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현
2017.05.19.
매일매일 일휘소탕.
토마스
2017.05.19.
예상은 했지만 확실히 인생을 살고 봐야 하네요.
이 인물을 검찰총장 운운하던 분들도 있었듯이 뭔가 중책으로 임영될것은 확실했는데
영화보다 더 영화같군요.
문제있는 상관에 항명하고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제대로 수사하려다가 결국
외압으로 좌천당했고, 그러다가 특검에 합류하게 되고 정권이 바뀌자 요직에 기용.
국정원 덧글조작 같은 초유의 내란죄를 채동욱이나 윤석렬 같은 검사들이 대통령의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제대로 수사하긴 어려웠는데 결국 사필귀정이란 느낌이네요.
초심 잃지 말고 잘 하길 바랍니다.
땡건
2017.05.18.
문재인 대통령은 특전사에 밭일을 좋아해서 손이 거칠줄은 짐작했지만
예전 유시민작가와 악수한적 있었는데 의외로 손이 좀 크고 거칠었던 기억이 나네요.
공부하고 글만 쓰셔서 손이 부드러울줄 알았는데..ㅡㅡ;
다음 총선에는 드디어 100석 미만으로 추락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물론 자유한국당이 지금과 같은 인적구성과 태도를 계속 견지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자유한국당이 5.18정신은 헌법전문에 싣는 것에 적극 협조하고 여러 개혁적인 법안을 스스로 적극 발의해서 통과하는 노력을 벌인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보수도 고정된 포지션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도 앞으로 정치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도로 예전의 모습을 보인다면, 그 세력권은 경북과 경남 내륙오지로 축소될 것이 뻔합니다.
그 때서야 정신을 차리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