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보통사람의 보통헛소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eries/113096//new...9061306116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9

그리스와 같은 경우는 

동일한 사안을 놓고 진보와 보수가 정반대로 해석합니다.


* 진보 - 그리스는 재벌 밀어주다가 망했다.

* 보수 - 그리스는 복지하다가 망했다.


구조론은 이런 경우에 절대 한쪽 편을 안 듭니다. 

자존심도 없나?


냉정하게 말하면 그리스는 망한게 아니고 그동안 많이 해먹은 거죠. 

30년간 배 두들겨가며 잘 해먹었습니다. 


그리스는 복지나 재벌 때문에 망한게 아니라 부패 때문에 망한 거죠.

그리스의 부패는 옆에 있는 터키를 보면 됩니다.


진보든 보수든 상관없이 경제라는건 

어떻게든 발동을 굴러주면 저절로 굴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예로 보면 레이건의 감세로 흥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증세로 흥한 경우도 있습니다.


증세냐 감세냐가 아니라 증세한 만큼 국가가 리스크를 줄여줬느냐

감세한 만큼 기업들이 리스크를 해결했느냐입니다.


즉 증세시대에는 미국이 전쟁으로 왕창 빼앗아서 기업 입에다 떡을 먹여줬고

감세시대에는 기업들이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리스크를 해결못했죠.


국가가 리스크를 해결못해주면 감세하는게 맞습니다.

남북통일되면 엄청난 떡이 생기는데 그 떡을 기업 입에다 왕창 넣어주면 증세가 맞죠.


동해바다에서 석유가 터지면 그 석유를 기업이 몽땅 먹습니까?

이익의 8할은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그리스의 부패는 가족주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스식 웨딩이라는 영화가 있죠.


그러한 대가족주의 해결못하면 조현아가족이 아빠복지로 해먹습니다.

왜 대한항공은 가족에게 부사장 자리를 줬을까요? 


한국도 가족주의 안 깨면 미래가 없습니다.

그리스는 아직도 사돈의 팔촌까지 챙기는 나라입니다.


특히 인도는 뭐 더하다는데.

자기 아이 학교 선생님이 가정방문 한다니까 


대가족 수십명이 모여 환영대회를 열더라는.

그 자리에 모여든 수십명은 자기 친척 누구의 아들의 선생님이 방문한다는 


말 한마디에 그렇다면 내가 가줘야 인사가 되지 하고 모인 겁니다.

이런 식이면 부패는 필연입니다.


복지하다가 대박난 케이스는 로마죠.

일단 빵을 공짜로 나눠줬으니까.


원형경기장에 경기도 공짜로 보여주고.

목욕탕도 많이 지어주고.


로마황제는 임기 끝나기 전에 

그럴듯한 건물 한채 지어서 시민에게 주는게 관례죠.


왜냐하면 황제는 민회와 원로원 사이에 중간자이므로

특히 민회의 지지를 받아 원로원을 견제해야 하는데 


국가가 당연히 국민에게 특혜를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즉 국민은 당연히 국가로부터 혜택받기 위해 있는 존재라는 거죠.


국가가 국민을 위해 해주는게 뭐냐?

이걸로 정부를 쪼는게 국민의 임무입니다.


그 결과는? 복지대박. 패권천년.

복지해야 대박납니다. 복지하다가 망한 경우는? 빌어먹을 가족주의 때문.





이미 전면전 중인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Id=1423779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9

완구 임명은 국민초토화작전
청와대는 이미 국민과의 전면전 중.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9.

전쟁이 개시된 것은 오래 전이다.

이제 야전군사령관이 됐고, 선전포고도 했으니,

남은 것은 진두지휘로 전투를 하는 것!


전쟁판에 적군으로부터 뭔 축하메시지?

난초에 도청 묻어오는지 조심하고, 일차적으로 완구부터 제거할 것!

이건 완구점이 아니라 완전 백화점이다.

그것도 아조 다양하고 화려한! ㅆㅂㄹ ㅌ



정치 목사 수준이 다 그렇지만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9050103561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9

온통 썩은 넘들이 협잡질을 하고 있으니.



이명박 각서 한 장 더 준비해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9060108919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9

이명박, 이제 쓸 각서는 신체포기 각서 뿐인데.. 원없이 한 번 맞아봐야겠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9.

