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교수가 될 수 있었을까? 이것은 시스템의 실패.
교수라는 직업이, 혼자 하는 직업입니다. 이공계 문사철 다 떠나서, 프로선수들처럼, 심리치료가 정기적으로 필요합니다. 특히 전문직들은, 따로, 비용 혹은 보험형태로, 심리치료나, 체력관리등을 받을 필요가 있죠. 딱 봐도, 저교수 아파보이잖아요...
흠...이것도, ;고립;이 정신병을 설명하네요...
죽기전엔 안 되는병
지극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허나, 이노무 나라에는 상부구조가 완전히 망가진 상태라.....
하부구조에서 비록 엉뚱한 헛소리 뻘짓 헛발질이 난무하더라도
상부구조가 튼튼해야 질서를 회복할텐데....
저런 교수들의 폐해가 고서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요.
자체 정화능력이 없는 것이 대학이 욕먹고 교수들이 같잖아지는 이유입니다.
적어도 저러 교수란 자도 소속된 학부나 단과대학 그리고 전공학과가 있을 터인데,
같이 소속된 자들은 도대체 어쩌고 사는지 원!
기사를 읽으면서 심쿵! 했음다요 ;;
제목과 컨셉을 다큐독립영화'잉여~'의 감독과 예능pd가 함께 만들었댑니다.
내용은 안봐서 모르것고.
올리신 글을 읽고 생각난 영화가 있어서 네이버 영화를 검색해 보던중에 똑같은 제목의 다큐영화를 발견했네요.
제목부터 컨셉까지 이 다큐영화를 똑같이 따라한거 같네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5298
배태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 다큐영화의 감독과 예능pd가 같이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영화정보에 나오기로는 감독과 출연자가 겹치는 이름은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저도 같은제목의 다큐영화와 챠우님이 분노하신 노홍철 나오는거 둘 다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나왔던 다큐영화의 평은 좋은거 같더군요.
근데 정작 제가 챠우님의 글을 읽고 생각난 영화는 위에올린 다큐영화가 아니었고 이 영화였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5289
제목은 잉투기. 영화소개에 이렇게 써있더군요. ING+투기 = 우리는 싸우고 있다!
b급 느낌이나는 영화에다 병맛나는 내용의 진짜잉여짓을하는 잉여들의 이야기..
예전에 볼려고 했었는데 이 영화도 아직 못봤습니다. 이번에 찾아서 봐야겠네요^^
그리고 노홍철 나오는 프로든 제가 올렸던 다큐영화든 이것과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봤던 영상이 있어서 함 올려봅니다.
Asian Boss 라는 동양젊은이들이(물론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여러나라의 젊은이들을 인터뷰하는 영상인데 재미있는게 많더군요.
올리는 영상은 혼자여행에(해외) 대한 서양청년들의 생각 이라는 영상입니다.
이 제목에는 젊은 동양인들은 혼자 여행하는 것을 왜 어려워하는가? 라는 질문도 들어있죠.
인터뷰 질문중에도 그 내용이 들어가 있구요. 인터뷰에 나오는 애들은 대부분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입니다.
영상의 댓글에도 나와있는데 물론 젊은 동양인들은 혼자 여행하는 것을 왜 어려워하는가? 라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이유를 댈 수 있겠죠.
자기나라의 문화라든지 사회현실, 언어, 경제적인 문제 여러가지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솔직히 저는 자기가 생각하고 마음먹은것을 과감하게 실행하는(그 실행을 가능하게 만든 여러가지 조건들) 저 젊은이들의 거침없는 당당함과 저 여유가 부럽습니다.
왜? 나는 저 나이때 저런걸 못해봤거든. 물론 나이먹은 지금이라도 떠나려면 떠날수야 있겠지만 사실 지금으로선 그게 쉬운일도 아니고 더우기 젊었을때 하는 여행과 나이먹고 하는 여행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고 봅니다.
김어준의 말이 생각나네요. 젊을때 하는 여행은 배낭여행일 수 있지만 나이먹고 하는 여행은 그냥 관광이라고... 조금이라도 어렸을때 여행 많이해 보라고..
