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 05.23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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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택
일본은 지진의 영향으로 목조주택이 다른나라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만 직접 가보질 않아서 애매.
근데 콘크리트주택은 대도시 큰길가에서 많이 지어질 거고
목조주택은 잘 지어봐야 2층이고
시멘트블록조주택은 주로 1층집인데,
목조와 블록조는 아마 오래된 집이 아닐까합니다. 도쿄에 빈집이 많다는 기사화 함께 나온 사진들을 보면 대개 오래된 목조나 시멘트블로조 주택이더군요.
일본은 지진때문에 아파트가 적다는데, 그것과도 관련이 있는게 아닌가합니다.
가장 이해 안되는 주택문화
1. 미국 토네이도 출몰지역의 목조주택 : 미국이 시멘트보다 나무가격이 싸서 그런건 이해가 되는데 피해 사진을 보면 죄다 목조주택임. 돈 좀 들이고 시멘트로 지으면 괜찮을 텐데.
2. 한국의 철근콘크리트탱크주택 : 한국 사람들은 튼튼한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함. 주택가가 부동산 매매시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건축비 비싼 튼튼한걸 선호. 자동차도 크고 튼튼한걸 좋아한다는데, 크고 튼튼한 차 좋아하기는 러시아 사람들을 못따라감. 모스크바에는 왠 탱크만한 차들만 가득.
맞소.
유교의 장점은
유목민 특유의 과감한 의사결정능력이오.
우리가 유목민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공자의 시대는 금방 지나가고
중국은 농경민의 도교 관습으로 퇴행해 버렸소.
일본인 특유의 의사결정 못하고 애매모호하게 가는 전통은
도교의 일본식 변종이라 할 신토 때문이오.
곡성은 나하고는 좀 안 맞는 영화인데
보다가 지루해서 잤기 때문에 결말을 잘 모르지만
내가 기대한건 주인공의 과감한 의사결정.
근데 끝까지 곽도원은 생긴것과 다르게 암 것도 안 함.
감독의 의도는 나방공격이나 급살공격, 염소뿔 등
다양한 오컬트적 요소로 사람을 놀래키는 거였는데
나는 원래 좀비 백만마리가 쳐들어와도 안 놀라는 체질이라서
게다가 나방이나 염소뿔은 기독교 문화와 관련된 거라서 내가 모르는 소재임.
결론적으로 무서운게 없는 나하고는 안 맞는 영화지만
이런거에 몰입되는 인간이 또 많기 땜시롱
나름 감독이 독창적인 장르를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있소.
자기가 잼없다고 잼없는 영화라고 하면 곤란.
그게 하지말아야 할 자기소개.
나는 드래곤볼 계속 보는 인간 이해를 못하기 땜시롱
순정만화 보는 사람도 그렇고 도대체 그걸 왜 봐?
하여간 무협지 꿋꿋하게 보는 사람에게는 이런 장르 잼있는거 인정.
개인적으로는 .. 무협지를 끝까지 읽느니 농약사이다를 마시겠소.
내 입장에서 이 영화는 코미디였는데 넘 길었소.
감독의 의도는 스릴러 + 오컬트로
기존 영화문법에 없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보려 한듯.
단순한 퇴마영화는 아니라는 거.
졸다가 못봤는데 결국 주인공들이 퇴마를 못한듯.
어 이거 스포일러인가? 하여간.
퇴마는 못했고 그럼 3시간 동안 뭘 한 거지?
의사결정 능력 없는 자가 3시간 동안 고생한들 헛발질인거겠지요.
그 판 짠 궁민?
별로 믿을 거 못됨!!
예를들어?
그네 , 여론조사?
뱅기타고 나갈 때----20%대로 떨어 짐! --우린, 좋지! 지화자?? ㅋㅋ
뱅기타고 들어오면?------40-45% = 좋아 짐 ㅋㅋㅎㅎ
2조/3조/5조 /20조/ 50조
갖다 붙이기---벌어 왔어용--ㅋㅎㅋㅎㅋㅎㅋ
그네' 집무실/침실은---대통 전용-뱅기 & 외국 초특급 호텔 ㅋㅋㅋ[싸구려 나라 일수록 새-침대 ㅎ]
청와대는----부모 귀신?? 무서버!? 들어 가기 싫어!!-----그냥, 저나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