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몰래 퍼온 글이라 지웠습니다. 어차피 좋은 글도 아니고<-
순수하게 믿는 그게 불순한 의도가 있는 거죠.
그런데 본인들은 절대 자신에게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걸 인정하려 하지 않아요. 바보같이 그런 애들이랑 댓글 배틀이나 떴으니ㅜㅜ
보통 중립을 표방하는 자들은
캐스팅 보트의 이익을 누리려는 꿍심을 가지고 있죠.
이런걸 들추어서 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게
철학자의 역할인데 한국에 내노라 하는 철학자가 없으니.
순수를 표방하는 자들은 대개 진보가 조직화 되어 있으며
자신은 조직화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어필하려고 하는 것이며,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패거리 세력에게는 패널티를 줘야 한다는 암시를 합니다.
불순=패거리=집단행동.. <- 악의 집단이라는 암시죠.
사실은 조중동이야말로 은밀하게 조직화된 불순분자들이죠.
족보 조사해보면 다 나옵니다. 알고보면 다 사돈지간.
역사는 사실 전 세계의 역사학자가 모두 조직되어 한 패입니다.
거기서 동떨어진 나홀로 역사학자는 없습니다. 없어야 되구요.
의사라면 전 세계의 의사가 다 연결되어 있는 거지
나 혼자 별도로 한의학도 양의학도 아닌 나만의 의학을 한다면? 조져야죠.
좌편향 교과서가 있으니 우편향도 있어야 하고 중도도 있어야 한단 게 그들의 주장이죠. 우편향이면 애초에 역사책이 아니라 용비어천가이거늘...
우편향도 있어야 한다는건 납득할 수 있습니다.
교학사 교과서가 채택 안 되는 것은 그들이 좋아하는 시장원리.
다양한 교과서가 있어야 하니까 중도도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교과서를 한 종류로 제한하려는 거죠.
박근혜의 본심은 근현대사를 없애는 것입니다.
국정교과서라 쓰고 분서갱유라고 읽는다.
박근혜의 본심은 모르고, 교수들이 다 좌편향 편만 든다고 음모론 제기하는 수준이죠. 출판사 직원들까지 싸잡아서요.
정치인의 행동을 정치적인 의사결정으로 보자는 건데, 정치적 의견은 배제해달란 소릴 들었습니다. 역사를 역사학자에게 맡기지 않고 대통령에게 맡기라니... 두눈 뻔히 뜨고 생선을 고양이에게 맡기는 거죠. 조선 사관들은 목숨을 걸었는데.
사관들은 목숨을 걸었는데 ..
타란티노 영화는 봐야하는게 예의. 일단 예고편만봐도 재미있는데..
얼핏 받은 느낌은 구로자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 그 구도가 느껴지기도 하고..
그의 8번째 작품이어서 그런가? 제목도 에이트가 들어가고 주요 등장인물도 8명이네요.
여담이지만 90년대에 타란티노가 한국에 처음 알려질무렵에 그가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탔었다는건 잘 알려진 얘기.
황혼에서 새벽까지 빠라바라라~
헤잇풀 에잇 엄청 기대 되네요!
이게 바로 노이즈 마케팅인가요 ㅋㅋㅋ
Youtube 검색해서 이 친구 말하는 걸 보니 언어감각이 좋군요.
질문에 대해 질문하는게 제 주특기인데
한국어는 연억어라서 직관적으로 통하므로 질문을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유교의 폐해도 있고,
질문을 하라고 해도 못하는듯.
가끔 질문을 하는데 엉터리 질문을 함.
그 중에서 가장 엉터리 질문은 국회의원의 대정부질문.
교사가 의도적으로 질문을 유도해야 하는데 그것을 할 줄 모름.
교사들에게 질문을 받아내는 교육을 시켜야 함.
종교화된 유교를 떠나 유교의 본질을 알아야 하는데
한국사람 중에도 아는 사람이 없는데 외국인이 이해하길 기대하는건 무리.
유교는 시스템적 사유이고 이걸 발전시킨게 법가이며
유교의 본질은 하나의 모범을 대량으로 복제해서 보급하는 것.
