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박그네의 맨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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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6

원래 10대 소년들은 차별을 합니다.

유전자에 새겨진 인간의 본능이라는 거죠.


적을 발견해내고 그 적에 맞서 우리편을 뭉치게 만들려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시켜 집단을 위한 총알받이로 씁니다.


외부에서 적이 쳐들어오지 않으면 반드시 내전을 일으킵니다.

왕따, 이지메 등의 온갖 방법으로 없는 적을 만들어 냅니다.


심지어 부모에게도 적대행동을 합니다.

호주의 애보리진들은 자녀가 소년이 되면 집에서 쫓아냅니다.


그걸 빌미로 백인들이 애보리진 어린이를 교회로 납치한게 나중 사회문제가 되었죠.

아프리카에서는 남자 소년이 일곱살만 되어도 밤에는 집에서 쫓아냅니다.


집은 원래 여자와 아이들의 공간이므로 소년은 집에서 잘 자격이 없는 거죠. 

이건 TV에 잘 나오는 거. 근데 애보리진과 달리 밥은 챙겨주는듯.


소년은 집을 떠나 남자 전사집단에 들어가야 하는 거죠. 

문명인들은 이러한 원시의 본능이 약한데 이는 교육의 성과입니다.


일베행동은 자연스런 야만본능이며 아직 인간이 아니지만 가르쳐서 사람 만들어야 합니다.

무위자연으로 자연의 본성에 맡겨 교육한다는건 정신병자 교육철학입니다.


자연의 본성에 맡기면 7살이 되면 형제를 죽이고 15살이 되면 아비를 죽입니다.

문명인이 부모형제를 죽이지 않는 이유는 맞서야 할 적이 부족 바깥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은 저 멀리 외부에 있다고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적을 안에서 찾습니다.

적이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 하며 난동, 발광, 행패, 자해.. 이렇게 됩니다.


그러한 야만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대결해야 할 적이라고 어른들이 말해줘야 합니다.

일베행태는 적을 찾아내는 원시본능에 따른 발광, 난동, 행패, 자해 외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소총탄의 파괴력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device/new...61010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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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6

모르는 사람들이 흔히

소총 총열 내부의 6조강선이 총알을 회전시켜서


회전력에 의해 살상력을 높인다고 말하는데 전혀 아닙니다.

총알의 회전은 직진성을 높여 명중률을 높이는게 전부입니다. 


K2 소총탄은 250미터 사거리에서 식어서 

제 모습을 갖추고 그 이전 거리는 내부의 납이 녹아서 터져버립니다. 


총알은 가열되어 불덩어리가 날아가는 것이며 

껍데기로 씌운 구리가 터지면 내부의 납이 녹아서 흩어집니다.


100미터 이내 사거리에서는 관통 후 액체가 되어 터져버립니다.

특히 머리에 맞으면 머리뼈와 충돌하면서 총알이 두개골 속에서 폭발합니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첫번째는 작게 관통하고 네번째는 터져버리는 거죠.

그러나 허벅지나 엉덩이에 맞으면 총알이 잘 터지지 않으므로 살상력이 약하죠. 


총알이 뼈에 맞으면 터져서 큰 구멍이 납니다. 

AK 소총은 살상력이 약한데 지금은 아마 살상력을 높인 총알을 쓰겠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kurtix   2015.07.06.

관통 흔적이 크게 나오는 이유가 회전이라고 하는 말이 납득이 되지 않았는데,

이제야 좀 이해가 되네요. 



박그네의 정석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609051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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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6

그네는 흔들리고 국민은 뒤통수 맞고.



그리스는 전쟁이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605060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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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6

늘 하는 이야기지만 경제는 전쟁입니다.

전쟁의 논리로 봐야 경제가 명확하게 이해가 된다는 거.


그리스도 조중동이 지배하고 있고 그들은 이번에 백중세를 예측했지만 

그리스의 유일한 진보신문 하나가 정답을 맞췄죠.


그리스인들은 지금이 전시상태라는 사실을 알아버린거.

그리스와 EU가 갈라서면 그 EU에 들려고 형제 러시아를 배반한 우크라이나는 뭐냐고?


홍콩이나 싱가포르같은 도시국가로 되면 소득 높아집니다.

그러나 대개 큰 영토를 이루어 변방의 가난한 식솔들을 먹여살리는 이유는


전쟁에서 응전하기 위한 힘의 완충지대를 만들려는 거.

싱가포르는 지정학적 운이 좋았고 


홍콩은 까불다가 먹히기 직전을 넘어 이미 먹힌 상태.

