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변종 감성팔이다. 약자인 척해서 암컷들의 동정심에 호소하는 퇴물 수컷 침팬지 행동. 정치는 집단의 방향전환이다. 집단이 움직이면 관성력이 걸린다. 하나의 방향전환이 연쇄적인 방향전환으로 이어지는 것이 권력이다. 그러므로 프레임이 걸려 있다. 전부 아니면 전무다. 관성력에 따른 에너지의 쏠림현상을 무시하고 사건을 토막 쳐서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3류들의 교활한 수법이다. 국민 눈높이가 어딨냐? 집단은 YES 아니면 NO다.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다. 계속 가거나 아니면 방향을 틀거나. YES면 임기 다 채우고 NO면 감옥 간다. 국민에게는 이 정도면 적당하다며 타협하는 선이 없다. 관성력 때문이다. 김건희 개인의 범죄가 아니라 범국힘세력 집단의 범죄이므로 프레임이 걸린다. 지금까지 많은 잘못이 있었지만, YES모드였기 때문에 눈감아줬다. NO로 방향 틀면 지금까지 용서해준 죄를 다시 꺼낸다. 특별범죄의 가중처벌이다. 백배로 엄벌한다. 한적은 결단해야 한다. 아니면 정계은퇴 하든가. 국민의 편이면 굥적토벌 총대 매고 국민의 적이면 계속 굥적에 충성하시고. 아군 아니면 적군이고 중간은 없다. 정치에 다 살거나 다 죽는 거지 중간은 없다. 원래 여당은 다 먹고 야당은 맨입이다. 대선에 꼴랑 0.7프로 이기고 야당에 장관자리를 나눠줬냐? 총리 자리라도 양보했냐? 다 먹었으니 다 토해내야 한다. 휘어진 철사의 법칙이 있다. 철사의 탄성부터 죽여야 한다. 철사가 20도 각도로 휘어졌으면 20도만큼 펴주면 원래대로 돌아오냐? 천만에. 20도 휘어진 철사는 60도 이상 반대로 굽히지 않으면 원위치 된다. 굥적처벌에는 어느 정도의 물리력이 필요할까? 굥적이 국민에게 대항할 힘이 0이 될 때까지. 눈을 내리깔 때까지. YES모드 - 그래도 집단은 계속 가야 하므로 용서해달라. NO모드 - 집단의 방향을 잘못 틀어서 다른 사람까지 잘못하게 만들었으니 백배로 가중처벌 하라. 한동훈에게 길은 두 갈래다. 어느 길이든 가면 된다. 가지 못하겠거든 자기 다리를 분지르면 된다. 윤석열의 충견이 되든지 아니면 윤석열을 찌르고 오든지. 야당은 접근할 수단이 없고 찌를 수 있는 사람이 찔러야 한다. 윤석열과 가까운 사람이 결단해야 한다. 이재명 – 집단의 팀플레이 문제이므로 선을 넘지 않았으면 죄가 있어도 이제부터 공을 세워서 갚으면 된다. 윤석열 – 선을 넘었으면 퇴로가 없다. 집단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이명박근혜 일당을 제대로 처벌했으면 애초에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다. 일본에서 다이묘가 행차할 때 길잡이 사무라이가 안내를 잘못하여 다른 다이묘 행렬과 충돌하면 그 자리에서 목을 잘랐다. 길 가운데서 두 방향 행렬이 막히면 되돌릴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정치란 그런 것이다. 프랑스가 이차대전 후에 지식인 위주로 목을 자른 이유다. 지식인은 길잡이 역할이므로 단두대로 퉁친다. 한적은 자신이 단두대 위에 올라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 자리에 올라올 수 있는 사람은 죽일 사람과 죽을 사람뿐이다. ### 박근혜 감옥 보낸 윤한이 왜 박당에 가 있냐? 박근혜 처넣은 약점이 있어서 배신하지 못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약점이 도리어 강점이 된 것이다. 정치도박은 끝났다. 불장난하다가 날아온 불씨가 용산을 태우고 국힘까지 다 태울 기세다. 방화선을 쳐야 한다.
묵혀둔 약점을 추궁할 때다. 약점은 언젠가 추궁하려고 잡아둔 것이다. 이제 아무도 굥적일당을 보호하지 않는다. 정치검사세력은 조중동 중심의 전통 국힘세력과 융합되지 않았다. 부담 없이 칼집 넣는다. 단지 지지층이 노인네라서 신호가 늦게 전달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