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이재명 얼굴이 나오다가 하루 이낙연 얼굴 나왔다고 뭐라 하는건 좀 경우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이재명은 "검수완박 필요없다" 했었는데, 검찰개혁에 대한 시민사회 일반의 합의를 필요없다고 한 분을 애써
조국과 연결짓는 것도 좀 어색해 보입니다.
조국성토 기사에는 단연 추미애가 얼굴로 나와야죠. 윤석열 횡포에 제대로 대든 사람이 추미애 밖에 더 있나요?
그나마 윤석열 탄핵을 주장한 김두관이 좀 낫고
이낙연은 외면했고, 이재명은 기관장이라서 중립을 지킨것으로 기억하네요.
단, 이재명 캠프에 조국 수호대 선봉 김남국이 가 있으니 소리낼 권리는 있죠?
이낙연은? 아니죠.
추미애가 군대를 키워야 한다.
지금 안되면 다음을 위해서라도.
시류에 따라 바람부는 데로 흔들리는 사람 필요없다.
개혁을 외칠 풍선이 바람이 가득차서
지지자들의 열망이 모일 때
바람을 빼서 지지자를 지치게 하는 사람 필요없다.
갈대같은 사람은 김종인 하나면 됐다!
시류에 따라 흔들리는 갈대같은 사람이
남이 닦아놓은 꽃길만 걷는 사람이
서민의 마음을 알 수 없다.
경선주자가 지지자한테 매력을 보여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야하는 데
아무것도 하는 것이
지지자를 협박하면서 표달라고 강제하지 않아야 한다.
이번 법사위 합의를 적극 찬성하고 주동한 인물들이 바로 이재명 캠프에서 한자리씩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심지어는 이재명 가방모찌 김남국도 그랬습니다.
이미 합의한 이상, 법사위가 모든 상임위의 상왕처럼 행사하던 특권의 철폐가 전제되는 법사위의 개혁이 먼저다라는
이낙연 주장이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일주일에 120시간 일하는데 졸렵지 않을리가 없죠.
물론 낮에 소주처먹고 밤에 룸살롱가서 양주 처먹는 것이 윤석열의 120시간 노동이겠지만.
요즘 거리두기로 룸살롱 못갈텐데 어디가서 술처먹고 조는 걸까?
배신의정치란게 이런거죠. 민주당은 동료 소중한줄알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