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애플 아이폰6와 애플 왓치

원문기사 URL : http://www.neoearly.net/246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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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모  2014.09.10


IT평론가들이나 IT기자, 블로거는 매번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했을 때, 뭔가 깜짝 놀랄만한 혁신이 없다고하지만, 그건 잡스가 살아있을 때에도 마찬가지 였음. 혁신적인 것을 내놓으면 실용성 타령으로 비아냥, 어느정도의 변화를 하면 혁신성이 없다고 비아냥. 왜냐하면 그래야지 평론가로서 권위가 생기기 때문. 


- 아이폰과 iOS는 그 자체로도 완성도 높은 제품이고, 아쉬웠던 것은 화면 사이즈 였는데, 화면이 커진 것만으로도 일단 만족. 그러나 전면 카메라 해상도를 올린다면 더 좋을 뻔.


- 애플 왓치는 개인적으로는 좀 짱인듯. 기능은 어떤지 몰라도, 일단 디자인이 어린이 시계. 애플이 마크 뉴슨을 영입했다더니 요거 만들었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10.

그닥 애플이 만세부를 상황은 아님.

단지 삼성이 죽었다고 기절할 옴니아 상황일 뿐.


애플은 마지막 카드를 뽑아버린 거.

구조론적으로는 기능과 성능에서 두어가지 반전이 일어날 수 있는데


그걸 삼성이 할 가능성이 없으므로 삼성만 타격받는 거.

근데 기능과 성능에서 두어가지 반전카드가 있으므로 


삼성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언제든 애플에 한방 먹일 수 있음.

원래 디자인은 상위 10프로 프리미엄 시장에서만 통하는 거임. 


애플의 지배력은 표준에서 일어나는 건데 이번에 표준이 깨진 거. 

경쟁사가 이렇다 할 신기능과 신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면 가격경쟁으로 들어감. 


@ 애플의 나쁜 소식 - IOS 중심 표준에 대한 관심이 망했다.

@ 애플의 좋은 소식 - 당분간은 삼성이 대응하지 못할 것이다. 

@ 애플의 불안요소 - 화질경쟁이 본격화되면 공장있는 업체가 유리하다.


이번에 나온건 그럭저럭 본전치기 한 겁니다.

이런거 논하는 사람은 대개 기준을 다르게 설정하므로 논쟁이 안됨.

예컨대 상대방을 과대평가 해놓고 기대에 못미쳤다는 식.

냉정하게 봐야 함. 

냉정하게 보면 돈값을 하느냐인데 그러므로 가격이 중요한데

가격도 판매망 끼고 피해가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애플의 마케팅포기정책이 언제까지 가느냐가 관심사. 

  

양모님의 견해는 앞으로 화면이 커지면 게임경쟁이 본격화 되고

게임산업이 스마트폰산업과 연동되면 다시 화질경쟁이 점화된다는걸 포착못한 거.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 있음.


즉 이번에 애플이 화면 키운 것이 

경쟁사 호주머니에 100조원씩 넣어준 셈이 될 수 있음.

표준을 뺏긴다 말임.


@ 애플 표준 - IOS

@ 게임 표준 - 게임과 연동되는 화면과 화질경쟁.


IOS표준에서 게임+동영상 표준으로 완전히 시장이 넘어갈 가능성이 생긴 거. 

지금 경쟁사 입장에서는 엄청난 찬스인 겁니다. 

지금까지 화질경쟁은 인터넷 화질이고 앞으로는 게임화질입니다. 


애플 초기에도 퍼스널 컴퓨터 개발해놨더니

표준이 사무용+게임용으로 넘어가버린게 매킨토시가 타격받은 거죠. 


삼성이 옴니아로 망했다가 베끼기로 살아남았는데

이번에는 베낀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는 거. 

그러나 아직도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500조 주워먹을 찬스는 있다는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15]오세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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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결론은 하드웨어군요. 전 스마트폰이랑 연동된 가상현실기기(VR)이 게임시장을 다 먹을거라고 봅니다. 안경처럼 쓰기만 하면 대화면이 펼쳐지거든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10.