국민 1인당 뺨 10대씩!

각 자 힘껏! 온 힘을 다해서!



최초의 금속활자 확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8203905472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8

고려의 금속활자는 필사본이 오타를 내서 

기록이 변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였으므로 


도서를 대량생산할 수요가 없었다는게 한계.


111111111.jpg


중조본은 금속활자로 찍은 책을 다시 목판으로 떠서 목판인쇄를 한 거.

이번에 인정된 증도가자는 인쇄된 책이 아니고 활자 실물.






10년간 하루 백리씩 걸어다닌 남자

원문기사 URL : 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14193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8

왜 자전거나 오토바이 혹은 중고차를 타지 않았는지는 모르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5.02.08.
우울증이나 강박증같은 생활엔 큰지장이 없는 뇌질환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던 것만 계속하는건데 다른대안을 보고도 내가 저걸 한다는건 생각못하는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5.02.09.

자전거나 오토바이 탓으면 차 못받았죠.  저 분이 더 고수. ㅋㅋ



문재인 당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877/newsview...8181606128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8

지금 발표하는군요. 

위원장이 신기남이니 신기한 결과가 나오겠네요. 


1a1a1azza.jpg

        대의원 권리당원 국민여론 당원

문재인  45.05,  39.98,  58.05,  43.29 

이인영  12.30,  14.26,  12.51,  12.31

박지원  42.66,  45.76,  29.45,  44.41


유승희 11.31

박우석 10.66

문병호 10.50

이목희 9.67

정청래 14.74

주승용 16.29

전병헌 14.33

오영식 12.49


문재인 45.30

이인영 12.92

박지원 41.78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5.02.08.

다행인 결과.한국 정치의 변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토마스   2015.02.08.

새정치민주당은 늘 저게 문제입니다.  국민여론과 당원생각이 따로 논다는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9.

문재인을 지지하면서도

당원, 권리당원, 심지어는 대의원까지 투표에는 소극적이었다는 것.


열혈 문재인 지지자가 알고보니 당원이 아니다?



대를 이어 도둑질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T_REPLY=R1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8

자 이 정도에서 하차하시고 다음 양파 등장해 주시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9.

바꿔봐야 별 수 엄따.

걍 정홍원으로 끝까정 가자니깐.


몽땅 그 에 그 물이다.



광합성 하는 동물

원문기사 URL : http://m.dongascience.com/index/view?new...wsKind=new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8

14230142221464.jpg

바다 달팽이

신기한 생물이네요.



박근혜는 가케무샤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Id=1422955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8

전쟁은 이미 일어났고

청와대는 북한군 특수부대에 의해 접수된지 오래.


그럼 가끔 TV에 나오는 그 여자는 북한이 만든 신형로봇? 대역?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9.

그렇치 않고서야 우찌 국민에게 그렇게 염장을 지를수가?



탄광 속의 카나리아는 울지 않았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946/newsview...7070612488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8

이웃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되기 때문에

.. 카나리아가 울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는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5]희정   2015.02.08.

이웃나라에도 폐를 안 끼쳣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5.02.08.

자기들 끼리는 그러면서 옆의 나라들에는 개민폐....-_-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9.

남의 눈을 극도로 의식한다는 것.

그것도 모르는 남의 눈이 아니라 아는 남의 눈.



구치소 갑질은 배후가 있는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8130505726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8

돈 먹인거 백퍼센트 확실함.

조현아는 차라리 독방에 보내는게 낫소.


구치소는 돈만 많으면 왕노릇 합니다.

영치금 두둑이 채워주면 시다바리 할 범죄자 천지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9.

독방에 시다바리 붙이는 게 답인데.

맘같지가 않은갑네.



이상한 패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951/newsview...8073205069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8

사이코패스인지 소시오패스인지 골빈패스인지 알 수가 없네.


사이코 패스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합리화하기 위해 종교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사이코패스는 큰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종교는 이를 합리화, 불안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유영철이나 강호순 역시 모 종교의 교인이었고 해외에서도 비슷한 통계가 나온 적이 있다. 얼 레너드 넬슨은 평생 성경을 탐독했으며, 알버트 피쉬 역시 성경을 즐겨 읽고 인용까지 했다. 존 조지 하이 역시 성경에 정통했으며, 평생 신학 토론에 꾸준히 참석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샘의 아들' 데이비드 버코위츠는 죄와 구원을 열렬히 사람들에게 전도했다. 문제는 남자에게만 전도했다는 것. 여자는 살인의 대상으로 삼았다. <- 그래서 명박이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9.

