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잘못된 분석입니다.
이렇게들 멍청하다니 이해가 안 되네요.
웨어러블이 안 팔리는 이유는 일거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충전하기 바쁜데 웨어러블 기기까지 충전하라구요?
일을 줄이려고 스마트폰을 사는데 일을 더 늘리니 누가 사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사면 노트북이나 태블릿도 그만큼 덜 팔리게 됩니다.
스마트폰 충전, 노트북 충전, 태블릿 충전..
여행이라도 갈라치면 일일이 챙기다가 혼줄 빠집니다.
결국 소비자는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를 버리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진짜는 스마트폰 하나로 태블릿, 노트북까지 겸하는 거죠.
그러므로 제대로된 웨어러블을 만들면 조금이나마 팔리긴 합니다.
제대로 된 웨어러블은 산악전문가라든가 특수 직종의 종사자들에게 소량을 고가로 파는 거죠.
100만원 이하 짜리 웨어러블은 제작할 이유가 없습니다.
카메라기능, 생존기능 등 몇 가지 기능에 특화한 웨어러블은 팔립니다.
그냥 시계나 보고 맥박이나 재는건 필요없어요.
충전하기 귀찮고 이동할 때 일일이 챙기기 귀찮아서리.
비극은 계속 되고, 눈물은 넘쳐흐르고.. 어느 시절에 우렁찬 노래 울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