그거 쓰다가 눈병이 나느냐 눈병이 안 나느냐에 사활이 걸려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0]냥모   2014.09.10.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는 IOS와는 무관합니다. IOS를 출시한 게 아니고, 제품이 나온다고 해서 OS가 바뀌는 것도 아니니까요. 
잡스가 고집스럽게 내세웠던 아이폰 크기 (청바지 주머니에 들어가야 한다는) 표준이 깨졌다는 말씀을 하시려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잡스의 사이즈가 삼성을 비롯한 다른 스마트폰 업체에 100조를 넣어줬습니다. 

말씀대로 당분간 삼성은 대응하지 못할 것이고, 사이즈의 아쉬움을 느낀 유저의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줄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애플이 처음 아이폰을 만들었을 때처럼 시장을 압도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아이폰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젊고, 똑똑하고, 진보적인 부류가 사용하는 쪽인데, 기능이 많건, 성능이 우수하건, 디자인이 좋건 간에 어차피 시장의 30% 이상을 먹을 순 없습니다. 

애플이 스마트폰의 길을 열었다면(질), 입자 > 힘 > 운동 > 량이 이어서 오겠죠. 그 모든 것을 애플이 다 할 순 없겠지만, 이번에 크기에 변화를 준 것은 나름 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동영상 표준으로 시장이 넘어갈 수 있겠지만, 그 사이에도 약간의 시차가 있으니, 그건 그것대로 대응을 해야겠죠. 

애플의 크기 변경은 연극에서 하나의 막이 끝났음을 의미합니다. 다른 IT업체에서 주워먹을 찬스이지만, 그 찬스는 모두에게 해당하는 찬스입니다. 아직 막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냥모   2014.09.10.

그보다도 애플 왓치의 디자인에 관하여 구조론적으로 어떻게 보시는 지 듣고 싶습니다. 

어차피 애플은 아이폰 처음 출시하고 30년 먹고살 꺼리를 벌어놨으니까요 일부 시장을 꾸준히 점유하면서 계속 가겠죠. 

애플의 전략은 새로운 시장을 열고, 시장이 활성화 되면, 배후지가 있는 또 다른 시장을 개척하고, 그 시장이 활성화되면 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이런식으로 크게 먹고 다른 시장을 만들어서 성장을 해왔습니다. PC를 만들고, MP3를 만들고,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어서 대박을 쳤으니까요. 


그러니 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에 주목되고 그것이 애플 왓치인가? 하는 것이죠. 시계야말로 정말 필요가 없는 아이템 입니다. 그런데 필요없는 것을 만들어야 진짜 입니다. 시계는 기능이 아니라 장신구이고, 미학과 권력이니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11.

이게 os문제임을 모르는건 둔한 거지요.
아니면 잡스가 왜 그랬게요.
잡스가 미쳤나요?
워치는 별 의미 없습니다.

삼성이 하면 생존수단이지만 애플이 함면 재벌빵집.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11.

컴을 누가 삽니까? 

소비자? 천만에.

컴은 기업사장이 10만대 사서 직원들에게 푸는 겁니다.

사장이 뭘 사죠? 매킨토시? IBM? 천만에. 삼보컴퓨터 아니면 현주컴퓨터.

직원들에게 미쳤다고 존거 줍니까?

최하 쓰레기 주지.

그 다음은?

PC방 사장.. PC방 사장이 미쳤다고 존거 삽니까?

값싼거 사지.

여기서 권력관계.

갑이냐 을이냐.

직원 10만명 거느린 재벌사장이 잡스와 딜하자며

매킨토시 반값으로 깎아달라면 곤란해지죠.

잡스가 작은걸로 버틴건 권력 넘어가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제조사와 통신사가 다투지만 여기에 게임사권력이 끼는 수 있어요.

초딩 중딩의 관심은 OS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누가 삼성폰을 사겠어요?

초딩이죠.

그들에게 권력이 가면?

패러다임 넘어갑니다.