스위스는 산꼭대기라 자리를 잘 잡은 거.


도시국가로 혼자 잘 살면 전쟁이 터졌을 때 죽습니다.

EU는 한 마디로 통화가치를 높여 독일차를 팔아주자는 거.


변두리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BMW 탈 기회를 주자는 거.

그래서 독일차 팔아줬더니 그 댓가가 배반.


배반자는 배반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형제를 배반하면 적에게 유린당하는 건 정해진 수순.


EU의 붕괴를 반길 나라는 러시아와 중국, 인도.

미국의 패권에 들러리 서는 EU의 운명은 잔인한 겨울.


프로필 이미지 [레벨:5]빠가사리   2015.07.06.
그덕에 독일차 좀 싸게 우리도 살수 있으려나!


그냥 박근혜의 거짓말일 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HT_COMM=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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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6

형제끼리 싸운게 자랑스러워 죽겠지. 

권력의 혀가 되어 주고 싶은 자들은 지금도 줄을 서 있지. 



죽은 개그맨의 사회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2015/07/05/story_n_77294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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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5

이렇게 인간이 타살되는군요. 



정의화 국회 의장

원문기사 URL : http://www.amn.kr/sub_read.html?uid=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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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2015.07.05

닭에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블라디미르   2015.07.05.

전격 탄핵안 발의로 제2의 김재규가 된다? ㅎ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왜 필요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T_REPLY=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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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5

어차피 선진국 중심 나눠먹기인 판에.



유럽문명에 대한 평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HT_COMM=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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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5

5억 EU가 1천만 그리스 때문에 쩔쩔 매는구나.

유럽문명의 의사결정능력에 대한 평가시험.


유럽연합 경제규모 $17,590,000,000,000 17조 달러                         

그리스 GDP는      284,300,000,000 2천8백억달러


2퍼센트 때문에 쩔쩔 매는 꼴이라니. 




박원순 대북제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412360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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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2  2015.07.04

외교를 잘하네요



메르스는 끝이 없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40902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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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4

광주 유니버시아드는 망하고. 대통령은 닭싸움에 열중



보수혁신의 종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403300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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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4

거짓말도 염치 봐가며 해야지.

보수가 어떻게 혁신이야? 



성남시 스파이더맨 추방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907380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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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3

배트맨도 어떻게 좀 해결해줘야 하는데 

닭쳐우먼과 함께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비랑가   2015.07.04.

쥐는 고양이로 처리하고

닭은 뭘로 처리해야하나...

조류독감

끓는기름




청와대 퍼주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320392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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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3

윤회윤회 잘 노네. 상시상시 십상시.



달도 차면 기운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T_REPLY=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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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3

총선때까지만 공천권 안 내놓고 버티면 된다.

존버하면 신박친박 알아서 기어나가겠지.



그리스의 비극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HT_COMM=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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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3

정치권력이 자본권력에 밀리면 이런 비극이 일어납니다.

유럽은 그리스를 잃고 그리스는 주권을 잃고.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은 건강한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밀당을 해야 하지만

중요한 의사결정의 지점에서는 정치권력이 앞서야 합니다.


EU 유권자들이 결정을 내려야 하며 피해도 EU전체가 입게 됩니다.

그리스만 피해를 입을 것으로 여긴다면 대착각이죠. 


EU붕괴의 원인은 간단합니다.

유료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이익을 독일이 보고 


독일이 그 이득을 손해본 지역에 돌려주지 않은 것입니다.

EU가 하나의 국가라면 독일이 낸 세금으로 그리스에 투자하겠지요.


한국도 서울시민이 낸 세금으로 지방을 먹여살리는 구조입니다.

뉴욕시민이 낸 세금으로 괌이나 하와이나 알래스카도 먹고 사는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5.07.03.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5.07.03.

ㅎㅎㅎㅎ



친박 위에 신박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220021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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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3

무성이 찍어내고 청원이 앉히려고 했더니 

청원이도 숨은 승민이 식구로 밝혀져.


아쉬운대로 태호에게나마 당권을 줄거라고?.

꿈도 야무져.



백종원이 뜨는 이유

원문기사 URL : http://sports.wowtv.co.kr/news/view.asp?newsid=WS0000001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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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뮈  2015.07.02

재료보다 소스가 중요하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린 것.

짠 맛,단 맛,매운 맛,신 맛,고소한 맛 등등이 실제 사람들 입맛을 좌지우지 한다는 걸 

방송에서 제대로 보여줌.


경상도 맛은 전라도 맛처럼 이런 소스의 다양함이 없어 밀림.