그래서 유교권 국가들이 한 번 발동이 걸리면 잘 따라잡습니다.
문제는 그 하나의 모범을 못 만들어 내는 거.
그 이유는 의사결정권자 숫자가 절대로 적어서 그런 거.
단 방법을 찾았을 경우 적응은 빠릅니다.
* 유교>체계화>중앙집권>왕이 한 명>변화에 대응 못함>몰락
* 한 명이 천장을 뚫음>후배들이 대량복제>순식간에 전파>급격한 발전 후 다시 정체.
일본은 지방분권적이라서 왕이 많습니다.
일본에서 유교가 득세할 때가 침략전쟁을 할 때.
왕에 대한 복종>대량복제>실제로는 지방분권적이라 왕 말을 안 들음>패망.
반면 이순신 장군의 승리비결은
왕(이순신)이 모범을 발명>부하에게 대량복제>성공>그러나 원균 부하들 때문에 패망
이런걸 전반적으로 관찰하면 21세기 문명의 최종승자는
유교문명권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단 기독교나 힌두교, 불교, 회교, 도교와 비교해야지 과학과 비교하면 곤란
샤오미의 급격한 발전도 유교의 대량복제능력 때문입니다.
유교문화권의 종교적 관습에 주목하지 말고 철학적 본질을 봐야 합니다.
관습은 대부분 유교라서가 아니라 후진국이라서 그런 겁니다.
기독교도 시골로 가보면 개판입니다.
동유럽은 공산주의 때문에 망한게 아니라
그리스정교, 러시아정교 때문에 망했다고 봐야 합니다.
교회가 인생 전반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는 거죠.
서유럽은 개신교라서 발전한게 아니라
발전하다보니 종교와 거리가 멀어진 거죠.
원래 종교는 답답한 사람이 찾는 거, 잘난 사람은 종교 안 찾죠.
서유럽도 옛날에는 교회가 일상을 두루 지배한 거죠.
힌두교도 심한 경우 하루에 수십번 향을 사르는데 다 그런게 아니고
시골에 그런 미친 넘이 있는 거죠.
아랍도 잘 나가던 시절에는 종교에 구애되지 않았는데
근래에 기독교권의 정치적 공세에 밀려서 퇴행한 거죠.
어느 시대 어느 나라든 잘 나가는 집단은 자유의 공기가 있습니다.
한국 유교의 퇴행적인 면모는 그게 한국 유교가 망했다는 증거입니다.
율곡과 퇴계가 놀던 시절에는 분위기가 자유로웠습니다.
옛날 선비들은 기생 끼고 서원에 출근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놀라 자빠질 일.
당연히 학생들이 질문이 없는 것은 유교의 영향 때문이 아니라
왜놈 스타일 폭압주의 교육 때문이오.
근대의 한국 학교에서
선생은 싸대기 연타로 자신의 권위를 세우고 당연히 학생들은 선생을 두려워하면서 싫어하오.
(왜정 때는 선생들이 군복 비스무리 한 걸 입고 칼도 차고 다니오)
학문이라는 말의 문 자가 글월 문 자가 아니고 물어보다 문 자이오.(學問)
논어의 대부분은 공자에게 제자들이 뭔가 물어본 것들에 대한 공자의 답변들이오.
나이에 관련해서도 조선 시절에는 대여섯살은 그냥 친구로 지냈소.
개구쟁이로 유명한 오성과 한음도 5살 이상 차이가 나고
임꺽정을 지은 벽초 홍명희의 친구 중에는 홍명희와도 말을 트고 지내고
홍명희의 아버지와도 말을 트고 지내는 친구도 있었소.
유학의 문제가 아니라 근대화 시절에 영향을 많이 미친 왜놈 컬처가 문제요.
할배/할매들 엄청 좋아하겠네--------
그리고 갱상도 ㅎㅎㅎ
저번엔 대구, 경북 , 이번엔 부산/경남==아!! 영원한 숙제, 그리고 숙제들
60조 쏟아부은==엄청좋은-자전거 길
낙동강 따라 자전거는 타 봤나들?
뱃돌이들은 가 봤는가?
세상에 이런 길은 없을 거다
만리장성도 저렇게는 안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