초딩이 존거 사겠어요?

초딩은 존거 몰라요.

화면만 크고 겜만 잘 돌면 땡.

지금 애플 상황은 재벌이 매킨토시 반값에 달라니까 반값에 주겠다고 한 상황.

무개념 초딩군단이라는 막강재벌이 등장한 거죠. 

워치는 쓸데없는 건데 진작부터 신발도 만들고 가방도 만들고 그런 말 있었어요.

삼성이 하면 생존수단이나 애플이 하면 재벌빵집

애플이 가방 만들고 신발 만들면 망했다는 거죠.

망하기 전에 그거 한 번 하긴 합니다.

스마트폰 나와서 누가 타격받았나요?

정답 - PC방

그 많던 만화방이 왜 죽었게요? 당연히 PC방 때문.

권력의 교체.

게임은 사라지지 않고 스마트로 옮겨옵니다.

게임, 야동, 영화를 스마트로 하는 시대가 본격화 되면

애플의 전략은?

어쨌든 중저가업체가 기회를 잡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3년은 애플이 먹을 거임.

3년 후는 아무도 모름.



좋은 집짓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life/living/interi...51315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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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10

한국은 전문가 말 안 듣고 대충 둘러치는 야매가 넘 많소.



숭례문에 닭이 우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232/newsview...92036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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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9

참 이 무슨 망신인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09.10.

공기에 맞추려고 서둘면

반드시 이런 꼴 난다.

 

하여튼 그럴듯하게 눈속임 하는 데는 타의 추종 불허!

쥐와 닭의 합작품이 만들어낸 시대의 걸작!

 

모두가 4대강이라오!

갈수록 세월호라오!

온국민이 미치고 환장할 것이라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4.09.11.

까스통 할배들 지랄들을 떨어야 하는디---

어찌들 가만들 계시남?


지가 존경하는 명박그네라서????

거지새끼들----




유럽의 발전

원문기사 URL : http://www.viralforest.com/watch-1000-ye...rs-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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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9

첫째 인구가 많고.. 중국 인구는 청나라때 뒤늦게 많아졌소. 인구착시가 있음.

둘째 왕이 많고.. 작은 나라들이 많다는 거. 의사결정권자가 많은 거.

셋째 문명이 많은 것이 유럽이 발전한 이유.. 아프리카 문명, 지중해문명, 아랍문명, 

징기스칸 영향의 중국문명, 그리스로마문명, 게르만 문화의 혼합.


http://goodmaniac.blogspot.kr/2012/02/blog-post_7882.html


중세 

영국과 그 주변 1천만 안밖(잉글랜드만이냐 스코틀랜드 기타냐 다름)

프랑스 2천만 안밖

독일 3000만 안밖

폴란드러시아동유럽 3000만 이상

스페인 이탈리아 발칸반도 합이 2000만 정도

오토만제국 3000만 

기타 잡국 더하면 총..1억 ~ 2억 이상의 인구


중국 6천만에서 1억 안밖.. 청나라 때 급증 3억돌파. 


인구착시가 일어나는 이유는 

유럽은 작은 나라들이 너무 많아서 통계에 안잡히는 부분이 많은데

중국은 그냥 1억으로 퉁치는 판이라서 통계오류로 봅니다. 

중국인구도 통계기준이 그때그때 다르므로 큰 오차가 있을 걸로 봅니다. 


실제로 중세 동유럽+오토만+유럽전체 인구는 중국의 2배~3배 정도였다고 봅니다. 



중국시대가 열리누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909110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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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9

아직도 일본 따라배우기 하는 한국경제관료들



이때보다 더 병세가 심각해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415180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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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4.09.09

이 때만 해도 자폭하거나 어떻게 치유가 될줄 알았지. 이젠 격리 외엔 답이 없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09.10.

열등감이라는 질병이 참 무섭구려.



정신병과 빨갱이

원문기사 URL : http://yurajun.tistory.com/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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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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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들의 레파토리는 거의 비슷하죠. 자기가 예수가 되든가 아니면 남이 빨갱이가 되든가. 