특히 젓갈에서 나타남.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5.07.02.

백종원은 방송에서 보니 검색 안 해봤지만 전북이 고향?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5.07.02.

충남 예산의 만석꾼 집안.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5.07.02.

백종원이 뜨는 이유는 사람들이 원하는걸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강신주같은 분들처럼요.   예를 들어 재료를 가지고 극한까지 가보는 초밥의 달인이나 특급레스토랑 주방장같은 깐깐한 사람이 아니고.   맛없으면 설탕을 부으세요.  국간장을 넣어볼까요?  색깔이 좀 먹음직스럽지 않으니 고추가루를 넣어서 색깔을 내시구요.ㅋ   요즘 방송에 자주 나오는 자기자랑하는 셰프라고 하는 부류가 아닌  사람들이 따라 하기 쉬운 현실성있는..  마치 트로트가수같은 요리사 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5.07.03.

인류 음식 문화의 발전은 소스의 발전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걸 쉽게 보여준 백종원에게 

전 점수를 줍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5.07.03.

맛있는 음식이나 듣기좋은 음악에선  한가지 향기만 나야합니다.   메인이 있고 나머지는 그걸 받쳐주는 역할만 해야죠.

백종원음식은 분명 먹어보면 맛은 있겠으나.   현기차의 디자인처럼 왠지 조잡스럽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스타일이 없습니다.    백종원음식 = 밥로스이발소그림  어때요? 참 쉽죠?  방송은 재밋게 보고 있으나 왠지 따라하고 싶지는 않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5.07.03.
우리나라 사람들이 실학을 좋아해서 그러함.
음식 제대로 하려면 훈련이 필요함...음식도 머리가 좋아야 함.
백종원 음식은..곧
msg도 괜찮아 : 그건 안돼...와의 차이와 같음.
근데...우리나라 사람들이 피곤하니 msg 나쁘지 않으니 인정하자...그런 심리와 같음.
대량 생산되는 음식 없으면 사람들 삶이 피곤해짐...
근데, 미학은 요원해짐.
그러니, 백종원 음식도 미학도 있다라고 하자. 라는 것과 같음.

결론, 시대가 사람을 충족시킴.
그뿐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7.03.

음식에 대해서는 

사람들 사이에 입맛이 너무 달라서 


뭐라고 말하지 않는게 좋다는 교훈을 얻었소.

스팸을 마요네즈에 비벼먹는 맛을 아는 사람이 없으니 대화불가.


남녀 사이에도 입맛의 차이가 있소.

중국집에서는 어린이들이 오면 설탕을 듬뿍 넣어 달콤한 짜장을 내옵니다.


어른들은 쓰고 짭쪼름한 간짜장을 먹고.

여성들은 아이스크림 같은 입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데


저는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아깝다며 세 통 먹고 설사한 적이 있어서

아이스크림은 그냥 한 번 맛보는 거지 그걸 맛있다고 매일 먹는건 이해불가.


나는 요리 자체에 맛이 있다는 주장을 납득할 수 없소.

가장 좋은 것은 야외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분위기의 맛.


그 다음은 홍어애국처럼 강렬한 음식을 여행지에서 맛 보는 추억의 맛.

그 다음은 라면이나 부대찌개처럼 조미료 잔뜩 들어간 싸구려 얼큰 맛.


중국음식은 소스 맛인데 거기에다 산해진미를 구해서 억지요리.

몸에 좋다는 주장을 덧씌워 이론적으로 이건 맛있을 수 밖에 없다는 억지.


소스맛이 앞서고 이론맛이 앞서면 가장 중요한 향의 의미가 죽소.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얼큰한 맛 강한 향맛은 덜 요리되었을 때 유의미한 거.


일본요리는 초밥 외에 강렬한 인상파가 없어서 맹숭맹숭하고

인도요리는 카레로 통일, 케밥은 가짜고 사실은 길거리음식이 된 거.


프랑스는 이론에 치우쳐 현학적인 맛, 이탈리아는 중국음식 아류.

결론은 이 요리가 맛있다는 식의 주장은 전부 개소리.


1) 가장 좋은 맛은 야외에서 직접 조리해먹는 맛이다. 설사 라면이라도.

2) 두 번째 좋은 맛은 여행지의 정서와 어울리는 강렬한 인상파 맛이어야 한다.

3) 집밥은 재료의 맛 보다는 쓰고 시고 짜고 달고 얼큰한 중독성 맛이어야 한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소.