완구점 사장님은 열등감 덩어리네요.

강한 컴플렉스에 짓눌린 모습과 그 행적들.

완장을 채워주면 괴물로 돌변할 가능성 100%.



돈을 쓰게 만드는 기술, 세금과 복지

원문기사 URL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DE=3015026 
프로필 이미지
챠우  2015.02.07

일본 고령화의 문제는 

노인들이 생산을 안하고 목숨은 부지하니 밥은 먹어댄다는 고려장이 있던 시기의 인식이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보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사고의 프레임을 바꿔야 하는바, 노인들이 소비를 하도록 만드는게 세금과 복지의 기술이 있죠.

쓰지 않는 돈에는 세금을 매겨서 곶간에 쌓아두질 못하게 해야한다는거죠.

노인들이 미래투자를 부동산에 하는데, 여기에 세금을 때려야 한다는거.

(단, 부동산이라도 투자개념의 부동산은 감세를 한다던지, 또 전체 시장의 상황을 보고 적절히 비중을 맞추는 건 기본.)


법인세를 깎아주는건 기업 투자를 진작시키는게 아니라, 남아도는 돈은 부동산 투기로 몰리는게 하는데,

국가가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으니 사보험으로 갈아타는거.

기업에 세금을 때릴 때도, 투자 하지 않고 쌓아두려고 하는 돈에 과금하면 안쓸 수가 없을것.


그러면 불안한 미래는 누가 보장해주냐? 국가가 해줘야죠. 

망해먹어도 다시 일어나거나, 최소한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면 


정리하면 앞에서는 복지로 유인하고, 뒤에서는 세금으로 밀어버리는 정책만으로

고령화와 저출산 저투자 시대를 통과할 수 있다는 말. 


고령화의 문제는 결국 인구 급감으로 나타날진데, 

그거야 우리 후손들이 기술 개발하든지 다문화로 외국인을 꼬시던지 해결할꺼고, 

일단 지금 문제부터 어떻게 해봐야죠.


사람들의 생각부터 바꾸려면, 역시 복지 폭탄으로 맛들이게 하는게 최고. 

이성을 유혹할 때 그렇게들 하신다던데. 물량공세에 정신차리는 사람 거의 없다고..



완구놀이 언제까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951/newsview...7001604012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7

고마 대타 정현이로 바까라.

1+1이네. 이완구 언론사 외압청문회까지 두 번 해야할 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5.02.07.

똥누리 인재 양성과정은 참 남달라요. 모든 인재의 수준이 평준화. 이런 양질의 교육도 없을 거여. 이렇게 보면 아마 정현이도 다마네기가 아닐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7.

정현이도 별 수 있겠수?

걍 홍원씨로 마무리함이 어떨지 ㅎㅎ



검찰에 반역자가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499/newsview...6121706037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6

남남갈등을 일으키기 위해 모함을 서슴지 않는 역적놈들은 능지처참이 적당. 



천재의 이야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eries/112331/news...6022105916 
프로필 이미지
ahmoo  2015.02.06

2차대전의 배후조정자 중 하나가 아닐까 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6.

애니그마 암호체계를 해독한 사실을 

종전까지 비밀에 붙인 영국의 결정은 희대의 삽질이오.


손자병법적 사유가 어떻게 자신을 망치는지 잘 알 수 있소.

영국은 일찌감치 암호해독한 사실을 비밀에 붙이기 위해 


연합군이 몰살도되록 방치한 적도 있소.


연합국이 특정지점에 기습상륙함. > 독일이 알아채고 반격함. >

독일이 반격할 것을 알면서 고의로 방치. > 상륙한 자국군을 미끼로 독일의 배후를 침.


이런 복잡한 손자병법 행동이 연합군에 이득이 되었다는 증거는 전혀 없음.

독일의 침공사실을 알면서도 암호해독 사실을 비밀에 붙이기 위해 소련에 알려주지 않음.