김지하 뿐만 아니라 조갑제, 지만원, 변희재 등등 욕할 일 아니고 당장이라도 입원시켜야 합니다.


일베는 그냥 병인 거에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만리행   2014.09.09.

지만원 왈 : 김대중이가 경찰들 시켜서 자신을 잡아갈려고 하니 피시방에 숨어서 살았다느니...

미국에서 박사하고 온 나를 제대로 대접은 못할 망정... 이렇게 막 대하다니..


딱 피해망상증 맞네요.




원균그네 하나 때문에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90543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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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9

원균그네 하나 때문에 60만 국군이 욕을 먹는구나.

병사는 지휘관 만나기 나름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09.10.

통수권자가 정신줄을 놔버렸으니,

60만인들 무슨 수가 있을꼬.



자기 돈 맘대로 쓰는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818550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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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8

자기 돈 자기가 쓰는데 세무서가 뭐라지 누가 뭐라겠소?

세금폭탄 맞는 것도 자기 돈 맘대로 쓰는 좋은 방법이죠.


물론 한국이라면 말이죠. 


떡으로 치는 놈은 떡으로 친다. <- 타짜 2

돈으로 깝치는 넘은 세금으로 조진다. <- 정답



어글리 베티?

원문기사 URL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0000396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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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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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못생겼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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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베티>는 예쁜 여배우를 못생기게 분장을 시키거나, 설정이 그러니까 무작정 못생긴 것으로 상상하라고 우기지 않는다. <- 납득할 수 없음.


열악한 외모 때문에 번번히 입사시험에서 실패를 맛보아야 했다. <- 안경은 벗고 렌즈를 쓰면 되고, 다이어트는 하면 되고, 치열교정기는 대학생때 하는 거지 참. 번번히 입사시험에서 실패했다면서 두꺼운테 안경을 고집하고 다이어트를 거부하고 촌스런 의상에 집착한다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09.09.

따뜻함까지 느껴지누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9.09.
코가 복코임다.


막걸리의 아스파탐이 뭐길래?

원문기사 URL :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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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4.09.08
설탕보다 200배 달다니, 막걸리가 술이 맞는가 싶기도...
내가 막걸리를. 좋아한 이유가 아스파탐때문이었나?
곡주가 좋아서 그런건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08.

막걸리가 안 되는 이유는 가짜이기 때문입니다.

술은 16도로 도수가 올라가는데 막걸리는 청주를 떠내고 물을 타서 도수를 맞추죠.

지금 공장에서 나오는 막걸리는 청주를 떠낼 이유도 없고 그냥 물을 탄 가짜죠.

누룩도 일본산 백국을 쓴다고 하고. 



메이저 테니스 결승에 누가 올라왔다고

원문기사 URL : http://m.sports.media.daum.net/m/sports/...820420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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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4.09.08
US오픈 테니스 결승에 누가 올라왔는지 보니,
노박 조코비치도 나달도 페더러, 머레이도 아닌
일본선수 니시,,, 아, 검색중 이름을 까먹었다.

동양인 남자 선수가 결승이라?
십수년전 중국계 미국인 마이클 창이 유일했던 것 같은데...
그 선수는 전형적인 지능형 발바리선수로 정통 테니스이
참피온보디는 아니었다.

그런데 니시 일본선수, 24살 나이에 이미 세계랭킹 8위라니,
이형택이 십년전이던가, US오픈에 16강 진출에
당대 최강 피트 샘프라스와 붙고 이후 제일 잘했을 때가
세계랭킹 40위권 후반으로 기억하는데.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는 안나온다.

일본위성티브이가 대박났군. 금덩이를 주웠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4.09.09.

대~박!

세계랭킹 8위

유스오픈 결승진출 ^.^

 

한동안 테니스장이 시끌벅적 하겠구랴.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4.09.09.
니시코리 선수도 키는 크지 않군요. 키가 작은 수비형 선수라 체력소모가 심해서 결승전까지 가면 방전상태가 되는지라 마이클창과 비슷한 꼴이 될듯하네요. 참피온보디도 아니고...
대단하긴 하지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는 일이 많겠습니다.


