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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8.29 (09:49:30)


쇠사슬은 거장 약한 고리에서 끊어지오.

공격은 가장 강한 창날이 전체를 대표하고 수비는 가장 약한 고문관이 전체를 대표하오.

1251440339_28_podborka_59.jpg


정치도 마찬가지오.
민주당은 기존에 있는 것을 지키니 수비포지션이고

신당은 동쪽으로 쳐들어가서 없는 것을 만드니 공격포지션이오.
선수비 후 공격이 역사의 법칙이오.

공격만 앞세워도 패배하지만 수비만 앞세워도 패배하오.
당장은 아니라도 2, 3년 안에 새로운 희망

(그것은 자기네패거리의 희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희망 하고도 구체적인 희망)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오.
그 길로 가야하오.

적을 꺾겠다 적을 이기겠다는 생각만 가지고는 꺾을수도 없고 이길 수도 없소.
세계사의 흐름과 뭔가 착착 맞아떨어져가고 있음을 실증하여 실시간으로 보여줘야 하오.

이쪽에서 '아'했을 뿐인다 저쪽(세계, 자연)에서 '어'하여 호흡이 맞아떨어지고
이쪽에서 손을 들었을 뿐인데 저쪽에서 일치하여 하이파이브가 되는 패턴을 보여줘야 하오.

희망은 그러한 부단한(우연처럼 보이는 필연) 일치에서 얻어지는 오르가즘에 있소.
그러한 연속적인 일치는 일단 파격으로부터 시작되고 그 힘있는 파격은 밸런스에서 시작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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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08.29 (09:54:59)

Slow_Burn_by_mrcool256.jpg

Sunset_by_maariusz.jpg

Up_to_the_blue_sky_by_realityDream.jpg

하늘이 너무 좋아
바람이 너무 좋아
가는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싶네
가는 님 붙잡지 못했는데
여름은 잡아 무엇 하겠나
님 가신 길 따라
다시 좋은 계절 올 일이나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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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8.29 (11:12:31)







바람을 타고 창가로 들려오는 사람들의 음성에도 가을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높고 구름은 두둥실,  햇살은 금불초처럼 부서지고....

금불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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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09.08.29 (13:23:15)



개인전술이 뛰어난 부대가   신속하게 적의 후두부로 이동하여
동시에 매우 강하게 타격하여 정신을 못차리게 할 것!

   blogimg.hani.co.kr    
스텔스2.jpg. 지상 기지에 착륙해 있는 F-117A. 91년 1차 이라크전 때                                                                                                                    


지금 ,바로 지금 눈과 귀,코 그리고 피부로 느끼는 아름다운 자연이 곁에 있구나.
세상을 등지고 모로누워도 귀가 쫑긋거려 귀찮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8.29 (15:17:38)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의가치 환원이 10억이란다.
임금테이블을 통해 정해져 있는 싸이클이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한 평생 버티며 얻어낼 수 있는 자본이10억정도이고
그 이상의 부가가치는 소수부자들의 몫으로 고스란이
사람들의 작은 물줄기는 이미 결정이 나 물길수정이 어려운게 사실이다. 2-30년을 꼭두각시가 되어 피폐하게 10억을벌다가 장렬하게 인생을 마감하는 우리들의 정해진 스토리가 젠장헐이다.
자식에게 10억이란 방패 같은 물려 줄 유산이 없는 대다수의 부모는 이미 가혹한 인연만을 만들어 준꼴이 되어버렸다.
[레벨:3]고마버

2009.08.29 (17:39:43)

느낌을 거부하지 않고 많이 느껴야겠소.
많은 느낌을 용감하게 받아내면 무관심할 수 없을거요.

2222.jpg

222.jpg

zzzzzz7.jpg

팝핀 현준의 춤은 느낌의 폭탄이요.
폭풍의 언덕처럼 웅장하고
고양이처럼 섬세하오.
헝가리 광시곡 2번 런던필 연주 같소.
하필이면 매국신문 사진이라 미안하오.

http://blog.daum.net/ohappyblogo/789996?srchid=IIMHyp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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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8.29 (20:45:06)

녀석들의 위장술이 멋지오.
그것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살아남겠다는 치열함 때문일게요.
필요 이상을 노리는 인간들의 속임술과는 차원이 다른...

통체로 우울한 가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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