아무리 맛있는 쌀밥이라도 가마솥에서 직접 요리해서 


부뚜막에 앉아서 솥뚜껑 열고 맨손으로 집어서 

손가락에 붙은 밥알을 호호 불며 빨아먹는 맛을 이길 수 없소. 


백종원 현상은 

음식의 고전주의.. 원재료의 식감을 강조

음식의 인상주의.. 소스의 강렬함을 강조

음식의 대중주의.. 향료의 중독성을 강조.


세 유파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에 있지 않은가 짐작. 

고전파와 인상파 대중파의 균형점에 있으면 뭐든 대박.


미학은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치우치지도 기대지도 말라는 중용의 가르침에 따라

고전주의를 기초로 하고 인상주의로 가지를 치며 대중주의와 타협해 가는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이산   2015.07.03.

스팸마요 덮밥 이라고 요즘 뜨고 있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혜림   2015.07.03.
백종원 아저씨는 일단..
생김새는 보수적이고 고집스러워 보이는데
알고보니 친근하고 귀여워서 매력이 있어요.
요리에 호감이 가는 면도 있지만
인간적이고 반전매력에 호감.
나이든 아저씨여도 귀여우니 호감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5.07.03.

백종원이 나오는 프로는 일단 재미있습니다.

기존의 요리프로란게 봐도 왠지 어렵고 아무나 할 수 없을거 같은 느낌이라면

백종원은 요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줍니다. 보고나면 나도 할 수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거기에다 기존의 요리프로그램이 아닌 요즘대세인 쿡방+먹방을 접목시킨 요리예능의 유행도 백종원의 인기에 한 몫 한것 같습니다. 백종원의 캐릭터란게 기존 예능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인데 백종원의 인간적 매력에다 가르치는 방법이 요리 예능에 아주 잘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리안   2015.07.03.

백종원의 요리는 초고수의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티비에 나오는 다른 쉐프들의 요리는 이미 정해진 레서피가 있거나 세계 어디선가 해먹고 있는 요리입니다.
여러번 습득해서 조금 잘하는 기술자 수준이죠.
레서피에 대한 창조적인 프로세스가 없어요.
그냥 남들을 놀래키는 수준.

백종원의 요리는 확실한 지향점과 구조적인 조합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제일 좋아할 대중적인 음식에 대해서
(한국손님들에겐 한국음식이 제일 어렵습니다. 다 알기 때문이죠.)
일반인들이 아는 방법도 아닌, 대가집 비법도 아닌,
식당프로들끼리만 전해져오는 비법 중에서 가장 선량한 축의 방법을 집대성하기도 했지만
일식,중식등의 비법도 들어있고.
나름 자신만의 조합프로세스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신기한게 전라도,경상도,서울맛의 정확한 중간맛입니다.
그 중간은 사실 충청도인데 충청도는 그런 맛이 없어요.
충청도의 맛은 마치 삼원색의 빛이 합쳐지면 흰색이 되는거처럼 밍숭해지는데
백종원은 그걸 다 합쳐서 대단히 진한 조화를 이루고 있죠.
약간의 힌트는 원래부터 부잣집에다 명석하다는건데 맛있는걸 많이 먹다보니
어느순간 맛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을겁니다.
구조적인 루틴이 있다는거.

그게 일반적으로 쉽다,친근하다,맛있다라는거고
그렇기때문에 방송에서도 허세가 필요없는거죠.
음식에 대해선 기술자도, 장인도, 정성스런 집밥도, 창조적도 아닌, 깜짝 놀라게도 아닌
거의 유일한 실전음식의 고수다 싶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대갈장군   2015.07.04.
ㅋ그냥 장사치일 뿐이야요
원가절감하고 가맹주들이 쉽게할수있는
요리계발은 외식프렌차이즈 사업 하는자의
필수 덕목이죠~~~그의 요리를 가지고
하수고수를 논하는건 좀 아닌듯 싶고요
사업에 대한 안목과 연애인과 결혼하고
때를 기다리는 그의 인내심에 개인적으로
찬사를 보냅니다.
예측하고 설계할고 시공하는 드물은자인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대갈장군   2015.07.04.
여러요리를 시도하지만 결국 음식의 맛은
1.재료의선택 2.소금기조절 3. 수분조절에서
그리고 어디서 누구랑 먹는가에따라
좌지우지되고 백종원이 뜨는 이유는 어쩌면
예전보다 더많은 사람들이 티비를 보는구나


말하는 개

원문기사 URL : http://www.ytn.co.kr/_ln/0109_2015063016500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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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2


꼭 먹고 싶었어.



메르스가 메롱하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22220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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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5.07.02

그네가 흔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