애플이 마크 뉴슨을 영입했다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device/new...6152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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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8

마크 뉴슨이 누군가 해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굉장하네요. 

그냥 구조론 그대로 통짜덩어리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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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중핵은 공간감과 중량감이오. 공간구조의 긴밀함을 드러내는 것. 통짜덩어리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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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덩어리를 위한 적절한 밸런스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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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취향의 디자인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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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억짜리 대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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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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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감의 구현.. 대칭과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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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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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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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9.08.
저 디자인들이 특별난 것은 아닙니다. 초딩 때부터 디자인은 저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답이라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 사회와 과감하고 두툼한 선으로 진하게 가는 디자인을 내놓으면 제품생산 오너들이 쫀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학교 선생님들도 쫄더군요. 디자인은 그런게 아니라며. 사람들은 뭔가 복잡하고, 성의가 있고, 비싸 보이는 디자인을 원한다는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08.

아직 멀었소. 

이해했다는 증거가 없음.

이게 복잡하고 성의가 있고 비싸보이는 것입니다. 
제가 봤을 때 차우님은 이 정도는 내가 해도 비슷하게 모방할 수 있지 하는 생각.

근데 실제 해보면 진짜 쉽지 않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9.08.
댓글 달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9.08.
덕분에 인터넷애서 대화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스승앞에서 주름잡는게 좀 웃기긴 하지만,

디자인의 핵심은 그것이 한 덩어리인가?라고 봅니다.
자동차 디자인 들이 대개 망하는게 하나의 덩어리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동렬님이 노상 강조하는 삼각형을 쓰지 말라는 것도 조약돌 쪼개진 원리와 같습니다. 즉 깨진 디자인을 하지말라는거죠.

심플한 디자인은 그러한 결의 핵심을 극대화하여 추상화하는 단계에서 드러나며, 그것을 보는 사람의 마음에 복제를 하는바 즉 전율하게 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이 세상 모든 구조의 핵심은 어떤 관계가 있을 때 과연 그것이 한 덩어리인가?의 문제이며, 이는 팀에서, 국가에서, 연인에서 심지어는 개인에서도 물을 수 있는 것이죠.

하나의 구조가 한덩어리임을 인간의 인식에서 긍정시키가 위해선 다양한 디자인 속에서도 각자의 결에 맞는 황금비가 필요합니다. 그걸 하는개 디자이너고요.

결(색 등)과 형의 황금비도 중요한 것이 그것이 그것임을 인간이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개 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개 훌륭한 디자이너는 자연에서 배끼느라 노상 산천을 돌아 다니기도 하겠죠.

아무튼 저보고 맨땅에서 저런걸 만들라고 하시면 대답은 '노'이지만,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타인이 만들어 놓은 것을 베끼는 것이며 그것을 더 완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김지영   2014.09.08.
사방으로 열려있는 디자인이라 폐쇄적인 답답한 느낌이 없죠.
부분적인 것들을 조합을 해서 하나를 만드는 게 아니라 통짜 덩어리로서
하나의 원형을 인식한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청소하기도 수월하거든요.ㅋㅋㅋ
수건으로 한 번 연결해서 쓱 닦을 수 있고, 내부를 비워 두었다는 것도 장점.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9.08.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전체와 부분과의 관계입니다. 부분은 전체를 전체는 부분을 닮아있어야 합니다. 이는 줄기가 매끈한 나무는 잎도 매끈한 것과 같이 부분과 전체가 긴밀하게 구성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완전한 것이며 흔히들 통일성이라는 말을 쓰지만 통일서유보다는 완전성이 더 적합한 용어이며, 그 이유는 통일성이라는 단어는 부분 간의 통일성만을 언급하기 때문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08.

사람들이 디자인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데 

동대문에 있는 똥덩어리도 그게 막상 해보면 쉽지가 않습니다.


