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론에서 보면 테러범과 협상을 하지 않고 몸값을 지불하지 않는 이유로 몸값을 지불하는 선례를 만들면 테러를 더 조장할 우려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테러범의 전략에 따르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는 것인데요. 그래서 일본이 is와 협상을 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위에서 말씀하신 전략이 더 괞찬을거 같은데 왜 일본에서는 위와 같이 하지 않을까요?

일본 인질들은 무의식 중에 스트레스를 받아 자기도 모르게 

집단을 위해 자기에게 손해되는 의사결정을 하는 이타적 유전자의 작동결과입니다. 

그들은 자기도 모르게 집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마땅히 다윈상 수상자로 지명받아야 할 훌륭한 분들입니다. 

질문입니다. 이미 과거에 수차례 말씀하신 내용이라 다시 여쭙기가 실례지만..

1. 여기서 집단이란 인류를 말하는 것인가요? 집단을 위해 개인이 희생한다는게 쉽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맥락상 일본은 아닌거 같네요. 저들의 행동이 일본에 도움 되는 것은 없으니깐요.

과거에 쓰신 글을 읽고 있는데 주위에서 비슷한 예를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없어 그런지 머리에 잘 들어오질 않네요.

일반적으로 개인은 집단에서 내려온 스트레스에 의해 집단 속으로 파묻히려고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튀려고 한다는게 모순되게 느껴지거든요. 

집단에 일관된 신호를 보내려면 어긋난 행동을 해야 한다. 합리적인 행동을 하면 눈에 띄지 않아서 그것이 집단에 보내는 신호임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삐딱선을 탈수록 좋다. 괴짜의 비이성적 망동은 집단의 구성원 모두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방법이다.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을 동원하여 뗑깡을 부리고 고집을 피워야 한다. ‘나 이런 놈이야.’ 하고 내외에 과시해야 한다.

아라파트의 빈 권총집, 카스트로의 군복, 카다피의 사막용 텐트, 김정은의 귀두컷이 그렇다. ‘나 완전 미쳤어.’ 하고 내외에 선전한다. 누구나 쉽게 알아채도록 자기스타일을 만든다. 인지부조화 행동과 확증편향은 개인의 개별적인 여러가지 일들을 사안별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에 연동시켜서 커다란 행동패턴을 만드는 것이다. 정치로 말하면 일괄타결로 가는 것과 같다.

집단 안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고 거기에 맞게 일관된 행동을 한다. 그런데 선역보다 악역이 캐릭터 구축에 쉽다. 박명수가 버럭캐릭터로 쉽게 개그코드를 만들어내듯이 말이다. 무의식의 심리조종은 일베충들에게서 잘 포착된다. 대개 어른은 어른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남자는 남자답게 하는 식으로 고착된 행동패턴을 정해놓고 엄연한 사실을 왜곡하여 억지로 정해진 포지션에 맞춘다.

이러한 무의식 행동은 결국 자신을 파멸시킨다. 대신 집단을 통제가능한 대칭구조로 이끌어 지도자가 탄생할 토양을 만들어준다. 개인의 나쁜 행동은 장기적으로 잠재적인 위험의 존재를 집단에 알려 사전에 위험을 예방하는 순기능을 한다. 무의식은 자신의 일을 부풀려서 윗선에 떠넘기는 방법으로 상부구조에서 판단하게 한다. 한편으로 본인은 되도록 의사결정을 하지 않으려는 회피행동을 한다. 이는 소아병적인 어리광 행동이다.

지난번 뉴욕타임즈 기사에서 IS인질 중, 미국, 영국인 인질만 처형되었다고 보았는데요. 일본은 미국을 따라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것은 아닌지요?

처칠은 이렇게 말했지.

"어 내가 러시아에서 다시 태어날 줄이야."

노르웨이가 원래 영국과 안 친했죠. 그러다가 독일에게 털려 뒤늦게 영국과 손잡았는데 뭐라도 하나 바쳐야 할 판, 소설도 거의 쓴게 없는 자에게 문학상을 준 것은 매우 그럴듯한 노르웨이식 해결책. 

윈스턴 처칠은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책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한림원에서 선정한 이유 중에 하나가 '윈스톤 처칠'의 연설도 포함되었다..라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하여 동년에 같은 후보에 올랐던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수상 이유가 연설 때문이라니 말도 안된다'라고 한림원을 거세게 비판했다고 합니다.

이런 놈들 찍어 준 할매/할매들은

제 새끼들이 군대가서 --세월 버리고-뺑이치는 걸 위대하게 생각한다!!

아이고, 이 등신들아!!

usb 두개 다 꽂으면 마우스를 두 손으로 움직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 그 '쥐박이'!

아버님댁에 쥐박이 한 대 놓아드려야겠어요. 

자작극일 가능성도?

어쩐지 프랑스인이 왜 억양이 영국스럽지? 했는데 프랑스계영국인이었군요.    옛날에 불안할때 누가 알랭드보통의 불안

이라는 책을 추천했는데. 읽어보니 무슨 개소린지? 했습니다. ㅎㅎ   불안한이유를 잘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손석희가 이런 알랭 드 보통을 부른걸 보니 언론이 시장에 의해 좌우되는게 맞나보네요.

7 ~8 개나 되면  중간 걸로 한 두개 터트리고 시작을 해야쥐.

원래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게 정석인 법일텐데요

3억4천이래도 그들은 그짓을 할 것.

'국제작명학과' 신설 강추!

한국은 독일, 네델란드 등의 게르만 족과 궁합이 맞는거 같네요. 

일본은 사무라이식 축구를 좋아하는거 같네요. 닥치고 스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