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가 척추측만증이라서 그런지 다른선수들에 비해 상체를 엄청 뒤뚱거리면서 뛰는 볼트.. 일반적인 육상주법에서 봤을땐 좋지못한 자세인데 특이하게 볼트에게는(볼트같은 신체조건에선)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하는듯.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옛날 하정우하고 고현정이 나왔던 드라마에선 마동석 지금보다 더 했어요..ㅎ
그때 마동석이 맡은 역할이 형사였는데 저 떡대는 뭐지? 싶었습니다.
근데 마동석 의외로 연기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영화 이웃사람에선 살인자 싸이코패스를 혼내주는 정의의 조폭(?)이었고ㅎ 더 파이브에서도 무슨역할이었는지는 생각이 잘 안나지만 김선아의 복수를 도와주는 역시 열혈남아 역할, 김기덕의
일대일에서도 영화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나름 정의의 역할 그밖에도 영화의 감초역할과 어수룩한 연기까지 연기의 스펙트럼 의외로
넓습니다. 한마디로 형사, 깡패, 운동선수, 감초역할 다 어울립니다^^ 영화도 마동석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재밌는거 같구요.
거기다 마동석은 격투기 트레이너 출신에 배울만큼 배운사람이라는.. 영어도 잘 하고.. 한국 남자배우들중에 괜히 센척하면서 폼잡고 다니는 놈들과는 다르다는.
말이 나온김에 한국남자배우들중엔 왜이리 폼잡고 센척하면서 허세부리는 놈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그게 육체적인 힘이든 싸움이든 배우로서의 경력이든 나이든 인맥이든 그걸 이용해서 왜이리 허세부리는 놈들 선배노릇하려는 놈들 꼰대질하는 놈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물론 그런게 수컷의 종특이라면 종특이랄수도 있겠지만 한국에선 유난히 심한거 같습니다.
외국배우들중엔 "나 졸라 세.. 나 졸라 남자다워 그러니 다 내앞에서 눈 깔어" 이런걸 작품밖에서 어필하려고 안달하는 사람들은 못봤는데 한국배우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센척하고 싶으면 공식적인 대회같은데 나와서 증명을 하든가..
여배우 이시영처럼 복싱을해서 자기의 실력을 증명하던가 아님 개그맨 윤형빈처럼 이종격투기대회에 출전해서 상대를 한방에 KO시켜버리든가 할것이지 참 입으로만 떠들면서 센척하는 것들 참 많아요. 여자인 이시영보다도 못한것들이죠.
댓글중에 젤 웃긴거
hikorri
최민수 좀 어캐좀 해바요..행님
하산에서 나진을 거쳐 곧바로 부산까지 배로 그리고 기차로.
어찌 석탄 뿐이랴.
개스관도 묻고 철도도 깔자.
오는 것 뿐만 아니라 오가는 소통 속으로 푸~웅~덩!
우리 젊은이들이 배낭 매고 기차에 자전거 싣고 유라시아대륙으로 활보하는 길을 딲자.
길이 열리면, 마음이 열리고, 교육이 열리고, 경제가 열리고, 정치가 열린다.
대한민국이 사는 길, 제대로 사는 길은 우선 이 길이다.
동북아로 걍 화~악 달려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