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과 소외계층은 항상 기득권의 편이었소.
마르크스도 귀족이었고 앵겔스도 귀족이었고 모택동도 지주계급이었고
전태일 평전 쓴 조영래도 경기고, 서울대 법대 수석입학하고 사법고시 패스한
대한민국의 기득권이었소.
가난한 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위해 결코 싸우지 않소.
다만 깨우친 사람들이 가난한 자들을 위해 싸울 뿐이오.
깨우친 자들은 주로 교육의 혜택을 받은 자들이고
전태일처럼 가난한 자가 깨우친 자 행세를 하려들다가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게 되오.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한 전태일은 진짜로 진짜로 위대한 사람인거고
큰 소리 치기가 이런 것이고 쉬운 일이 아니었구나...
지난 날들이 후회되오... 암껏도 없으면서 소리만 꽥꽥해댔으니...
인간사 죽기전 깨달으면 다행이라 보오...^
역시 예리하시군요.
두 번, 세 번을 보았는데도 못찾겠습니다.
궁금하네요.
남자들 사이에서 하는 성적 농담에 흑인과 축구선수에게 간 여자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대한 성기와 강렬한 육체적 힘으로 성행위를 하면
다른 조건에 상관없이 여성의 몸과 마음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남성들이 갖고 있는 성적 판타지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격렬한 성행위를 할 수 있는가 혹은
얼마나 자주 할 수 있는가는
남성다움의 중요한 지표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지영을 비롯한 다른 여성 작가들의 소설에 묘사돤 성관계는
행위의 격렬함 보다는 남녀간의 감정 교류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절이 문제가 된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 다 실로 건강한 젊은 육체의 소유자였던 탓으로 그들의 밤은 격렬했다. 밤뿐만 아니라 훈련을 마치고 흙먼지투성이의 군복을 벗는 동안마저 안타까와하면서 집에 오자마자 아내를 그 자리에 쓰러뜨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레이코도 잘 응했다. 첫날밤을 지낸 지 한 달이 넘었을까 말까 할 때 벌써 레이코는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고, 중위도 그런 레이코의 변화를 기뻐하였다.
─ 미시마 유키오, 김후란 옮김, 「우국(憂國)」, 『金閣寺, 憂國, 연회는 끝나고』, 주우(主友) 세계문학20, 주식회사 주우, P.233. (1983년 1월 25일 초판 인쇄, 1983년 1월 30일 초판 발행.)
두 사람 다 건강한 육체의 주인들이었다. 그들의 밤은 격렬하였다. 남자는 바깥에서 돌아와 흙먼지 묻은 얼굴을 씻다가도 뭔가를 안타까워하며 서둘러 여자를 쓰러뜨리는 일이 매번이었다. 첫날밤을 가진 뒤 두 달 남짓, 여자는 벌써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 여자의 청일한 아름다움 속으로 관능은 향기롭고 풍요롭게 배어들었다. 그 무르익음은 노래를 부르는 여자의 목소리 속으로도 기름지게 스며들어 이젠 여자가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노래가 여자에게 빨려오는 듯했다. 여자의 변화를 가장 기뻐한 건 물론 남자였다.
─ 신경숙, 「전설」, 『오래전 집을 떠날 때』, 창작과비평사, P.240-241. (1996년 9월 25일 초판 발행, 이후 2005년 8월1일 동일한 출판사로서 이름을 줄여 개명한 '창비'에서 『감자 먹는 사람들』로 소설집 제목만 바꾸어 재출간됨.)
세포수명
위장.. 2시간 30분
백혈구 .. 48시간
적혈구 .. 120일
뇌.. 60년
눈세포.. 수정체는 평생
피부.. 28일
두피.. 60일
뼈, 근육, 장기.. 120일에서 200일
뼈 완전교체.. 7년
체세포 평균 25~ 30일
간세포.. 12~18개월
결론.. 대략 6개월 안에 몸이 거듭난다고 보면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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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년 마다 우리몸은 완전히 새로운 세포로 바뀐다. 우리의 몸은 원자 중 98%가 매년 교체된다. 동위원소 분식법에 의하면, 우리 몸의 원자 중 90%가 매년 대체되고 5년마다 우리 몸의 원자 전체가 새 것으로 바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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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마다 약간씩 달라서 헷갈리는데
매년 98퍼센트의 원자가 교체된다고 하니
체중 60킬로인 사람은 매년 60킬로의 고기를 먹어줘야 함다.
한 달에 5킬로, 1주일에 1킬로 이상의 고기가 필요하다는 말씀.
먹은 고기가 백퍼센트 살로가는건 아니므로 여유분을 고려해서.
하루에 달걀 셋, 150그램 정도가 적절할 듯.
매일 아침 달걀 2개 먹는데 1개 더 늘려야 것네요^^*
김선생님 말씀대로 의사들은 자기 체중의 천분의 1의 단백질을 하루 최소 섭취량으로 정해놓았소.
체중 100kg인 사람은 1일 최소 100g 의 단백질(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말...
고기 먹으면 몸에 나쁘고 채소는 몸에 좋다
동물성 기름은 몸에 나쁘고 식물성 기름은 몸에 좋다
이런 단세포식 구별법이 횡행하고 있소.
근데 식물성 기름은 열을 가하면 변성해서 트랜스지방이 되거나 하여간 몸에 안 좋은 물질로 변한다는 거....
중국음식이 옛날보다 맛이 없어진 가장 큰 이유가 튀김기름을 라아드(돈지)에서 식물성으로 바꾼데 있소.
라아드는 변성하지 않고 무엇보다 맛이 좋소.
다시 라아드로 돌아가야 하는데 사람들에게 뿌리박힌 선입견이 너무도 깊어 쉽지 않소
노조가 봉건-대통령 존립에 어쨋든 결과적으로 보태주는 면이 없진 않지---
노동당에 노조원없고
민주당에 서민 없고
다들 어델 간 거여?
등신-민중들/육갑/노예/할매/할배/까스-거렁뱅이들 , ==소위 민중들 모두 새누리당 선봉에 앉아-서 있지
박통이 퍼줘 맥인=고무신,막걸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