젊은 동양인이 혼자 여행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이유는
현대에 이르러 동양권의 나라가 선진국이 된 게 일본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인간은 식의주가 해결되기 전에는 윗단계를 실행하기가 어려우므로
선진국이 될 수록 외국에 나갈 수 있는 인구비중도 높아진다는 겁니다.(관광 제외)
식의주 해결만으로는 불만에 차거든요. 한국이 창의가 안되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언어는 장벽이 될 수 없습니다. 쉽게 해결합니다. 그냥 됩니다.
무엇보다 나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친구들이 나가면 쉽게 나가게 됩니다. 비교되니깐요.
물론 누구를 친구로 생각하느냐의 개인차는 있죠. 어릴적 친구를 친구라고 할지, 티비에 나오는 사람을 친구라고 할지
역사에 나오는 사람을 친구라고 할지의 차이죠.
누구와 나를 비교할 것인지, 혹은 어느 단계의 세계관에서 세상을 바라볼 것인지가
실행력을 만든다고 봅니다. 뭐 결국 답은 구조론에서 자주 회자 되는 신입니다.
서울역.
단순히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역사라서가 아니라 일본과 조선, 만주를 잇는 국제철도의 요충지였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대륙을 향한 일제의 야욕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물인 셈이다. 최근 이곳은 문화역서울 284로 다시 태어나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http://younghwan12.tistory.com/2272
아픈 역사를 기억하자는 식의 건축물 존속은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은 아픔의 숫자보다 기쁨의 숫자로 정의 되기 때문입니다. 언제라도 기쁨의 순간으로 인간은 살아가며
기쁨의 순간을 보기도 바쁜데 왜 슬픔을 보나요? 다시는 슬픔을 겪지 말자고 슬픔의 자국을 남기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기쁨의 순간을 만들어 나갈지
미래를 바라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한국땅의 건축물은 한국이라는 정체성에 부합되면 남고 아니면 없어지는게 순리입니다. 슬픔을 부여잡는다고 기뻐지지 않습니다. 역사서에 남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왜 건축물을 궂이 남기나요? 쓸데없는 짓입니다.
자리를 비워야 새로운 것이 들어옵니다. 우리의 역사는 우리가 지어야 합니다.
서대문 형무소, 서울역사 등 일제나 독재와 관련된 건축물은 다 폭파시켜야 합니다. 역사 기억은 개뿔. 등신도 아니고.
백인들 역사관 세계관의 한계입니다.
백인들 역사관 세계관은 엄청 초라합니다.
세계사의 큰 흐름을 백인들이 흑인들, 황인들 싸데기 때린 거로 이해하는 인간들 많습니다.
미국에서 백인경찰이 흑인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천하인(세계1등, 세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사람,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청교도인) 마인드를 지닌
미국공화당 인간들마저 트럼프 찌질이 놀이를 해대니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나은 인간들이 독일인들인데 예전에 약자들(유대인, 집시,장애인) 싸데기를 때렸다가
그 싸데기의 에너지가 돌고돌아
시베리아의 산소농도 짙은 청량한 바람으로 그들의 뺨에 도달했을때 많은 독일인들이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 정신차린 행위가 빌리 브란트의 무릎으로 나타났고 동독의 포용으로 나타났고
오늘날에는 시리아 난민구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생을 많이 했어도 천하인 마인드가 없으면 찌질한 짓 계속합니다.
독일은 신성로마제국 기억이 있고 히틀러가 세계정복 꿈을 꿔서 천하인 마인드가 있습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예전에만 산소농도 짙은 청량한 바람맛을 봤지 요새는 찬바람 맛도 잊었고
천하인 마인드는 없어요.
모든 종교 창시자[그 창시자가 살아생전--의도했든, 안했든]는
약자들과 함께 했다.
그리고
지금 종교지도자들은 대부분
본시, 가나뱅이들이었고 , 그 쪽으로 진출을해서--출세[?]를 한 거다!
근데
문제는
지금
그 가난뱅이들- 뿐 아니라 그 집단의 지도자들[?]은----돈이 돼는 쪽으로만
가난뱅이들을 얽어 매서 빼먹는
종교업자들이 된 거다.
