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대 1의 전쟁을 누가 시작했나?
5천만명 중에서 3천만은 팔짱끼고 구경하고
2천만은 링에 올라 싸우고
한 명이 몰매맞는 이상한 게임 시작.
구조론의 정답은
사람들은 의사결정하기 쉬운 쪽으로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박근혜는 검정교과서 때려주기 게임을 제안했지만
국민들은 국정교과서 때려주기 게임으로 받아들입니다.
왜? 한 넘만 패는게 더 잼있거든요.
그게 더 의사결정하기 쉽다는 거.
선수가 많아서 그렇게 됩니다.
치명적인 것은 역사학회나 시민단체, 대학생 등을 링에 올려서
그들을 게임 참가자로 만든다는 거.
그들에게 발언권을 주고 한 마디씩 하게 만든다는 거.
게임의 법칙에 따라
게임은 참가자가 많을수록 어수선해지고
어수선 하면 쏠림이 일어나 양극화 되고
이때 구조론의 의사결정원리가 작동하여 한 넘에게 몰매.
엔트로핀의 법칙이 작동..
에너지는 효율적인 방향으로만 움직인다는 거.
최초의 상태는 100의 상태.. 잉여에너지가 없는 상태.
이때 외부자극에 의해 움직임이 촉발되면 움직인 쪽에 진공이 발생.
가속적인 쏠림이 발생하여 커다란 방향성 성립.
전체가 일제히 한 방향으로 진군하게 됩니다.
스페인에서 처음 일어난 마녀사냥 사건도
원래 군인을 상대로 하숙집을 하다가
하숙비 떼먹으려는 악질군인들에 의해 마녀로 몰린 할머니가
그냥 카톨릭 신부님에게 중재를 부탁하면 되는데
똑똑한 도시의 순회판사에게 정식재판을 받아보려 하다가
재판을 구경하던 사람이 마녀의 침에 맞고 기절했다는둥 소동이 일어나
겉잡을 수 없이 일이 커져버린 거지요.
할머니는 순회판사 대 악질군인으로 판을 단순화하려 했지만
군중들이 일제히 링에 올라 선수로 뛰는 바람에 법정이 개판된 거.
군중들에게 발언권을 주면 재앙이 일어납니다.
종북사냥으로 재미보려 했지만 결과는 정반대.
모두가 선수로 뛰고 싶을 때 그들을 링에 불러올린 자가 독박.
예수는 잘 모르지만,
예수가 신을 아버지로 규정한 것은
신의 지위강등과 함께
예수가 인류애를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인류의 조상은 아프리카의 할머니가 시초이지만
예수시대에 아비세상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인류의 조상을 아비로 규정함으로써
서로 보지 않고 떨어져 있지만 한 아비 아래에서 태어났으니,
인류애와 동포애를 나누어라!
이런 거 아니었을까?
그 인류와 동포가 흰색만은 아니었을테고,
예수 살아당시에 예수도 주류는 아니었다.
영국은 아편전쟁 당시에 주류였기에 적자재정을 메꾸기 위해
한 아버지 아래에서 나오는 형제에게 아편이라는 것을 팔았다.
전쟁의 역사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아편전쟁이다.
내 동생에게
내 누나에게
비 주류에게
마약을 팔 수 있을까?
미국도 몇 개주는 마약을 재배를 허용하려는 분위기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 서양에 필요한 것은 '유교의 윤리'인 것 같다.
부끄러움이 뭔지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