 임대인 위주로 돌아가고
임차인이 임대인보다 나이가 어리다보니
부동산과 임대인이 임차인을 곤란스럽게 하는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임대인이 전세를 월세로 돌린다고 하기에
임차기간 만료두달 전에 임차인이 계약해지를 임대인에게 통보하고
새로 이사갈 집을 구해도 임대인이 임차인에 보증금을 돌려줄 생각은 안하고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자기사정 좀 봐달라고 하면서 보증금을 빼줄 생각을 하지 않아서
곤란을 겪는 상황을 요새 자주 접한다.
임대인의 월세전환을 위하여 임차인인 희생해야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
강자가 약자를 봐줘야하는데
강자가 월세로 배를 불릴 수 있도록
강자가 약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상황.
대부분 임차인이 어리기 때문에 함부로 대하는 상황
뭔가 한 참 잘못 되었다.
탈세하지 않고 세금을 충실히 내는 것 만으로 우리는 이미 자선행위를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 동사무소에가서 생활보호 신청하면되고
이 동사무소의 구호에 헛점이 있으면
국회의원에게 법이 바뀌도록 해서
정말 구호가 필요한 사람에게 세금이 가게 하면 된다.
나도 종로갈 때 몇번 당했는데
그냥 동사무소에 가서 적법한 절차로 구호신청해서 받으라고 한다.
연예인의 얼굴사진을 내밀면서까지 구호모금 하는 데
정말 돈이 필요하면 동사무소나 국회의원이
정말 필요한 곳으로 돈이 갈 수로 있도록 해주면 된다.
한국에는 가서 불쌍한 척하면 도와준다는 것이 소문이 났는지
감정호소하며 팔을 잠아끄는 데.......
당당하게 얘기하면 된다. 동사무소에 사회복지과에 가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