어쨋든
가난뱅이들은 이렇게 먹히고, 저렇게 떼인다.
허나
하나, 웃기는 건
가난뱅이들이 많은 집단 일수록---
그 종교 집단은
자칭=보수주의자 라고 떠들고 다닌다!!!
ㅎㅎㅎ
이게 웃기는 거다.
한국정치도 이렇게 꼬였다!!
없는/무식 한 것들이 = 자칭, 보수 [보수정권]라네---
그라면, 어쩔 수 없는거지
뒈져도 싸다.
부부별성을 쓰지않고 외국처럼 부부가 같은성씨를 쓰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사실 결혼한 부부가 같은성씨를 쓰지않고 각각다른 성씨를 쓰는것 자체가 여성을 소외시키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남의 집이라고 여기는느낌이 더 큰것이 아닐런지..
부부별성 이라는게 너는 다른집안에서 시집온 여자니 우리집안과는 혈통이 다르다.. 그러니 온전한 우리집안 식구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내포되어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 그래서 시어머니 시누이들이 며느리를 부려먹는거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
어렸을때부터 보면 부부싸움의 단골레퍼토리중의 하나가 "당신네 집안식구들은 말야 어쩌구저쩌구... 뭔소리야 당신네 집안식구들이야말로 어쩌구 저쩌구..." 실제로도 그렇고 드라마 단골소재로도 등장하는 서로의 집안헐뜯기.. 어렸을때부터보면 이해도 안가고 소모적인싸움이라는 생각을 했음. 부부맞아? 다큰 성인이고 결혼한 부부가 왜들 이렇게 자기원래식구들에 얶매어있지?
사실 부부별성을 쓰는나라가 우리나라와 중국등 아시아 몇나라외에는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부부동성을 쓰는 대다수의 외국들처럼(일본포함) 한국도 부부가 같은성씨를 쓰게되면 좀 나아질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되면 우리의 가족문화가 어떻게 변화가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물론 오랜세월동안 해온걸 바꾼다는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여성인 제 입장에선 결혼했다고 남편 성 따르는 게 더 기분 나쁩니다.
그런의견이 있을수도 있죠. 무슨말씀인지도 알겠고요.
하지만 부부동성의 장점도 있습니다. 부부별성이 좋으냐 부부동성이 좋으냐에 대한 논의가 여러나라에 있지만 부부동성을 지지하는 나라와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꼭 여자가 남자의 성씨를 따라야 되는건 아닙니다. 남자가 여자의 성씨를 따를수도 있지요. 일반적으로는 여자가 남자의 성씨를 따르는 경우이지만요.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https://namu.wiki/w/%EB%B6%80%EB%B6%80%EB%B3%84%EC%84%B1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세기2장 24절)
꾸란도 한번 펼쳐놓고
주자 왈도 몇 번 해줘야
아무래도 균형이 맞을 듯. ㅠㅠ
다 없애버려야 합니다.
치맥으로...
한국 사람의 무의식은 이미 유교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 믿는 사람이지만 성경에 있는 많은 용어도 유교용어이고
성경을 해석하는 틀도 유교에서 차용한 것이 매우 많습니다.
가끔 어르신들 즐겨보시는 드라마에서
이놈아!!! 너는 에미애비도 없냐? 하면
마치 태초부터 즐겨 낭송되던 시를 듣는 기분입니다.
다 그런건 아니거든여? (흥,,) ㅠㅠ
가난했던 시절
명절에 대한 향수가 있는 부모님께서는
그 날이라도 집안에 기름냄새 풍기고
음식이 많아야 된다고...
또한 형제들 모여 같이 음식하고 먹는게 얼마나 좋으냐!
는 굳은 철학(?)이 있으세요
작은 집인 데다가 부모님이 다 계시니 제사는 없는데요
아무튼 가족들 먹을 음식을 많이 하세요
형님이 아무말씀 안하시니까 저두 머... (긁적긁적)
잉~~ 몰라몰라여!
치료불능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