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단지 셀카를 찍기 위해서 드론을 띄우는 게 더 귀찮을 듯 하고, 개인이 아닌 서비스 업체가 드론을 띄워 대신 사진을 찍어준다고 해도 드론의 비행시간이 20분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 서비스 과금을 하자면 비용이 올라갈 듯. 그렇다고 소비자가 셀카를 찍기 위해서 고비용을 감수하긴 좀...
기술로는 가능하지만, 서비스로는 아직 이른 감이 있습니다.
물론 요런건 가능.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어야 돈 벌 자격이 있는 거죠.
셀카는 여성(특히 동양)들이 남 눈치 안 보고 이쁜 표정을 무한대로 지어보일 수 있었기에 유행을 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몸빼고 얼굴만 나옵니다. 대박이죠. 여자들은 사진 찍을 때 한 두장이 아니라 10장씩 찍어댑니다. 그리고 나중에 골라서 인스타에 올리죠. 셀카봉은 그걸 극대화한 제품. 근데 서양 여성은 별로 안 좋아 하는듯. 묘한 문화 차이가 있습니다.
셀카봉 이전에 히트를 낸 소니의 미러리스 제품(nex-5)이 있는데,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셀피가 쉽고 사용법이 간단하며 가볍고 색상이 흰색과 분홍색이 출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무거운 카메라를 여성의 손위에 올려둔 것이죠. 시장 반응은 폭발적. 카메라 남성권력이 여성으로 옮겨집니다.
그에 반해 드론은 상당히 남자동물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윙윙거리는게 상당히 사람들의 시선을 끌죠. 대놓고 튀려는 남자들한테 딱이죠. 게다가 배경을 찍는게 남성들의 성향과도 맞습니다. '배경'은 여성들에게 있어 자신을 주목하게 하는 역할 정도로 존재하지만 남성에게는 자신이 그 장소에 있었다는 것을 드러내는 역할로 존재합니다. 물론 경향이 그렇다는 거고 모든 여성과 남성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기술에 기반하는 사업은 남성적 기술이 여성 심리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때 대박이 터집니다. 남자들이 뭘 알겠어요.
차라리 여자들이 좋아할 아이템. 물론 웃으라고 하는 소립니다.
ㅎㅎㅎㅎ
하산에서 나진을 거쳐 곧바로 부산까지 배로 그리고 기차로.
어찌 석탄 뿐이랴.
개스관도 묻고 철도도 깔자.
오는 것 뿐만 아니라 오가는 소통 속으로 푸~웅~덩!
우리 젊은이들이 배낭 매고 기차에 자전거 싣고 유라시아대륙으로 활보하는 길을 딲자.
길이 열리면, 마음이 열리고, 교육이 열리고, 경제가 열리고, 정치가 열린다.
대한민국이 사는 길, 제대로 사는 길은 우선 이 길이다.
동북아로 걍 화~악 달려뿔자!
전경련이 제시한 7대 개발과제 시행하고,
북경, 블라디보스톡 케이티엑스 기초 놓으면 통합경제 대박.
튼튼한 '뿌리가 필요할 뿐, 열매는 차기, 후대가 자동수확...
볼트가 척추측만증이라서 그런지 다른선수들에 비해 상체를 엄청 뒤뚱거리면서 뛰는 볼트.. 일반적인 육상주법에서 봤을땐 좋지못한 자세인데 특이하게 볼트에게는(볼트같은 신체조건에선)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하는듯.
드론을 활용한다면 더욱 멋지겠습니다.
드론으로 동영상을 찍어주면 되겠습니다.
예1) 지리산 천왕봉 꼭대기에서 앱실행 - 드론이 영화장면처럼 가깝거나 멀어지며 동영상 촬영해줌.
예2) 한탄강 래프팅을 시작하면서 앱실행 - 드론이 래프팅 내내, 혹은 주요 포인트에서 동영상으로 촬영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