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같은 거는 존재하지 않죠.
김성근 감독을 타자로 비유하자면 예전에는 3할 타율에 40홈런쳤지만
올해는 안타깝게도 2할7푼 타율에 15홈런 정도 성적을 내는 듯 합니다.
쌍방울은 김성근 감독이 가을야구로 이끌었는데
2015년 한화는 힘이 부쳐 보입니다.
재 신임이 이런 것이고 별거 아닌데, 끝까지 안하고 게기려는 인간들이 있죠.
마누라 재신임도 매년 받거늘... 국민을, 나라를 이끌고 가면서리
뻔뻔스트로 남겠다는 것들은 지도자의 면목이 아니죠.
50.00001프로로라도 통과하거들랑 마카 우주를 걸고 청소하고,
49.99999프로로 떨어지걸랑 역사에 맡기고...
간보는 국민들도 역사 재탕해먹을 지고...
하수상 시국에 멀리 갈 일도 없어보이...
인민들 허파에 자본주의 돈바람 들어가는 거 두려워하는 김정은에게 현찰을 쥐어줘야하는데
그 현찰을 쥐어줄 수 있는 대한민국 정치인이 있을까요?
새누리쪽 정치인들은 김정은 때려잡는 모습 취하면서 북한인민 굶기는 재미를 포기하지 않을거고
민주개혁진영 정치인 중에서는 수구성향국민들 뿐 아니라 중도성향 국민들에게도
엄청난 욕을 들어먹게 되어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이 자신감을 잃어버린 거죠.
사회가 작동하려면 지식인과 전문가를 존중해야 합니다.
일의 순서에 따라서 서열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사회가 기운을 잃으면 지식인과 전문가를 홀대하게 됩니다.
지식인이 숨을 죽이면 무식인이 발언권을 얻는데 그게 망조가 든 거죠.
영국인이 신사였던게 아니라 지식인들이 '야 니들 신사인척 해..그래야 밥 먹어.'
무식인들이 지식인의 말을 들은게 미국의 청교도 정신이고 유럽의 기사도 정신이죠.
그러나 그 붐은 짧고 어느 순간 일제히 무식인이 등돌리게 됩니다.
제가 개고기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옳고 그르고 이런게 아니라
지식인 입장에서 작전을 짜고 명령을 하달하는 겁니다.
'야 니들도 양반인척 해. 동물애호가인 척 해. 그래야 밥먹어.' 이런 거죠.
일본인들이 한국과 중국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있었고
그때는 일본인들이 '야 니들 한국 좋아하는척 해. 그래야 밥먹어.'
그래서 한국을 좋아해봤더니 얻은거 없어. 지식인의 체면이 꺾이고
무식인들이 활개치는 세상이 된 거죠. 본래의 일본으로 돌아간 거.
사실 이건 한국에도 일본에도 좋지 않습니다.
한중일이 친해야 미영독을 제압하고 국제사회를 지배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외교를 하는 지도자라면 이 쯤에서 일본과 화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회는 전쟁이고 그 중에서도 진검승부이기 때문입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야 합니다.
역시 위인과 악인의 차이는 스트레스 핸들링이로군요.
악인은 스트레스 조절이 안되서 퇴행행동으로 스트레스를 표현. 그것이 바로 악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