영국의 등신짓 때문에 최소 3천만명은 더 죽었다고 봄.

조기에 끝낼 수 있는 전쟁을 5년 끌어서 1억이 죽게 만든 거.


물론 한국의 많은 밀리터리충들은 정반대로 해석함. 

그들은 독일광신도이므로 무적독일?의 패전을 설명할 논리적 장치가 필요하니까.


독일이 무적이었지만 암호 때문에 졌지.. 초딩생각. 

한편 일본은 지나치게 복잡한 인사 때문에 암호가 다 들켜버림.


암호해독은 패턴분석을 하는데 일본넘들은 

암호전문의 절반이 안부를 묻는 인사말인데 그 안부인사는 보나마나


기체후 일향만강 별래무양 옥체만안 가내두루평안 어쩌구 타령.

같은 단어를 반복해 쓰니 패턴을 읽혀서 암호해독이 너무 쉬워져 멸망.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5.02.06.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지면 그게 사실인지 여부가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1. 암호해독했다 - 이겼다.
2. 암호해독했다 - 적이 모르게 하기위해 아군까지 죽게했다 - 이겼다.

2번 이야기가 더욱 재미지다는거.

다만 언듯 생각하기에는 적의 암호문을 꾸준히 해독하는 것이 당장의 아군 손실보다 유리하다는 판단이 가혹하지만합리적일수도 있다 보이는데 이러한 판단의 문제점을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주실 수 있으실까요?

크게보면 당장 눈에보이는 사람의 생사를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이 결코 옳지 않아보인다는 정도의 생각은 가능한데 작게보다 영국 - 독일간의 전쟁에서 최후에 이기기 위해서는 생각할 수도 있는 판단이 아니었는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7.

이런 부분은 전쟁 전체를 조망하는, 

그리고 역사 전체를 조망하는 철학이 없으면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대부분 전쟁은 석달 안에 끝낸다는 착각으로 시작해서 

3년 끌다가 망하는 건데 2차대전은 사실 5년을 넘은 거죠.


중일전쟁때부터 전쟁은 이미 시작되어 있었던 거고, 

핀란드 전쟁이나 할힌골 전투까지 포함해서 봐야 합니다. 


결국 암호 가지고 어찌 해보려는 꼼수는 

3개월 안에 끝난다는 환상 때문인데 막상 해보면 그게 3개월에 끝이 난답니까? 


그러므로 당시 영국은 소련과 독일이 싸우다가 

둘 다 죽을때까지 기다리는 어부지리 전략을 포기하고


적극적으로 소련을 도와서 독일을 힘으로 제압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소련을 적으로 여기니까 그렇게 못하고 꾀부리다가 망한 거지요. 


영국은 힘이 있었는데 자신을 약자로 여기므로 

힘이 없다고 생각해서 버티기만 하고 종전까지 보여준게 없지요. 


당시 소련의 공업생산력은 독일을 능가할 수준이었으므로 

영국은 절대 소련을 돕지 않을 거라는 히틀러의 착각을 깨주기만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특히 영국이 1차대전때 터키를 적으로 돌린 것은 치명적인 삽질인데

터키가 영국에 발주한 배 두 척을 띵가묵고 안주려다가 


공연히 터키를 전쟁에 끌어들여서, 터키가 독일과 연계하는 바람에 

소련-터키-영국의 거대한 독일봉쇄라인이 깨진 것입니다.


그 골때리는 삽질의 주인공이 바로 처칠이죠.

이런 전체적인 구도를 보고 판단해야지 단순히 암호건 하나만 보면 


과연 암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는게 이득인지 손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힘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힘이 있다는 사실을 과시해야 합니다.


전쟁은 사실 거의 외교전에서 결판이 나는 겁니다.

영국이 처음부터 암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소련과 적극 협력했으면


눈치보던 터키는 일찌감치 연합군 편에 붙었을 것이고 

재빨리 미국을 끌어들여서 중립국 스페인, 스웨덴을 협박하고 


노르웨이, 핀란드도 연합국으로 끌어들여야 했는데 영국의 뻘짓 때문에

영국은 약하다는 인식이 퍼져서 많은 나라들이 강한( ? ) 독일 편에 붙은 겁니다. 