세훈이 해서 욕먹는거지 박원순이 했다면 칭찬들을만 하죠.

세빛둥둥도 원본은 템스강 주변에 있는데 엉터리라 그렇지 열심히 한 겁니다. 


템스강에 그림자를 투영시키는게 진짜인데 

세빛둥둥은 그림자를 못 만들어서 실패.


마크 뉴슨의 디자인이 좋다는건 누구나 알지만

막연하게 피상적으로 접근하는겐 피카소 그림 정도는 나도 그릴 수 있어 하는 거죠.


한 덩어리로 하는건 당연한데 막상 해보면 그게 안 됩니다. 

제가 1억이니 3억이니 하고 농으로 써놓은 의자는 인체를 닮은 거에요.


인체의 곡선이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그 안에는 무수한 에너지의 용틀임과 그에 따른 밸런스가 있습니다. 


저걸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고 해봐도 

에너지의 흐름이라는 본질을 모르면 당연히 안 됩니다.


추사글씨는 돌에 새긴 금석문을 흉내낸 겁니다.

그걸 모르고 그냥 나도 추사처럼 써봐야지 하고 백날해도 안 됩니다.


돌을 모르는 사람은 절대 추사가 될 수 없는 거에요.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추사글씨를 잘 아는 것처럼 말해도 


그 사람이 돌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실은 추사를 모르는 거죠.

피상적으로 아는 것과 제대로 아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타짜 2 의 실패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81533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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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8

영화는 그럭저럭 잼있는데

감독도 하수, 주인공도 하수, 사부도 하수


죄 하수들만 있어서 기운이 살지 않았소.

이런 드라마는 결국 누가 고수인가를 가리자는 것인데


진짜 고수는 도박을 끊는 넘이라는 허영만의 메시지가 살지 못한 영화. 

늪 속에 또다른 늪이 있고 강력한 결계가 쳐져 있다는 것을 감독이 깨닫지 못했소.


결론.. 허영만 정도의 고수가 잘 없소.

물론 진짜 고수는 원작의 원작자 곧 스토리작가겠지만. 김세영일텐데. 


감독이 고수라야 주인공 캐릭터를 살릴 수 있다는 교훈.

강형철은 하수임.. 광철의 비중이 약했음. 그래도 영화는 잼있음.



2류 냄새가 나는데.

원문기사 URL : http://m.sports.media.daum.net/m/sports/...8180403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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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14.09.08
"2002 한일월드컵 때 한국에 3주간 있으면서 축구팬들의 열정을 느꼈다. 그것이 감독직을 수락한 가장 큰 이유다"

읭? 팀을 어떻게 만들 수 있다는 시각이 아니라?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우승하니깐 축협에서 독일 감독 영입에 혈안이 된듯. 일주일만에 감독직 수락했다는데, 한국팀을 거의 모르는 상태인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4.09.08.
축구 철학도 없는걸로 보이고. 영 이상함.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08.

감독 없어도 이기는데 2류가 뭔 상관?

그냥 말뚝을 세워놔도 이길 수 있소. 보릿자루도 괘안코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4.09.08.
이번 감독은 2류도 아니고 류에 해당이 안됨.
선수 시절은 그럭저럭 보냈으나 리그 진행중 경질은 기본이고, 성적을 낸 적이 없는 감독임. 아무리 못해도 많이 하면 한번은 운빨이나 네임벨류로 가능한데 당췌 그런 경험이 없음. 한국 감독시켜준다니 황송할 밖에.
독일 축구 덕봐서 울나라 국대된 케이스네요.
월드컵이후 당분간 한국축구에 크게 기대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 불행중 다행.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08.

장정구 선수 왈 

멕시코 애들은 펀치가 세서 붙어주면 안 되고 

남미애들은 동작만 빨라서 거칠게 붙어줘야 한다고.. 


근데 한국축구는 이 정도 분석도 안 될거. 

멕시코와 남미의 차이도 축구에 대해서는 들어본적 없음.


