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라고 질문하는 한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힐러리가 인기가 없는건 힐러리가 깜이 아니라고
인식되었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섹시즘은 결국 성차별인데 그럼 박근혜는 뭡니까?
힐러리는 카리스마를 만들지 못했고
선거전략도 카리스마를 내세우지 않습니다.
박근혜는 카리스마를 만들었고
선거전략도 카리스마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힐러리는 우선 클린턴과 관련한 잡음이 너무 많고
주류 엘리트에 속해서 대중적 인기가 없고
실무능력은 있으나 대중을 휘어잡는 능력은 없으며
샌더스나 트럼프가 싸움을 거는데 비해 싸움을 거는 것도 없습니다.
신자유주의니 섹시즘이니 하며 단어 주워섬기기로 가면
많은 진실이 은폐되고 거짓이 춤을 추게 됩니다.
정치의 본질은 외교인데 어떻게든 외교를 건드려야 합니다.
외교전략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남인들의 수법인데 예송논쟁도 그렇지만 왕의 체면을 세워서
일본이 대정봉환으로 왕을 천황이라고 떠받들어 국가의 위신을 세우는 방법입니다.
이런건 대부분 개소리지만 바보들이 이런 짓을 합니다.
즉 박근혜나 되니까 영국여왕의 마차를 타지 이런 바보들이 있는 거죠.
노무현은 마차를 타도 보도가 안 되죠.
왕을 숭배하고 왕을 섬기면 나라가 잘 된다고 믿는 바보들 있습니다.
하나는 노론의 수법인데 선비들의 결집력을 키워서
국가를 튼튼하게 만들고 외국들을 제압한다는 논리입니다.
이때는 이념드라이브를 밀고 가야 하는데 노무현이 그런거 했죠.
젊은층 중심으로 탈권위주의를 세게 밀었기에 지금 권위주의 노인들이 다 돌아선 거죠.
보수꼴통의 수법 - 왕을 섬기면 외국이 탄복하고 굴복한다.
진보개혁의 수법 - 이념적으로 결집하면 외국이 제압되고 해결된다.
결론은 둘 다 외교에서
최종적으로 승부가 난다는 겁니다.
카터.. 미군철수하겠다. 철수실패. 이란참사 멸망 땅콩주의 이념 실패..
레이건 .. 소련을 손봐주겠다. 소련멸망.
부시.. 이라크를 손봐주겠다. 이라크 제압
클린턴.. 냉전이후 신질서를 열겠다. 옐친 제압
부시.. 저거아부지 하던짓 반복
오바마.. 아랍의 봄을 연출,
김영삼.. 세계화 외교를 하겠다. IMF멸망
김대중..남북평화외교를 하겠다. 정상회담
노무현.. 반미면 어때? 역시 외교를 건드림.
이명박. 친일이면 어때? 일본 후쿠시마로 망했는데.
박근혜.. 여왕의 마차를 타겠어.
보면 전부 외교에 기대를 걸고 외교적인 카리스마로 밀어본 겁니다.
문제는 그게 사기라서 그렇지. 외교에서 카리스마가 나오는 겁니다.
그럼 왜 힐러리는 인기가 없냐?
힐러리는 진보이므로 왕을 섬기는 전략을 쓸 수가 없습니다.
진보가 쓰는 방법은 이념드라이브를 거는 건데 이건 샌더스가 하고 있죠.
힐러리는 미국을 이념적으로 단결시키겠다는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겁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보면 여성정치인은 오히려 보수 쪽에 더 많이 나옵니다.
대처나 메르켈이나 다 그런게 여성은 이념적 결집보다
왕을 섬기는 보수꼴통의 방법이 더 쉽게 먹히는 겁니다.
즉 여성정치인은 외국을 때리는게 더 쉬운게
여성정치인이 이념적 결집을 꾀하는게 기술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외국 때리는건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정치인이 보수 쪽으로 많이 갑니다.
티파티의 여왕 세라 페일린인가 하는 사람도 그렇고.
한국도 보면 여성 정치인 중에 나경원을 비롯해서
보수꼴통이 은근히 많습니다.
내가 볼 때는
당대표가 ---사실 , 재미없다는 거야!!
진정성, 책임감, 무게를 달아 보니
자신의 실력이
택도 안된다는 걸
비로소 , 아니 벌써----느낀거지
시다바리는 ---잘 하는 데
Leadership은 배워 먹은 게 없다는 거지
이율배반 으로---이렇게 때우는게
제일 편리하지?!
대통비리---내가 ---대리 몸빵?
뭐 그런거야?
체질이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