실제 국가 숫자를 세어보면 추축국 숫자가 만만치 않은데

왜 이들 나라들이 연합국 편에 붙지 않고 엉뚱한 생각을 했을까요?


물론 보나마나 악질 식민지 착취국가인 영국의 제국주의 때문이죠.

그때만 해도 영국이 대악마이고 독일은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 이미지가 조금 있었죠. 


지금 미국도 IS 퇴치는 사실 간단합니다.

시리아 아사드를 지원해주면 1주일 안에 해결 끝.


근데 아사드는 헤즈볼라와 결탁해 있다며 이스라엘이 반대해서 

이스라엘에 끌려다니는 오바마가 못하는 거죠.


이런걸 보고 빙신이라고 하는 건데 당시 영국이 그랬습니다.

변명 필요없고 그냥 무능입니다.


결론은 암호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가 되는게 아니고

외교전략을 비롯한 광범위한 철학-특히 제국주의-을 가지고 논해야 하며 


암호 숨기는 손자병법 꼼수는 약자 포지션인데 일단 외교가 망합니다.

누가 약자 편에 붙겠느냐고요. 


결론은 전반적인 철학으로 이기는 것이며 

암호문제는 그 철학이 어떤건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고


이와 비슷한 영국의 찌질이 난맥상이 매우 많다는 거죠.

철학을 바꾸면 당시 영국이 쓸 수 있는 전략이 매우 많았습니다.


인도군만 동원해도 500만 대군을 편성할 수 있는데 

식민지 지배 욕심 때문에 화근이 될까봐 인도군을 키울 수 없었던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5.02.07.

눈이 뜨입니다. @_@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5.02.06.

암호를 해독하는 작은 일에 대해

보편적 해결책인 컴퓨터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고안하겠다는 호기가 멋져보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6.
처칠은 독일과 소련이 싸우다 같이 망하길 바란거.
결과는 1억 죽고 소련은 동유럽 다 먹고.
처칠은 악마급 악당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2.06.
깨진 유리창 이론에 따르면 유리창에 돌 던지고 튄 놈은 처칠.
프로필 이미지 [레벨:3]대갈장군   2015.02.06.
1,000 프로 동감 합니다. 처칠에대해 아는 사람이별로 없지요.


박근혜의 한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6104707608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6

세월호 유가족 한 번만 안아주면 되는데 그걸 못해요.

왜냐하면 자신이 리더가 아니라고 마음 속 깊이 믿기 때문이죠.


지도자는 자신이 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자신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꾸짖는 아버지의 얼굴에서 

자신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표정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노무현도 자신이 갑이라는 생각을 확실하게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연정 아이디어는 자신을 갑이 아니라 을로 규정한 거죠.


복지폭탄을 던졌어야 했는데 증세폭탄이 터져버린 것도 그렇고.

박근혜는 이명박만 깜방에 집어넣어도 지지율 올라가는데 그걸 못하죠.


이건 자신을 을로 착각해서가 아니고 진짜로 을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명박이 박근혜 약점을 틀어쥐고 협박하고 있다고 국민은 믿는 거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2.06.

다 잘할 수는 없겠지만, 죽일 놈도 있지요!!  돈 쳐묵는 을이 더 좋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2.07.

만지작 만지작

허나 차마 끄집어낼 수 없는 것.


혼자 죽을 것인가?

아니면 동반죽음인가?



IS의 자승자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issue/699/newsview...6025006057 
프로필 이미지
김동렬  2015.02.06

일베가 박근혜 지지율 반토막 

일등공신이라는거 박근혜는 알랑가몰라. 


개판치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IS.. 서방권에 대한 이슬람의 분노를 표현하는 선을 넘어 이슬람의 암이 되었다.


일베.. 스마트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찌질이들의 분노를 표현하는 선을 넘어 

새누리 세력의 암이 되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5.02.06.

내가 그토록 씹어대는- 할매/할배들이 일베들이지!! 근데 이들은 암덩어리라고 하긴 뭐 하고

뭐라 해야 하까?




우연적으로 부동산 투기 팀웍을 창조한 완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T_REPLY=R1 
프로필 이미지
이상우  2015.02.06

댓글이 정답

 

버스를 타고 한참 간 뒤 내릴 때 보니 앞에 앉은 사람이 아내인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