한국축구 문제의 질의 균일화에 실패한 문제

결국 국내파와 해외파 중에서 당연히 국내파 위주로 가야 질의 균일에 성공하는데

해외파 위주로 가면 다시 중동파, 영국파, 독일파, 일본파로 분열됨.


즉 축구의 구심점을 이룰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의 부재 때문인데

이런 구조의 문제만 해결하면 해외파 감독이 의외로 쉬울 수 있습니다. 

사실은 국내파 감독이 해야 구조를 제대로 잘 해결하는데


국내파 감독은 잡넘들의 흔들기 때문에 답을 알아도 못한다는 거.

히딩크의 능력을 바란다면 우스운 겁니다.

한국은 능력자가 필요한게 아닙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만이 정답.


한국축구 문제는 해외파의 기량저하에 따른 

구조붕괴가 원인이므로 구조개혁으로 간단히 이길 수 있습니다. 



중국

원문기사 URL : http://mouonekorea.wordpress.com/2013/01...%EB%B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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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마을  2014.09.08

오히려 진보연하는 사람들이 유럽과 미국에 치중한다는 느낌이에요.

실제적인 북바외교는, 자의반 타의반 노태우로부터 시작되었고, 이상하게 류우익이 학자지만, 현현했네요.

오랜생활의 타국생활에서 느끼는건,

동렬님 말씀대로, 일본과 중국을 '동시'에 컨트롤할수 있는건 한국인뿐이라는것.


실제로, 일본인들이 체득한 서구 문물의 진수는 이병철이도 놀랄만한 수준인데, 그게, 중국인들에게 그냥 안가는데, 실은, 한국은 바로 그 '어댑터'역할을 할수 있다는거죠. 그게 핵심이라고 봐요.

그리고, 전셰계적으로, 물동량을 돌릴수 있는 나라...

중구꽈 러시아밖에 없습니다. 그건 물리학이죠.


많이 아쉽죠. 진보에서, 크게 세계사를 보고, 중국 러시아로 가는 세력들이 없는게요... 약자 포지션에 있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젊은친구들이 너무 많이 떠나고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712210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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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에이지  2014.09.07

올해는 세월호부터 해서 군대내 사고 사망사건등등 젊은친구들이 너무 일찍 세상을 뜨는일이 많은것처럼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몇년전 위탄1을 애청하며 위탄 게시판에도 열심히 글 올렸던 사람으로써 이번사고에

더욱 마음 아프다.

리세양 그리고 앞서 떠난 은비양의 명복을 빈다.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기를.




요즘 소도둑

원문기사 URL : http://www.youtube.com/watch?v=6zVR5oSoV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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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7


뒷좌석에 먹이를 두고 유인해서 절도



새끼 구하는 코끼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714120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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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4.09.07


엄마가 밀고 아빠가 당기고 힘을 합쳐 새끼를 구하네.



한국인은 왜 기독교에 열광할까?

원문기사 URL : http://newspeppermint.com/2014/08/21/kor...=footer_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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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득  2014.09.07

구조론적으로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4.09.07.

인간은 개인주의 가족주의 부족주의 국가주의 세계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종교는 부족주의 역할이죠.


귄위를 잃은 유교부족에 대한 반작용이죠. 

유교와 불교는 철학적인 만큼 부족주의적이지 않습니다. 개인에게 의사결정을 넘긴다는거.


일본이나 중국처럼 인구가 많으면 역시 부족주의적 고민이 덜합니다.

부족주의는 국가, 세계를 대신하는 만큼 인구가 많아야 먹힙니다.


중국, 인도, 일본.. 인구가 많아서 의사결정이 상부구조에 넘어가 있다.

한국.. 유교 불교는 철학적인 만큼 반부족적이다.


기독교.. 국가. 세계를 대신하여 의사결정을 대행해준다. 

한국인에게는 국가, 세계단위 의사결정대행업이 필요한 거.


중국 일본 인도는 인구가 많아서 상부구조 국가에 대해 무관심하고

한국은 관심이 많지만 목사님에게 위임하고 박근혜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