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PRtaW9qzBug
무슨 새로움이 있습니까?
전 없다고 보는데.
이 노래 들으시면 비교가 됩니다.슬로우 곡 이지만 몸이 움직입니다.감각이입.
http://www.youtube.com/watch?v=Vbg7YoXiKn0
달랑 2분 58초의 노래 입니다,^^
1분 19초 부터 제 글의 의미가 나옵니다.
또 하나 예로 산타나의 smooth입니다. 들으면 몸이 움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cUxrpIwuQ4
이것도 참고로 들으삼..라틴 음악의 정수.
http://www.youtube.com/watch?v=DE-9mwfTXlc
엘비스,비틀즈,마이클 잭슨 등등 음악은 몸이 저절로 움직이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
격동시켜야 음악.
강남스타일의 성공 요인도 결국 몸을 움직이게 한 감각이입,
우리는 최고를 지향.^^...무슨 의미인 지는 압니다.^^
장르와는 상관 없슴.
크리스말로윈 얘기는 아니고 소격동 얘긴데 저는 솔직히 아이유 버전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사람들도 대체적으로 아이유 버전이 더 낫다는 얘기가 많은거 같고요..
서태지버전이 더 낫다는 얘기는 이곳에서 몇몇분들 밖에 보지 못했네요.
그리고 소격동 서태지 아이유가 같이 부른것도 아니고 따라서 이런건 콜라보도 아닌데 서태지는 왜 시간차를 두고 아이유버전 본인버전을 따로 발표하는 묘수(?)를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에도 언급했지만 대세 아이유에 묻어가려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뭔가 남자답고 당당해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림 그릴 때 자연스러운 선을 뽑아내듯 사운드에서도 그런걸 해야 하는데. 한국 뮤지션들은 글쎄요?
한국 최고점인 지 모르겠지만 아니라는 거죠.이미 사운드든 뭐든 아닙니다.
전혀 새로움이 없습니다.네번을 들었습니다.그것도 볼륨 업해서,
서태지의 음악은... 서태지라는 인물을 배제하고는 완전히 이해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서태지의 패션, 서태지의 스토리...
우리나라에서 서태지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과 지분이 서태지의 음악보다 오히려 먼저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거들뿐.
사실 세계의 음악과 비교한다면 새로울 것이 없죠.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 나간다는 것.
이것은 문외한인 저도 알 것 같고,
무엇보다도 그의 퍼포먼스와 태도가 언제나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의 신비주의는, 정교한 마케팅에 힘 입은 바도 있지만, 그가 원래 신기한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저도 그리 생각했는데 존 레논을 만나고는 서태지는 아닙니다.
20세기 최고의 뮤지션을 전문가에게 설문조사 했더니 모두들 존 레논입니다.
음악과 행동이 일치되는 사람,즉 삶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는 것.진정한 뮤지션.
서태지가 참고한 옛날 디스코 리듬은 아마도 80년대초 일본의 전자 음악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YMO
YMO
모두 79년, 80년 즈음의 음악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의도적이라고 봅니다.
노래가사와 컨셉을 보면
크리스마스 인줄 알았더니 할로윈이고
산타클로스(공교롭게도 특정 정당 색깔) 인줄 알았더니
아이들에게 뭔가를 뺏어가는 사람이 었다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적으로도 일부러 80년대 초의 사운드를 재현하여
세상이 2014년인줄 알았더니 1980년이었다는
당혹감을 표현한 것이라 봅니다.
서태지 음악이 어디선가 들어본 듯 하고
표절의혹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익숙한 음악으로 사회적인 메시지를 드러낸 듯 그렇지 않은 듯
교묘하게 전략적으로 전달하는 솜씨는 확실히 대단합니다.
클래식도 레코딩이 아닌 라이브가 진짜베기잖아요.
밴드음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락이라는 장르를 하는 것 치고 서태지의 라이브는 들어 줄만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거칠더라도 사운드가 공격적으로 파고들어야 하는데 보컬성량이 너무 떨어지다보니 레코딩 곡은 재밌을지라도 라이브에선 흡입력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작사작곡을 혼자 한다 하더래도 콘서트를 할 생각이라면 보컬능력도 병행해서 쌓아올려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긴 공백기와 나이때문에 지금으로선 무리겠네요.
서태지라는 가수의 목소리가 그의 음악과 잘 들어맞기는 하지만, 라이브에선 레코딩 버젼과 비슷한 느낌을 살리기엔 AR이 없이는 많이 힘들어 보이더군요..
옛날 울트라맨이야 로 신비주의의 극을 달리며 방송에선 대대적인 홍보를 해주며 컴백콘서트 방송을 해준적이 있는데 이때 서태지는 기가 막히게도 거의 절반 가까이를 핸드싱크, 립싱크로 일관했습니다. 자칭 락밴드라고 이름을 걸고나온 사람이 그것도 국민들의 엄청난 주목을 받고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일반인들이 방송을 보았을때는 잘 모를수있는 부분 이었는데 평소 밴드음악을 많이 듣는사람들이거나 음악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속일수는 없었죠.
오죽하면 서태지를 발굴해내고 음악적 스승이기도 한 시나위 신대철이 그때 서태지의 행동을 보고 개탄스럽게 말했겠습니까.. 저 사람은(서태지) 왜 음악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나에게(신대철) 음악을 배운사람으로서 저런 행동은 용납할 수가 없다고..
참고로 신대철의 저 언급은 당시 신대철이 진행하던 인터넷방송에서 신대철의 목소리로 제가 직접 들은겁니다.
그런고로 저도 서태지는 뮤지션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짜집기와 립싱크 마케팅능력을 필두로 한 아이돌의 한 카테고리로 매듭짓고 싶네요.
신격화 되는것 자체가 부끄럽게 여겨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리듬은 쿵딱 쿵딱의 반복.들으면서 계속 쿵딱 쿵딱....고개만 쿵딱 쿵딱하면 되는 음악.
몸이 안 움직이는 음악.춤꾼들에게 이 음악 틀어주면 재미 없을 것.